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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오승환, 11경기 연투 후유증일까
'돌부처' 오승환(32, 한신)이 무너졌다. 재팬시리즈(JS)에서 끝내기 홈런을 맞고 고개를 떨궜다.오승환은 29일 이대호(32)의 소프트뱅크와 JS 4차전에서 연장 10회말 1사 1, 2루에 나와 첫 타자 마쓰다 노부히로를 1루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나카무라 아키라에게 홈런을 맞았다. 2-2로 맞선 가운데 터진 끝내기 3점 홈런이었다.올해 포스트시즌(PS) 8경기 만에 나온 첫 끝내기 홈런이다. 앞선 투수의 승계 주자라 패전을 기록하진 않았지만 그동안 철옹성처럼 강력했던 뒷문이 허물어지면서 한신은 시리즈에서 1승3패로 몰리게 됐다.물론 매 경기 완벽할 수는 없다. 하지만 오승환의 끝내기 허용은 최근 연투에 대한 후유증 때문일 수 있어 심상하...
해외야구
호날두 등 주전 뺀 레알, 3부 리그팀에 4-1 승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진 레알 마드리드가 3부 리그팀을 가볍게 누르고 여유있는 승리를 거두었다.레알은 30일(한국 시각) 열린 3부 리그 소속 코르네야와 2014-2015 스페인 국왕컵(코파델레이) 32강 원정 1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이날 경기에 레알은 주전 선수들을 쉬게 하고 그동안 기회가 없었던 비주전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카 모드리치 등이 빠지고 에르난데스와 나바스, 케디라, 바란 등을 선발로 올렸다.3부 리그팀을 상대로 전력을 다 쏟을 필요가 없다는 것. 계획대로 레알은 비주전 멤버들의 활약으로 손쉽게 승리를 거두었다. 수비수 바란이 전반 9분과 35분에 골을 기록했고, 에르난데스가 후반...
해외축구
넥센의 플레이오프를 괴롭히는 '옆구리 투수'
플레이오프 1~2차전. 넥센의 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강력한 타선과 정상급 외국인 투수를 보유한 넥센이지만 '옆구리 투수'에 대한 약점 때문에 1승1패로 목동 1~2차전을 마쳤다.결국 넥센이 한국시리즈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옆구리 투수'를 극복해야 한다.▲'옆구리 투수'에 약한 넥센 타선넥센은 올해 타격의 팀이었다. 팀 홈런 1위(199개), 팀 득점 1위(841점), 팀 타율 2위(2할9푼8리)를 기록했다. 한국프로야구 최초로 200안타를 넘어선 서건창부터 11년 만에 50홈런 고지를 밟은 박병호, 유격수 최초 40홈런을 친 강정호까지.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타선을 자랑했다.하지만 넥센 타선에도 약점은 있었다. 바로 언더핸드와 사이드암 같은...
해외야구
손흥민, 공식전 첫 퇴장…상대 수비에 분노 폭발
손흥민(22·레버쿠젠)이 분노를 참지 못했다. 독일 프로축구 4부리그 팀과 맞붙은 포칼컵 경기 도중 자신에게 거친 수비를 한 상대 수비수를 고의적으로 걷어차 퇴장 조치됐다.손흥민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마데부르그에서 열린 2014-2015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2라운드 마데부르그(4부리그)와의 경기에서 후반 31분 레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다.경기 내내 계속된 상대 수비진의 거친 수비에 손흥민이 폭발했다. 손흥민은 볼 경합 과정에서 마데부르그 수비수가 자신에게 반칙을 해 넘어뜨리자 심판이 보는 앞에서 그 선수를 걷어찼다. 심판은 주저없이 레드카드를 꺼냈다.손흥민이 공식전에서 퇴장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축구
오승환, 끝내기 홈런에 눈물…이대호는 손목 부상
포스트시즌 내내 승승장구하던 오승환(32, 한신 타이거즈)이 처음으로 무너졌다. 이대호(32, 소프트뱅크 호크스) 역시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한국 선수들에게는 우울한 하루가 됐다.오승환은 29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와 재팬시리즈 4차전에서 2-2로 맞선 10회말 등판해 끝내기 홈런을 얻어맞았다. 기록은 ⅓이닝 1피홈런 1실점.2-2로 맞선 10회말 1사 1, 2루 위기에서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랐다.오승환은 첫 타자 마쓰다 노부히로를 2루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나카무라 아키라를 넘지 못했다. 148km 패스트볼이 나카무라가 휘두른 방망이에 제대로 걸렸다. 결국 오른쪽 담장을 넘어...
해외야구
'이전투구' 롯데, 이제는 그룹사가 나서야 할 때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부산 지역 야구팬들의 팬 심(心)이 심상치 않다. 한때 ‘야구에 죽고, 야구에 산다.’라는 슬로건 속에 사직구장을 뜨겁게 달궜던 것도 잠시, 이제는 선수와 코칭스태프, 그리고 프런트의 갈등을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창단 33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이한 롯데 자이언츠는 그렇게 ‘날개 잃은 천사’와 같은 모습으로 팬들 앞에 등장했다. 창단 이후부터 단 한 번도 연고지와 팀 명칭을 바꾸지 않은 역사를 가진 팀이 맞나 하는 착각에 들 정도로 현재 롯데는 위기다. ‘누구의 이야기가 맞다, 그렇지 않다.’를 떠나서 삼자(선수, 코칭스태프, 프런트)가 모두 자신들의 주장을 펼치며, 갈등...
해외야구
삼성, KT 누르고 4연패 탈출 '탈꼴찌'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부산 KT를 꺾고 최하위에서 벗어났다.삼성은 2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KT와의 원정경기에서 29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한 리오 라이온스를 앞세워 77-67로 승리했다.이로써 삼성은 4연패를 끊고 시즌 전적 2승6패를 기록해 공동 최하위였던 안양 KGC인삼공사(1승6패)를 10위로 밀어내고 단독 9위로 올라섰다.반면, KT는 4연패 늪에 빠졌다.삼성은 외국인선수 키스 클랜턴의 부상 때문에 외국인선수 한명 만을 데리고 경기에 나섰으나 라이온스가 초반부터 폭발적인 득점을 자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포인트가드 이정석도 19점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이정석은 70-62로 쫓긴 종료 1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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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에게 천안은 악몽의 도시…26연패 수렁
LIG손해보험은 현대캐피탈에게 유독 약했다. 2005년 V-리그가 출범한 이후 59번이나 만났지만, 5번 밖에 이기지 못했다.무엇보다 현대캐피탈의 홈인 천안 유관순체육관에만 가면 힘이 더 빠졌다. 지난 시즌까지 25번 천안 유관순체육관을 방문했지만, LIG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정확히 천안에서만 25연패를 당했다.이쯤되면 LIG에게 천안은 그야말로 악몽의 도시다.악몽은 끝나지 않았다. LIG는 2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NH농협 V-리그' 현대캐피탈과 원정 경기에서 1-3(21-25 25-20 19-25 18-25)로 졌다. 이로써 LIG의 천안 연패는 '26'으로 늘어났다.올 시즌 현대캐피탈은 1승2패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최약체로 평가 ...
일반
누구에게나 자유롭게…'마왕' 신해철의 이별법
가요계 동료부터 팬까지, 가수 신해철의 빈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었다.서태지와 이은성 부부는 29일 새벽 서울 풍납동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된 신해철의 빈소를 찾았다. 이들은 약 1시간 동안 빈소에 머물다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사망 당일인 27일, 신해철을 만나고자 했던 서태지의 바람이 이뤄진 순간이었다.서태지는 고인과 6촌 관계일 뿐 아니라 가요계 선후배로도 돈독한 관계였다. 지난 24일 Mnet '슈퍼스타K6'에 출연해 신해철에 대한 응원을 당부하기도 했다.이날 가수 윤종신, 김종서, 채연, 방송인 김구라 등도 빈소를 찾아 고인을 기렸다.이밖에 28일부터 29일 새벽까지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 가수 이선희, 박정현, 엄정화...
'빙속 여제' 이상화 남다른 클래스…女500m 가뿐히 우승
'빙속 여제' 이상화(서울시청 스피드팀)의 클래스는 역시 달랐다. 국내에서는 적수가 없었다.이상화는 29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49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500m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7초71로 전체 1위에 올랐다.1차 레이스 38초83, 2차 레이스 38초88로, 2위를 차지한 장미(한국체대·79초94)와도 합계 기록에서 2초 이상 앞서며 확실한 실력 차이를 선보였다.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해 관심을 모았던 박승희(화성시청)는 80초68로 6위에 올랐다. 1차 레이스 40초49, 2차 레이스 40초19를 기록했다.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2위 이내에 들지 못...
일반
'도마의 신' 양학선, 전국체전 예선 1위로 체전 4연패 도전
전국체전 4연패에 도전하는 '도마의 신' 양학선(광주·한국체대)이 도마종목 예선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양학선은 29일 제주 한라중 체육관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체조 남자 일반부 단체전 겸 개인 예선 도마 종목에 출전해 1차시기 15.100점, 2차시기 14.800점 평균 14.950점을 기록해 1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은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인천아시안게임은메달에 이어 지난 12일 중국 난닝에서 열린 2014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부진을 보였다.대회 3연패를 노렸던 양학선은 결선에 오른 8명 중 7위에 그쳤다.인천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으로 이어진 강행군에도 불구하고 이번 제...
일반
배드민턴 이용대, 체전서 대표팀 파트너에게 금메달 내줘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부산)가 전국체전 남자 복식에서 대표팀 파트너 유영성(경기)에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한상훈(부산)과 호흡을 맞춰 전국체전에 출전한 이용대는 29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전 남자일반부 복식 결승에서 유연성-정정영(경기도)에 1-2로 역전패 당했다.앞서 준결승전에서는 충북 대표 박영남-장성호조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금메달을 딴 유연성은 이용대와 짝을 이뤄 올해 슈퍼시리즈에서 3주 연속 우승하는 등 두 선수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랭킹에서 남자복식 세계 1위에 올라 있다.이용대-유연성조는 최근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은메달을 따냈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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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이틀째 충북 본격 메달사냥…양궁 김우진 세계신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이틀째인 29일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6개 등 모두 17개의 메달을 추가하며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섰다.충북은 대회 둘째날 양궁에서 세계신기록이 나왔다. 남자 양궁 리커브 70m에 출전한 청주시청 소속 김우진은 종전 세계기록보다 2점 많은 352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 선수는 "세계신기록까지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마음을 비운 것이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며 "이번 대회 잘 마무리한 뒤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사격 여고부에 출전한 충북체고 김보미가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올랐고, 태권도 남자 54kg급과 정구 개인복식, 카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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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대회 시작부터 혼선-공식 홈피 마비
제95회 전국체육대회가 대회 초반부터 공식 홈페이지가 마비되면서 혼란을 주고 있다.경기장 정보와 대회 소식, 경기결과 등을 제공하는 전국체전 공식 홈페이지는 29일 내내 접속과 차단이 반복되고 있다.대한체육회 홈페이지 링크를 통한 연결은 일절 안되고 있으며, 직접 접속해도 경기 결과, 대회 소식등은 볼 수 없다.특히 메달 집계와 각 시도의 종합 점수도 정확하지 않아 대회 진행에도 혼선을 주고 있다.이로 인해 대회 관계자나 선수단은 물론, 도내 43개 경기장을 찾으려는 관중들도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후까지 금메달 10개를 획득한 개최지 제주를 비롯한 광주, 대전 등 몇 시도의 총득점은 '0'점으로 집계됐다.이에 대해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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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이클의 역사' 조호성, 전국체전 끝으로 은퇴
한국 사이클의 역사였던 조호성(40, 서울시청)이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조호성은 29일 전남 나주 벨로드롬에서 열린 전국체전 사이클 남자 일반부 스크래치 경기를 끝으로 정든 사이클에서 내려왔다. 마지막 경기 성적은 최승우(국민체육공단), 한탁회(강진군청)에 이은 동메달이었다.조호성은 말 그대로 한국 사이클의 역사다. 1987년 부천북중학교에서 처음 사이클을 시작한 뒤 타고난 능력과 승부 근성으로 한국 사이클의 간판 스타가 됐다.1999년 세계선수권대회 포인트 경기에서는 한국 최초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2000년 국제사이클연맹(UCI) 포인트 경기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2014년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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