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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핸드볼 H리그 개막 6연승 문턱에서 좌절...인천도시공사에 29-23 패배

2025-12-13 20:25

13일 SK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인천도시공사 김락찬. 사진[연합뉴스]
13일 SK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인천도시공사 김락찬. 사진[연합뉴스]
인천도시공사가 SK 호크스의 H리그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13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H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SK를 29-23으로 꺾었다. 1라운드 5경기 전승을 달리던 SK는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무릎을 꿇었다.

인천도시공사와 SK는 나란히 5승 1패로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인천도시공사는 김락찬이 8골 4도움, 김진영이 6골 3도움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골키퍼 안준기가 방어율 43.6%로 선방했다. SK에서는 김진호와 박시우가 4골씩 넣었으나 개막 6연승에 실패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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