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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역수출 켈리, 애리조나와 2년 591억 FA 계약…4개월 만에 복귀
AP통신에 따르면 2년 4,000만 달러(약 591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8월 트레이드 마감일에 텍사스로 이적한 지 4개월 만의 복귀다. 애리조나주립대 출신 켈리는 2010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에 지명됐지만 빅리그에 오르지 못했다. 2015년 SK 와이번스로 이적해 4시즌 48승 32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고, 애리조나가 이를 눈여겨봐 2019년 4년 1,450만 달러에 영입했다. 서른 넘어 빅리그에 데뷔한 켈리는 7시즌간 65승 53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올해 12승 8패 평균자책점 3.52를 찍었고, 6가지 변화구와 이닝 소화 능력을 인정받아 30대 후반에도 대형 계약을 이끌어냈다.
해외야구
[김기철의 골프이야기] 뇌는 '마지막'만 기억한다 - 유종의 미(有終之美)의 뇌과학
△ 당신의 2025년 골프는 몇 점입니까?달력의 마지막 장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송년회 자리마다 "올해는 정말 다사다난했다"는 말이 오간다. 골퍼들에게도 12월은 한 해의 라운드를 복기(復棋)하는 시간이다. 눈을 감고 지난 1년을 돌아보자. 어떤 장면이 떠오르는가? 아마도 라베(Life Best)를 놓쳤던 결정적인 퍼팅 실수, 혹은 잘 나가다가 무너졌던 끔찍한 트리플 보기의 기억이 뇌리에 박혀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많은 골퍼가 "올해 농사는 망쳤어"라며 씁쓸해한다. 하지만 당신의 기억은 틀렸다. 정확히 말하면 당신의 뇌가 당신을 속이고 있다. 뇌과학의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의 기억은 '팩트의 기록'이 아니라 '감정의 편집'이기 때
골프
'야구는 투수놀음' 아시아쿼터도 마찬가지…일본인 투수 쏠림 뚜렷
내년부터 아시아쿼터 제도가 시행되면서 각 구단이 선수 영입 경쟁에 나섰다. 10개 구단 중 8개 구단이 영입을 발표했는데, 모두 투수를 선택했다. 키움도 야쿠르트 출신 우완 가나쿠보 유토와 계약이 유력해 9개 구단이 투수를 점찍은 셈이다. 두산·KT·SSG·NC·삼성·롯데가 일본인 투수를 데려왔다. 일본프로야구에서는 경쟁력이 다소 부족하지만 KBO에서는 통할 기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삼성과 KT는 NPB 1군 경험 없이 2군·독립리그 출신을 영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LG와 한화는 비일본 국적 투수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LG는 호주 국적 좌완 라클란 웰스(전 키움 대체선수), 한화는 대만 국적 왕옌청을 영입했다. 모든 구단이 아시아
국내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33] 북한 야구에선 왜 '유격수(遊擊手)'를 '사이마당지기'라고 말할까
‘유격수(遊擊手)’는 일본식 한자어이다. 넓리 돌아다니며 공격한다는 의미인 ‘유격(遊擊)’과 사람을 뜻하는 ‘손 수(手)’의 결합어이다. 야구에선 2루와 3루 사이를 지키는 선수를 의미한다. 이 말은 영어 ‘shortstop’를 일본 메이지 시대 문학가 마사오카 시키(正岡子規)가 통적인 한자어인 ‘유격’이라는 말을 번역어로 사용, 포지션의 의미를 부각시켰다. (본 코너 4회 ‘야구 ‘유격수’란 말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참조)영어 shortstop’은 짧다는 의미인 형용사 ‘short’와 멈춘다는 의미인 ‘stop’의 합성어이다. 문자 그대로 ‘짧은 거리에서 막는 사람’ 이라는 뜻이다. 폴 딕슨 야구사전에 따르면 이 단어는 원래 영국 크리
일반
'평자 3.45로 MLB 조건 아쉬웠나?' 라일리, NC 잔류 배경...2년 연속 200K 도전
2025 KBO리그에서 사상 처음으로 4명의 투수가 200탈삼진을 넘겼다. 폰세(한화) 252개로 시즌 신기록, 앤더슨(SSG) 245개, 라일리(NC) 216개, 와이스(한화) 207개를 기록했다. 시즌 후 메이저리그 러브콜이 이어졌다. 폰세는 토론토와 3년 3,000만 달러, 앤더슨은 디트로이트와 1+1년 최대 1,700만 달러, 와이스는 휴스턴과 1+1년 최대 750만 달러에 계약했다. 반면 라일리는 11일 NC와 총액 125만 달러에 재계약하며 유일하게 KBO에 남았다. 라일리는 17승으로 다승왕에 올랐지만 평균자책점 3.45(13위), WHIP 1.12(8위)로 나머지 3명보다 성적이 아쉬웠다. 메이저리그 제안 조건이 좋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200탈삼진에 17승은 강력한
국내야구
트레이드? "다저스 사장이 그러는데, 안 한대" 글래스나우가 직접 밝혀
LA 다저스가 우완 투수 타일러 글래스나우를 트레이드하지 않을 모양이다.최근 미국 매체들은 다저스가 최근 다른 구단들과의 트레이드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글래스나우의 이름이 거론됐다고 보도했지만, 글래스나우 본인은 트레이드 가능성을 일축했다. MLBTR에 따르면 그는 15일(한국시간) 시리우스XM의 MLB 네트워크 라디오 프로그램 '선데이 슬라이더스(Sunday Sliders)'에 출연, 자신은 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글래스나우는 앤드루 프리드먼 다저스 야구운영부문 사장이 자신에게 직접 연락해 "트레이드는 없다"고 전했다고 말했다.이 발언으로 올 오프시즌 글래스나우를 둘러싼 트레이드 추측은 사실상 정리된 분위기
해외야구
'여러 팀이 움직인다' 송성문 빅리그행 협상 시한 코앞...김혜성처럼 마지막 날 합의할까
송성문의 빅리그 도전이 분수령을 맞는다. 14일(한국시간) ESPN 기자는 SNS를 통해 "송성문을 향해 5개 이상 팀이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 시즌 3할1푼5리 타율에 26개 아치와 90타점, 25개 도루, OPS 0.917을 기록하며 국내 최정상급 내야수로 평가받는 송성문은 현재 30개 빅리그 구단과 접촉이 가능한 상태다. 협상 종료 시점은 한국시간 22일 오전 7시이며, 그 전까지 합의에 이르면 내년 미국 무대에 선다. 기한 내 성사되지 않으면 키움에서 한 해를 더 보낸다. 지난달 다저스와 파드리스가 영입 의사를 타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작년 김혜성은 협상 종료일에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 조건에 합의했다.
국내야구
'거부할 수 없는 조건이 5년 150억원?' 노시환 몸값 '점입가경'...비FA 다년 계약할 듯
FA 시장이 갑자기 '동면'에 들어간 가운데 노시환(한화 이글스)의 비FA 다년 계약 이슈가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한화와 노시환 측은 현재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측이 좀 더 적극적일 수밖에 없다. FA가 되기 전에 잡아두는 것이 여러모로 이득이 되기 때문이다. FA가 되면 경쟁이 붙어 몸값이 치솟을 수 있다. 노시환 측은 일단 한화의 제시액을 들어볼 것이다. 거부할 수 없는 조건이라면 받지 않을 이유가 없다. 내년 성적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메이저리그의 후안 소토는 연장 계약 제의를 일언지하에 거부하고 FA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 그는 그때까지 필사적으로 뛰었다. 덕분에 메츠와 7억6500만 달러에 계약했
국내야구
'조상우·김범수 영입하나?' 삼성, 타선·선발 최강급...마무리 부재가 우승 걸림돌
삼성 라이온즈가 최형우를 품으며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다만 베테랑 거포의 합류만으로 우승 트로피를 확신하기는 이르다. 삼성 공격진은 리그에서 손꼽히는 위력을 자랑한다. 시즌 50홈런 150타점을 작성한 디아즈에 최형우까지 더해지며 상위부터 하위까지 빈틈없는 라인업을 갖췄다. 구자욱과 원태인이 계약 연도를 앞두고 있어 각오도 남다르다. 선발진 역시 LG와 함께 리그 최상위권으로 평가받는다. 후라도·원태인·최원태가 버티고 있고 신규 영입 매닝이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최원태는 삼성 2년 차를 맞아 한 단계 성장이 점쳐진다. 약점은 중간계투다. 오승환·임창민이 유니폼을 벗으면서 층이 얇아졌다. 김재윤의 소모도와
국내야구
최형우 왔다고 우승? 뚜껑 열어봐야 알 수 있는 외국인 투수 2명 영입했다고 가을야구?...삼성과 롯데, 왜 이리 흥분하나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팬들의 입이 귀에 걸렸다. 삼성은 최형우를 품었고, 롯데는 '폰세-와이스급' 외국인 투수 2명을 영입했기 때문이다.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팬들은 구단이 7억6500만 달러에 후안 소토를 영입하자 열광했다. 당장 우승이라도 할 것처럼 흥분했다. 하지만 올해 메츠는 우승은커녕 포스트시즌에도 진출하지 못했다.메츠는 또 우승을 위해 특급 투수 저스틴 벌랜더와 맥스 슈어저를 영입했으나 역시 실패한 바 있다.그런데도 삼성과 롯데 팬들은 왜 열광할까? 답은 간단하다. KBO리그 환경이 MLB의 그것과 다르기 때문이다.MLB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있는 리그다. 팀 수도 30개다. 특급 선수 1명
국내야구
'와, 37세에 평균 연봉이 2천만 달러!' 'KBO 최고 역수출품' 켈리, 2년 4천만 달러에 애리조나 복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우완 투수 메릴 켈리와 계약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2년 총액 4,000만 달러이며,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메디컬 테스트가 남아 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연평균 2천만 달러로, 이는 33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천만 달러(평균 2천만 달러)에 계약한 류현진과 비교된다. 그러나 류현진은 60경기로 열린 2020년 740만 달러를 받았기 때문에 실제 평균 연봉은 2천만 달러보다 적다. 애리조나는 현재 40인 로스터가 가득 찬 상태로, 계약이 공식화되기 위해선 이에 따른 조정이 필요하다.37세의 켈리는 이로써 메이저리그 커리어 대부분을 보낸 친
해외야구
마레이, 9개월 만에 트리플더블...LG, 연패 위기서 탈출
창원 LG의 아셈 마레이가 약 9개월 만에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연패를 막았다.마레이는 14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소노와의 원정 경기에서 23점 21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올리며 LG의 80-75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3월 20일 원주 DB전(15점 14리바운드 12어시스트) 이후 두 번째 트리플더블이다.전날 SK에 55-77로 시즌 최다 점수 차 패배를 당한 LG는 연이틀 경기 일정 속에서 자칫 연패 위기에 놓일 수 있었다. 그러나 마레이가 소노의 추격이 거셌던 4쿼터에만 12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몰아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마레이는 이번 시즌 리바운드(14.4개)와 스틸(2.4개) 부문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어시스트(4.8개)도 전체
농구
홍명보호, 월드컵 베이스캠프 후보로 멕시코 과달라하라 답사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이 베이스캠프 후보지로 멕시코 과달라하라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멕시코 프로축구 리가 MX 소속 아틀라스 FC는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과 콜롬비아 대표팀 관계자들이 최근 구단 훈련 시설(AGA 아카데미)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양국 대표단이 프로 규격 6개 축구장과 스포츠 과학 시설을 점검한 뒤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한국은 A조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D그룹 승자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1차전(6월 12일)과 2차전(6월 19일)은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 3차전(6월 25일)은 몬테레이 BBVA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1·2차전을 같
국내축구
정동현, FIS 극동컵 알파인 스키 남자 회전 우승...시즌 첫 금메달
정동현(하이원리조트)이 FIS 극동컵 알파인 스키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정동현은 14일 중국 장자커우 완룽 리조트에서 열린 2025-2026 FIS 극동컵 남자 회전에서 1·2차 합계 1분28초05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2위 칼린 즐라트코프(불가리아·1분28초60)를 0.55초 차로 따돌렸다.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회전에서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순위인 21위를 기록한 정동현은 "시즌 초반부터 좋은 흐름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 2026년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도 최고 성적을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반
'23점 21리바운드 10어시스트' 마레이 맹활약...LG, 연패 없이 1위 질주
창원 LG가 전날 충격패를 털어내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LG는 14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소노를 80-75로 꺾었다. 전날 SK에 55-77로 완패했던 LG는 연패 없이 15승 6패로 1위를 유지했다. 소노는 2연패로 8승 13패, 8위에 머물렀다.1쿼터 19-16으로 앞선 LG는 2쿼터 초반 소노의 외곽 공세에 32-24까지 뒤졌다. 그러나 이후 리바운드 우위를 앞세워 12점을 몰아넣으며 36-32로 역전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는 마레이, 양준석, 양홍석이 고르게 득점하며 격차를 벌렸고, 4쿼터 칼 타마요의 골밑 마무리로 70-60 두 자릿수 리드를 만들며 승기를 굳혔다.마레이는 4쿼터에만 12점 6리바운드를 쏟아내며 23점 21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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