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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028년 강원도민체전 63년 만에 첫 유치
인제군이 도민체전 출범 이후 63년 만에 처음으로 대회를 유치했다. 그간 대한육상연맹 공인 기준에 맞는 시설이 없어 신청조차 못했으나, 2026년 11월 준공 예정인 인제종합운동장을 근거로 신청해 현장 실사 끝에 최종 확정됐다.총사업비 510억원이 투입되는 인제종합운동장은 현재 공정률 52.9%다. 부지 10만8712㎡에 경기장 2만5990㎡ 규모로, 5천석 관람석과 8레인 육상트랙, 천연잔디 구장 등을 갖춘다. 완공 시 대한육상연맹 제2종 공인 기준을 충족해 2028년 도민체전은 물론 전국 규모 대회 개최도 가능해진다.
일반
커츠, MLB 최장 150.3m 홈런 영광...'시속 52km 삼진' 굴욕도 함께
미국 MLB닷컴이 28일(한국시간) '2025 스탯캐스트 명장면 15선'을 발표하며 애슬레틱스 신인 내야수 닉 커츠를 집중 조명했다.아메리칸리그 신인상·실버슬러거 수상자 커츠는 9월 14일 신시내티전에서 비거리 150.3m(493피트)짜리 만루포를 터뜨려 시즌 최장 홈런 주인공이 됐다. 트라우트(에인절스)의 147.8m를 제쳤다. 그러나 9월 7일 필라델피아전에서는 야수 출신 투수 스콧 킹거리의 시속 52.3km(32.5마일) 초저속 공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MLB닷컴은 "투구 추적 시스템 도입 이후 가장 느린 탈삼진 결정구"라고 전했다.오닐 크루스(파이리츠)는 타격과 수비 양면에서 최고 속도를 기록했다. 5월 26일 밀워키전에서 시속
해외야구
'욕조 들어가다 시즌 끝' 가르시아→'벌칙 훈련 중 어깨 인대 파열' 안우진...MLB·KBO 황당 부상
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이 28일(한국시간) 2025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발생한 황당한 부상 사례들을 정리해 보도했다.일상에서 다친 선수들이 적지 않았다. 미네소타 내야수 호세 미란다는 4월 대형마트에서 생수 더미를 들다 놓치면서 왼손을 다쳐 4주간 IL에 올랐고, 결국 시즌 후 방출됐다.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은 4월 자택 욕실에서 미끄러져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10일간 이탈했고, 무키 베츠도 5월 화장실 가다 가구에 발을 부딪혀 4경기를 쉬었다. 토론토 지미 가르시아는 7월 경기 후 회복 욕조에 들어가다 미끄러져 발목 염좌로 시즌을 마감했다.가족과 시간을 보내다 다친 경우도 있다. 필라델피아 맷 스트람은 개막 전 딸에게 줄 장
해외야구
포항, 전남 주축 수비수 김예성 영입..."K리그1 첫 도전 설렌다"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28일 측면 수비 강화를 위해 전남 드래곤즈 출신 김예성(29)을 영입했다.김예성은 2018년 대전시티즌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김포FC, 안산 그리너스, 고양 해피니스, 포천시민축구단 등 하부리그를 거쳤다. 2024시즌 전남에 합류해 2시즌 동안 정규리그 68경기에 나서며 1골 6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2 통산 131경기(플레이오프 포함) 출전 경력을 쌓은 그는 이번에 처음으로 1부 리그에 도전한다.포항 구단은 김예성에 대해 "위치 선정과 판단력이 뛰어난 측면 수비수로,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안정적인 수비 가담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자원"이라고 평가했다.김예성은 "K리그1 무대가 처음이라 설레는 마음이 크다
국내축구
세계배드민턴연맹 "15점제 도입은 안세영 견제 아냐"...내년 4월 총회서 최종 결정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현재 검토 중인 15점제가 안세영(삼성생명)을 겨냥한 조치라는 의혹을 일축했다. 토마스 룬드 사무총장은 연합뉴스에 보낸 공식 입장문에서 "특정 선수를 견제하려는 것이라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정상급 선수들이 더 오래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새 방식은 기존 21점 3판 2승제 대신 15점 선취 방식을 적용한다. 게임당 점수가 줄어 경기 속도가 빨라지고, 랠리 하나하나의 비중이 커진다. 이에 따라 후반 역전에 강한 안세영에게 불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으나, BWF는 "현대 관전 트렌드에 맞춰 종목의 역동성을 높이고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
일반
두산 FA에 186억 역대 최고액 지출…지갑 연 승부수 통할까
FA 시장에서 소극적이던 두산 베어스가 이번엔 과감하게 움직였다. 시장 개막과 동시에 핵심 매물 박찬호를 4년 80억원에 확보했고, 이영하 4년 52억원, 최원준 4년 38억원, 조수행 4년 16억원으로 잔류 FA 전원을 붙잡았다. 총 186억원은 2000년 제도 시행 이후 단일 시즌 구단 투입 금액 신기록이다.과거 '화수분 야구'로 불리며 자체 인재 양성에 집중했던 두산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 연속 가을야구에 올라 세 차례 정상을 밟았다. 그러나 몸값이 오른 핵심들을 지키지 못하고 주전들의 기량 하락이 겹치며 2022년 9위로 미끄러졌다. 올해도 9위에 그치자 이승엽 전 감독이 자리에서 물러났다.1000만 관중 시대가 열리고 같은 잠실을 쓰
국내야구
'황희찬 침묵' 울브스, 리버풀에 1-2 패배...EPL 11연패 '강등 현실화'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1연패를 당하며 강등 위기가 더욱 깊어졌다.울버햄프턴은 28일(한국시간) 안필드 원정에서 리버풀에 1-2로 졌다. 시즌 개막 후 18경기 무승(2무 16패·승점 2)으로 20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강등권 밖 17위 노팅엄 포리스트(승점 18)와는 16점, 바로 위 19위 번리(승점 12)와도 10점 차로 벌어졌다.황희찬은 3경기 연속 선발로 62분간 뛰었으나 공격포인트 없이 교체됐다. 올 시즌 리그 13경기 1골에 그치고 있다.전반 균형을 이어가던 울버햄프턴은 41분 프림퐁의 컷백을 흐라번베르흐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1분 뒤 비르츠가 에키티케의 침투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터뜨
해외축구
NC 연고지 이전 논의 해 넘겨…창원시 1,346억 지원안에도 "즉시성 부족"
NC 다이노스의 연고지 이전 문제가 매듭을 짓지 못한 채 해를 넘긴다. 27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NC는 지난 5월 말 연고지 이전 검토 의사를 공식 표명한 이후 7개월째 확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외벽 구조물(루버)이 떨어져 야구팬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진만 대표이사는 5월 30일 기자회견에서 "구단 생존 자체를 위협받는 상황이 됐다. 창원에서 야구를 계속하려면 창원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NC는 관중석 증설, 구장 개·보수, 2군 연습시설 개선, 주차장 확충 등 21개 사항 지원을 요구했다. 창원시는 7월 말 20년간 1,346억원 투입을 약속했고, 경남도도 홈구장 시설 개선과 교통
국내야구
양현준 수비수 전향 후 첫 골…셀틱 리빙스턴 원정 4-2 역전승
셀틱 양현준(23)이 공격수에서 수비수로 보직을 바꾼 뒤 첫 골을 터트렸다. 28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19라운드 리빙스턴 원정에서 4-2 역전승을 이끌었다. 3-4-3 포메이션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한 양현준은 1-2로 뒤지던 전반 10분 동점골을 넣었다. 문전으로 향한 낮은 크로스가 수비수에게 막혀 흐르자 양현준이 조니 케니와 함께 공 쟁탈전을 벌인 끝에 오른발 끝으로 밀어 넣었다. 올 시즌 정규리그 12경기 만에 첫 골이다. 리그컵과 유로파리그에서 1골씩 기록했지만 정규리그에서는 골 맛을 보지 못하고 있었다. 지난달 28일 로저스 감독 경질 후 낭시 감독 부임 이후 윙백으로 뛰어온 양현준은 후반 26분 교체될 때까지
해외축구
프로선수 경력 없이 전북 사령탑까지…정정용 "지도자 마지막 꽃 피우겠다…목표는 당연히 우승"
K리그1 전북 현대의 제10대 사령탑에 오른 정정용(56) 감독이 "전북은 지도자 경력을 마무리할 종착역"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프로선수 경력 없이 학구열로 지도자 길을 개척한 정 감독은 2019년 FIFA U-20 월드컵 준우승 신화를 쓰며 '스타 지도자'로 떠올랐다. K리그2 서울 이랜드에서 주춤했으나 2023년부터 김천 상무를 이끌며 2024~2025시즌 연속 3위를 달성해 다시 주목받았다. 포옛 감독이 1년 만에 떠나자 전북이 24일 그를 선임했다. 정 감독은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팀을 지휘하게 됐다. 올해 우승한 팀이라 부담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라면서도 "감독은 이런 기회가 왔을 때 부담을 이겨내야 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목표로는 "당연히
국내축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47] 북한 농구에서 ‘자유투’를 왜 ‘벌넣기’라고 말할까
농구 용어 ‘자유투’는 영어 ‘free throw’를 직역한 말이다. 이 말은 일본식 한자어로 방해가 없는 상태라는 의미인 ‘자유(自由)’와 던진다는 의미인 ‘투(投)’가 결합한 형태이다. 방해받지 않고 자유롭게 던진다는 뜻이다. 영어 ‘free throw’는 19세기 말 농구가 규칙화되면서, 파울을 당한 선수에게 상대 방해 없이 혼자 던지게 하는 슛이라는 의미에서 처음 사용됐다. 우리나라 언론은 일본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자유투라는 말을 일제강점기 때부터 썼다.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 따르면 조선일보 1926년 12월14일자 ‘일부개정(一部改定)된 농구규(籠球規) 【2】 1927연도(年度)’ 기사에서 ‘제십일장일조중(第十一章一條中)(
농구
김하성 애틀랜타 유격수 잔혹사 끝낼까…SI "최고 전력 완성 가능"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유격수 잔혹사'를 끝낼 해결사로 김하성을 낙점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에 따르면 애틀랜타 유격수들은 최근 5시즌간 득점 창출력 38로 메이저리그 전체 포지션 중 최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올해 애틀랜타에서 전체 경기의 15%인 24경기만 출전했다. 그러나 팀 유격수 장타 18개 중 22%, 홈런은 100%(3개 전부), 타점의 30%를 책임지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SI는 김하성이 2024시즌 성적(타율 0.233, OPS 0.700)만 재현해도 유격수 포지션에서 약 30득점, WAR 3승 개선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부진한 성적조차 애틀랜타 유격수 전체와 비교하면 의미 있는 향상이라는 평가다. 지난해 어깨 수술 후 탬파베이와
해외야구
'검증된 선수 선호' 8개 구단 경력직 용병에 러브콜…과반인 14명이 리그 경험자
프로야구 10개 구단 가운데 8개 팀이 용병 구성을 완료했다. 내년 KBO리그에서 활약할 외국인 선수(아시아쿼터 제외) 30명 중 27명이 정해졌으며, 과반을 넘는 14명이 국내 무대 경험자다. 실력 입증과 리그 적응력을 갖춘 경력직 선수를 선호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통합 정상팀 LG는 딘(약 25억원)·치리노스(약 20억원)·톨허스트(약 17억원)와 모두 연장 계약해 3명 전원을 경력자로 채운 유일한 팀이 됐다. 2023년부터 동행한 딘은 4시즌 연속 합류가 확정됐다. 삼성은 타격 3관왕 디아즈(약 23억원)와 에이스 후라도(약 25억원)를 모두 잡았다. 디아즈는 50홈런 158타점으로 용병 최초 한 시즌 50홈런과 단일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을 갈아치웠
국내야구
"제임스-레이커스 관계 이미 끝났다. 이별해야" 전 동료 퍼킨스 "그의 바디랭기지 최악"
LA 레이커스는 2025-26시즌 개막과 함께 무서운 기세를 보였다. 루카 돈치치와 오스틴 리브스의 슈퍼스타급 활약으로 15승 4패로 출발했다. 하지만 리브스는 왼쪽 종아리 염좌로 최소 4주 이상 결장하게 됐다.최근 레이커스는 10경기에서 4승 6패에 그쳤고, 크리스마스 데이 휴스턴 로키츠전(96-119 패)에서는 방향성을 완전히 잃은 모습을 보였다. 포워드 르브론 제임스는 좌골신경통으로 시즌 첫 달을 결장한 뒤 복귀했지만, 그의 경기력 역시 충격적일 만큼 활력이 없어 보였다.이에 제임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켄드릭 퍼킨스는 이별의 시간이 왔다고 주장했다. 제임스는 매우 희귀한 노트레이드 조항을 갖고 있어,
농구
'홈런 공장' 삼성, '판타스틱4' 2026년 120개 이상 '후덜덜'...구자욱-디아즈-최형우-김영웅
삼성 라이온즈 타선이 다시 한 번 리그를 뒤흔들 준비를 마쳤다.그 중심에는 이른바 '판타스틱4'라 불리는 구자욱–디아즈–최형우–김영웅이 있다. 이 네 명이 2026 시즌 만들어낼 장타 생산력은 2025 시즌을 넘어설 전망이다.2025시즌 이들이 기록한 홈런 합계는 115개다. 구자욱이 19홈런으로 꾸준한 장타력을 보여줬고, 디아즈는 무려 50홈런을 쏘아 올리며 리그를 지배했다. 여기에 KIA 소속이었던 최형우가 24홈런, 김영웅이 22홈런을 더했다. 롯데 자이언츠 전체 홈런 76개보다 훨씬 많다.최형우의 합류로, 3번부터 6번까지 이어지는 장타 라인은 한층 더 가공할 만해진다. 구자욱의 출루와 장타, 디아즈의 절대적인 한 방, 최형우의 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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