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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 한 방에 뒤집힌 EPL 왕좌...맨시티, 9점 차 뒤집고 시즌 첫 선두 등극
9년 동안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가 시즌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자리를 꿰찼다.맨시티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5-2026시즌 EPL 33라운드 원정에서 엘링 홀란의 결승 골에 힘입어 번리를 1-0으로 눌렀다. 전반 5분 제레미 두쿠의 패스를 받은 홀란이 골대 앞까지 돌파한 뒤 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후반에는 골대를 강타하며 번리 수비를 괴롭혔다.이날 승리로 3연승·11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게 된 맨시티는 아스널과 승점 70점, 골 득실 +37로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66-63)에서 앞서 1위로 올라섰다. 불과 보름 전만 해도 아스널에 승점 9점이 뒤져 있었지만 격차를 완전히 지웠
해외축구
'쉬어갈 곳 없는 타순' 호언장담 SSG, 4번 김재환 타율 0.104 추락...고명준 이탈 속 반등 절실
김재환(38) 영입으로 위압감을 키웠던 SSG 타선이 시즌 초반부터 흔들리고 있다. 4번 타자로 기대를 모은 김재환이 극심한 부진에 빠지면서 팀 공격의 중심축이 무너지는 모습이 됐다.21일까지 김재환의 19경기 성적은 타율 0.104(67타수 7안타), 장타율 0.194, OPS 0.459로 모두 리그 규정타석 타자 중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홈런 2개 외에는 장타가 전무한 수준이다. 다만 볼넷 15개로 공동 4위에 오르며 선구안은 유지하고 있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팀 타선을 이끌던 고명준마저 이탈했다. 타율 0.365, 장타율 0.635로 박성한과 함께 타선을 지탱하던 고명준은 지난 18일 사구에 맞아 손목 골절 진단을 받았고, 최소 한 달에서 두 달까지 결장
국내야구
다저스 잡으려 승부수...샌디에이고, '부상 재발' 지올리토 41억에 품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23일(한국시간) 지난 겨울 FA 시장에서 미계약자로 남아 있던 지올리토와 1년 277만5401달러(약 41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 연봉은 150만달러이지만 잔여 일수를 계산해 실수령액은 127만5401달러로 책정됐다. 내년 재계약이 성사되면 상호 옵션에 따라 800만달러를 받고, 팀을 떠날 경우 바이아웃 150만달러가 지급되는 조건이다.이번 영입은 샌디에이고의 절박함에서 비롯됐다. 올 시즌 초반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1위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다르빗슈 유와 조 머스그로브, 닉 피베타 등 주축 선발투수들이 줄줄이 부상자명단(IL)에 오른 상태다.지올리토 역시 순탄한 길을
해외야구
'언니 없어 졌단 말 듣기 싫었다' KB 허예은·강이슬, 이 악물고 박지수 공백 메웠다
KB는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챔프전 1차전에서 69-56으로 완승을 거뒀다.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박지수의 빈자리를 허예은과 강이슬이 완벽히 메우며 'KB는 박지수 원맨팀이 아닌 원팀'임을 증명한 경기였다.김완수 감독조차 경기 전 "선수들이 아주 잘해줘야 박빙일 것"이라고 예상했을 만큼 우려가 컸다. 그러나 에이스 부재라는 악재는 오히려 두 선수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허예은은 빠른 템포로 공수를 조율하며 외곽포까지 가동해 챔프전 개인 최다인 18점을 기록했다. 강이슬은 3점슛 6개를 포함해 23점을 몰아쳤다. 2쿼터부터는 기동력을 앞세운 압박 수비로 주도권을 완전히 틀어쥐었다.경기 후 허예은은 "'
농구
'김민재의 스루 패스가 쐐기를 갈랐다' 뮌헨, 레버쿠젠 2-0 꺾고 포칼 결승행
김민재가 교체 투입된 가운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결승 무대에 오르며 시즌 2관왕 등극에 한 걸음 다가섰다.뮌헨은 23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DFB 포칼 준결승에서 해리 케인과 루이스 디아스의 연속 골을 앞세워 레버쿠젠을 2-0으로 제압했다.지난 20일 슈투트가르트와의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우승을 조기 확정한 뮌헨은 이날 포칼 결승 진출에도 성공하면서 트로피 사냥에 한층 탄력을 받았다.뮌헨은 분데스리가(35회)와 포칼(20회) 모두에서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포칼에서는 2018-2019·2019-2020시즌 연패 이후 6년 만의 정상
해외축구
[마니아 인사이드] '노카트·노캐디' 4라운드로 치르는 대학 골프대회…편의 대신 경쟁력 선택
한국대학골프연맹(회장 한진우)은 22일 한 회장의 사업체가 있는 경기도 기흥 서일주유소 3층에서 집행부 회의를 열고 2026 KGA 회장배 전국대학골프대회 요강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오는 5월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대회를 ‘노카트, 노캐디’ 방식의 4라운드 경기로 치르기로 결정했다.대학골프연맹 사상 4라운드 대회를 노카트·노캐디로 운영하는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이번 결정은 국제 골프 기준에 부합하는 선수 육성을 목표로 한 조치다. 특히 R&A가 규정한 국제대회 기준과 대한골프협회의 대회 분류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의도가 반영됐다.현재 해당 대회는 대한골프협회 기준 E등급으로 분류돼 있
골프
한화 루키 오재원, 한 달 만에 '사라졌다!' 선발 자격 있다며?...결국 중견수 트레이드 영입하나
2026시즌 개막과 함께 한화 이글스의 외야 한 자리를 꿰찼던 '초특급 신인' 오재원의 기세가 한 달 만에 꺾였다. 시즌 초반 트레이드가 필요 없는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김경문 감독의 신뢰 속에 1번 타자 중견수로 파격 기용됐으나, 최근 극심한 슬럼프를 겪으며 사실상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는 모양새다.한화는 개막 직후 오재원의 깜짝 활약으로 외야 고민을 해결하는 듯했다. 오재원은 시범경기부터 빠른 발과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며 한화의 중견수 잔혹사를 끝낼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정규 시즌의 벽은 높았다. 개막 첫 주 4할을 웃돌던 타율은 현재 2할로 급락했고, 장점이었던 수비에서도 결정적인 타구 판단 실책을 범하
국내야구
'김재윤 흔들었다' SSG 오태곤, 9회 2타점 역전 2루타로 삼성 격침
SSG 랜더스가 9회 짜릿한 한 방으로 삼성 라이온즈를 무릎 꿇렸다.SSG는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SSG는 12승 8패로 4위를 지킨 반면, 3연패에 빠진 삼성은 12승 1무 7패로 3위에 머물렀다.경기는 투수전 양상이었다. SSG 선발 최민준은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4사사구 2실점의 호투에도 승패 없이 마운드를 내려갔다.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 역시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승리 투수 요건을 채웠지만, 불펜 방화로 승리가 날아갔다.SSG 타선은 초반 후라도의 구위에 눌렸다. 1회초 박성한의 선두타자 안타에도 후속타
국내야구
'마무리 보직 박탈' 김원중, 이제는 1군 엔트리 제외가 답?...롯데, 특단 조치 필요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은 더 이상 팀의 뒷문을 책임지는 마무리가 아니다. 김태형 감독은 이미 그를 클로저 보직에서 해임하고 최준용을 마무리로 기용하고 있다. 하지만 보직 이동만으로는 현재 김원중이 노출하고 있는 심각한 결함들을 해결하기 어려워 보인다.22일 두산전에서 드러났듯, 김원중은 현재 중간 계투로서의 임무조차 버거운 상태다. ERA 6.43, WHIP 2.29라는 수치는 승부처는 물론 추격조로 활용하기에도 부담스러운 기록이다. 특히 주자가 나간 상황에서 평정심을 잃고 터져 나오는 폭투와 악송구는 그가 현재 1군 마운드 위에서 정상적인 경기를 운영할 심리적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음을 방증한다.한화 노시환이 부진을 털어
국내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63] 씨름에서 왜 '잡치기'라고 말할까
이만기는 전성기 시절 기본기가 워낙 탄탄해서 다양한 기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잡치기도 상황에 맞게 활용해 상대 균형을 무너뜨리는 데 능했다. 강호동도 힘과 순발력을 동시에 갖춘 스타일이라, 상대를 붙잡은 뒤 순간적으로 치는 동작인 잡치기 계열 기술을 강하게 구사하는 장면이 많았다. 최홍만도 압도적인 체격을 바탕으로 샅바를 잡은 뒤 상대를 무너뜨릴 때 잡치기 형태의 동작이 자주 나왔다.씨름에서 잡치기는 타이밍과 상체 힘, 샅바 활용이 중요한 기술이라 특정 선수 한 명의 ‘전매특허’라기보다는, 기본기와 응용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상황에 따라 자주 쓰던 기술이다.잡치기의 어원을 풀어보면 구조는 단순하다. ‘잡다’
일반
"시즌은 길다" LG 염경엽 감독의 역설? 유영찬의 시즌도 길다!...등판 조절해야, 웰스에 완봉승 기회 줬어야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기록'보다 '관리'를 선택했다. 압도적인 투구를 펼치던 외국인 투수 라클란 웰스의 완봉승 도전을 직접 가로막으며 팀의 장기적인 레이스를 우선시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웰스는 22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8이닝 동안 단 1피안타 1볼넷만 허용하는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특히 8회까지 투구 수가 84구에 불과해, 100구 이내 완봉승인 이른바 '매덕스' 달성까지 가시권에 둔 상황이었다. 5회부터 8회까지는 4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한화 타선을 완벽히 잠재웠다.생애 첫 완봉승을 꿈꿨던 웰스는 9회 등판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하지만 염 감독의 선택은 마무리 유영찬이었다. 결국 웰스는 8이닝으
국내야구
'1이닝만에 뒤집혔다' KT, KIA에 8-3 대역전승...단독 선두 지켰다
KT 위즈가 7회말 집중력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KT는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연승에 성공한 KT는 15승 6패로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반면 4연패 수렁에 빠진 KIA는 10승 11패로 5위에 머물렀다.KT 선발투수 맷 사우어는 6.1이닝 3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2사사구 2실점의 호투를 펼쳤으나 승패 없이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타선에서는 최원준·김민혁·김현수·힐리어드가 각각 멀티히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KIA 선발 제임스 네일 역시 5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2실점의 준수한 투구를 보였지만 승패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국내야구
제주, 대전 꺾고 5경기 무패...코스타 감독 "결과보다 선수 안전이 우선"
4월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제주SK FC의 경기가 제주의 승리로 끝났다.승장이 된 세르지우 코스타 제주 감독은 비록 이겼지만 뇌진탕 부상을 당한 이탈로와 세레스틴으로 인해 다소 침울한 표정이었다. 코스타 감독은 "저희 선수가 병원에 갔는데 이런 상황에서 경기를 말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며 "항상 결과보다는 선수의 안전이 우선"이라고 밝혔다.파이팅이 돋보인 네게바에 대해서는 "오늘은 공격수 포지션에서 뛰었고, 상대를 끌어내는 전술이 먹혀들었다"고 평가했다. 시즌 첫 골을 터뜨린 박창준에 대해서는 "따로 말씀드릴 것 없다. 제가 믿고 있는 선수고 나아지고 있다"고 전
국내축구
'타선이 1.5군!' 삼성이 삼연패는 필연적? 이틀 연속 충격적 역전패...구자욱, 김영웅, 김성윤, 이재현 공백 영향 커
삼성 라이온즈의 하늘에 먹구름이 짙게 깔렸다. 단순한 패배를 넘어 경기 내용마저 뼈아프다. 주축 타자들의 줄부상으로 '1.5군' 수준까지 내려앉은 타선이 결국 발목을 잡으며 팀은 3연패의 필연적 위기에 직면했다.삼성은 최근 이틀 연속 충격적인 역전패를 허용했다. 경기 초반 리드를 잡고도 이를 지켜낼 '뒷심'이 부족했다. 팀의 상징인 구자욱을 비롯해 거포 유망주 김영웅, 내야의 핵 이재현, 그리고 공수주에서 활약하던 김성윤까지 전력에서 이탈하며 타선의 무게감이 현저히 떨어졌기 때문이다.가장 큰 문제는 해결사의 부재다. 찬스마다 맥없는 삼진이나 범타로 물러나는 장면이 반복되면서, 마운드가 느끼는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 불
국내야구
카운셀이 옳다! 로버츠 발언은 스포츠 공평성 훼손...오타니 룰은 특혜 맞아
시카고 컵스의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이 던진 작심 비판은 단순히 패배자의 변명이 아니다. 그것은 현대 스포츠의 근간인 '공평한 경쟁'에 대한 뼈아픈 질문이다. 소위 '쇼헤이 오타니 규정'이라 불리는 투타 겸업 예외 조항이 특정 팀과 선수에게 명백한 제도적 이득을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은 더 이상 부정하기 힘든 현실이다.최근 카운셀 감독은 다저스가 오타니를 통해 사실상 추가 투수 한 명을 로스터에 더 보유하는 특혜를 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 같은 선수를 보유했기 때문에 누리는 정당한 권리"라며 "억울하면 너희도 그런 선수를 찾아라"는 식의 논리로 응수했다. 하지만 이는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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