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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이틀째 충북 본격 메달사냥…양궁 김우진 세계신

금메달 6개 등 17개 메달 추가…30일 사격 김청용 등 30개 종목 출전

2014-10-29 18:00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이틀째인 29일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6개 등 모두 17개의 메달을 추가하며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섰다.

충북은 대회 둘째날 양궁에서 세계신기록이 나왔다.

남자 양궁 리커브 70m에 출전한 청주시청 소속 김우진은 종전 세계기록보다 2점 많은 352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 선수는 "세계신기록까지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마음을 비운 것이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며 "이번 대회 잘 마무리한 뒤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격 여고부에 출전한 충북체고 김보미가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올랐고, 태권도 남자 54kg급과 정구 개인복식, 카누 1,000m 등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충북은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 등을 따냈다.

이로써 충북은 지금까지 금메달 17개, 은 14개, 동 16개 등 모두 47개 메달로 대회 초반 순항하고 있다.

다만 충북의 간판스타로 기대를 모았던 양궁의 임동현은 노메달에 그쳤고 인천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유도 정은정도 부상에 발목이 잡혀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청주대 축구도 충북축구협회 임원과 시·군 협회장 등 30여명이 제주까지 찾아 열띤 응원전을 펼쳤지만 안타깝게도 대구 수성대에 0대2로 져 아쉬움을 삼켰다.

대회 사흘째인 30일 충북선수단은 육상과 양궁, 카누 등 30개 종목에서 추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인천아시안게임 2관왕에 오른 사격의 김청용에게 금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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