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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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위권→51위' 노승열, 투어 Q스쿨 3라운드 3타 줄여 반등...옥태훈 73위 도약

2025-12-14 10:17

노승열 / 사진=연합뉴스
노승열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PGA 투어 Q스쿨에 도전 중인 노승열과 옥태훈이 3라운드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14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소그래스CC에서 노승열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3언더파 공동 51위에 올랐다. 1라운드 공동 34위에서 2라운드 60위권으로 밀렸다가 3타를 줄이며 반등했다.

KPGA 투어 대상·상금·평균타수를 석권한 옥태훈은 4언더파 66타를 몰아쳐 공동 126위에서 공동 73위(1언더파)로 껑충 뛰었다. 배용준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102위(1오버파)에 머물렀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김찬(미국)은 공동 17위(7언더파)로 내려앉았다. 공동 선두는 콜스(미국)와 로소(콜롬비아)가 11언더파로 나란히 달리고 있다.

167명이 경쟁하는 이번 대회에서 상위 5명에게 PGA 투어 출전권, 이후 상위 40명에게 콘페리 투어 자격이 주어진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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