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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제' 이상화 남다른 클래스…女500m 가뿐히 우승

스피드스케이트로 전향 '박승희' 6위 기록...1,000m서 태극마크 재도전

2014-10-29 19:14

29일오후서울노원구태릉선수촌에서열린제49회전국남녀종목별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겸국가대표선발전여자부500m에출전한'빙속여제'이상화가역주하고있다.(박종민기자)
29일오후서울노원구태릉선수촌에서열린제49회전국남녀종목별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겸국가대표선발전여자부500m에출전한'빙속여제'이상화가역주하고있다.(박종민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서울시청 스피드팀)의 클래스는 역시 달랐다. 국내에서는 적수가 없었다.

이상화는 29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49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500m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7초71로 전체 1위에 올랐다.

1차 레이스 38초83, 2차 레이스 38초88로, 2위를 차지한 장미(한국체대·79초94)와도 합계 기록에서 2초 이상 앞서며 확실한 실력 차이를 선보였다.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해 관심을 모았던 박승희(화성시청)는 80초68로 6위에 올랐다. 1차 레이스 40초49, 2차 레이스 40초19를 기록했다.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2위 이내에 들지 못한 박승희는 30일 열리는 1,000m에서 다시 한번 태극마크에 도전한다.

남자 5,000m에서는 이승훈(대한항공)이 6분39초27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어 김철민(한국체대)이 6분47초93, 고병욱(의정부시청)이 6분50초31로 그 뒤를 이었다. 태릉=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yooy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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