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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보다 나를 믿었다' 키움 김웅빈, 이틀 연속 끝내기로 키움 3연승 견인
이틀 연속 끝내기 결승타의 주인공은 자신을 향한 믿음 하나로 타석에 섰다.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웅빈이 또 한 번 고척의 밤을 닫았다.김웅빈은 20일 고척스카이돔 SSG 랜더스전 6번·3루수로 4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 5-5로 맞선 9회말 2사 1·2루에서 좌전 끝내기 적시타로 팀의 3연승을 견인했다. 전날 끝내기 솔로 홈런에 이은 이틀 연속 끝내기 결승타로 KBO 역대 5번째 기록이다.그는 "자신감보다 그저 나를 믿었다. 변화구가 좋아 칠 만한 공을 놓쳤는데 후반 운이 따랐다"며 "임지열·서건창 형이 '역전할 수 있다'며 분위기를 만들어줬다. 뒷심 좋은 팀 색깔이 역전으로 이어졌다"고 돌아봤다.데뷔 11년 차 늦깎이 잭팟에도 들뜨지
국내야구
'홈런 필요없어. 타점이 중요해' 삼성 디아즈, 110타점 페이스...홈런은 50개에서 17개?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르윈 디아즈에 대해 홈런은 20개만 쳐도 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올시즌 디아즈는 43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이 페이스대로라면 17개를 친다는 계산이 나온다. 작년 50개에 비해 절반도 안 된다.그래도 좋다는 게 박 감독의 지론이다. 대신 타점을 많이 올리길 바란다고 했다. 20일 현재 디아즈의 타점은 33개. 시즌 110개 페이스다. 작년에는 158개였다.외국인 타자에게 요구되는 것은 30홈런과 100타점이다. 타율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17홈런, 110타점을 어떻게 봐야 할까?결론적으로, 디아즈의 시즌 중 퇴출은 없다. 롯데 자이언츠의 레이예스를 봐도 그렇다. 그 역시 홈런을 치는 타자가 아니다
국내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90] 당구에서 왜 '뱅크샷'을 '가라쿠'라고 말할까
농구나 당구에서 ‘뱅크샷(bank shot)’는 벽면을 맞고 들어가는 샷을 뜻한다. 구체적으로 농구에선 백보드를 맞혀 넣는 슛을 말하며, 당구에선 공이 직접 목표구로 가지 않고 쿠벽(벽)을 맞고 들어가는 슛을 말한다.뱅크샷 어원은 영어 ‘bank’에서 비롯됐다. 여기서 bank는 은행이 아니라 ‘벽면·둑·반사면에 튕기다’라는 의미다. 풀이하면 뱅크샷은 벽이나 면을 이용해 반사시켜 넣는 샷을 뜻한다. 당구에서는 특히 ‘한 쿠션 뱅크’, ‘더블 뱅크’, ‘크로스 뱅크’같은 식으로 발전했고, 한국에서는 이를 통칭해 뱅크샷이라 부르게 됐다.흥미로운 점은 한국 당구장에서 영어식 표현인 뱅크샷과 일본식 잔재 표현인 ‘가라쿠’가 동시에
일반
'자발적 이방인' 배지환 KBO행 얘기는 그만! 명분과 실리 '1도' 없어...언젠가는 빅릭서 뛸 것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러큐스 메츠에서 활약 중인 배지환의 방망이가 뜨거운 건 사실이다. 그는 늘 그랬다. 최근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는 등 타율이 3할에 육박하고 있다. 그럼에도 메츠는 그를 콜업하지 않고 있다. 피츠버그에서도 그랬듯이 그는 트리플A에서는 펄펄 날지만 빅리그에서는 작아지는 전형적인 '퀴드러플A' 타입의 선수이기 때문이다. 메츠는 그를 철저히 '비상용 보험' 자원으로 취급하고 있다.그럼에도 배지환은 이를 크게 개의치 않는 눈치다. 그는 고교 시절부터 한국 야구 문화를 거부하고 미국행을 자처했던 인물이다. 재미교포와 결혼해 영주권을 취득한 그에게 미국은 도전의 땅을 넘어 정착의 터전이 됐다. 그런데
해외야구
'시즌 첫 다승은 누구의 몫이 될까' 방신실의 무패 기세와 박현경의 사상 첫 2연패 도전, E1 채리티 오픈에서 정면 충돌
올 시즌 KLPGA 투어 첫 다승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22일 개막하는 2026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 원)에서 '무패 우승' 기세를 탄 장타자 방신실이 시즌 첫 다승 주인공에 도전한다.2026시즌 9번째 대회인 제14회 E1 채리티 오픈은 22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144명이 출전해 펼쳐진다. KLPGA는 올 시즌 8개 대회에서 우승자 8명을 배출하며 아직 다승자를 내지 못했다.다승 1호 후보는 임진영·고지원·김민솔·김민선·유현조·방신실 등 6명. 덕신EPC 챔피언 이예원은 JLPGA 브리지스톤 레이디스 오픈 출전으로 빠진다.관전 포인트는 두 갈래. 2023년 우승자 방신실의 첫 다승 도전,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골프
'교체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한다'…매대 빈 아시아쿼터 20만 달러 덫에 걸린 KBO
가성비를 쫓던 KBO 리그의 아시아쿼터제가 도입 초기부터 거대한 암초를 만났다. 외국인 타자와 투수 시장 모두에서 '20만 달러 상한선'이라는 현실적인 제약이 독이 되어 돌아왔기 때문이다. 현장에서는 성적 부진에 시달리는 선수를 바꾸고 싶어도 바꿀 대안이 없다는 비명이 터져 나오고 있다.100만 달러 짜리 고액 외인들은 클래스가 있어 중심 타선과 마운드에서 최소한의 밥값은 한다. 반면 저비용 고효율을 노린 20만 달러 시장은 장기 레이스가 본격화되자마자 참혹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투수와 타자를 가릴 것 없이 대다수의 자원이 리그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더 큰 문제는 부진한 선수를 솎아내고 싶어도 대체 선수를 수
국내야구
툭하면 KBO 복귀?…어렵게 간 미국, 와이스가 1년 만에 올 리 없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라이언 와이스를 향한 국내 야구팬들의 '유턴'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나, 현실은 냉정하다. 최근 와이스가 빅리그 무대에서 제구 난조를 보이며 트리플A로 강등되자 KBO 리그, 특히 친정팀 한화 이글스로의 복귀설이 고개를 들고 있지만 이는 야구계의 생리를 간과한 성급한 '김칫국 드링킹'이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다.와이스는 대만 리그와 독립 리그를 전전하다 KBO 리그에서의 눈부신 활약을 발판 삼아 선수 인생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보장 계약을 따낸 인물이다. 야구선수로서 최고의 명예이자 꿈의 무대인 MLB에 이제 막 입성한 선수가 고작 몇 경기 부진했다고 해서 1년 만에 도전을 포기하고 K
국내야구
'지소연 PK 실축, 골대 불운' 수원FC, 북한 내고향에 1-2 역전패...AWCL 4강 좌절
역사적인 한국 땅 남북 클럽 대결이 한국의 아쉬움으로 끝났다. 수원FC위민이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20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에서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에 1-2로 역전패하며 아시아 정상 도전을 멈췄다.골대 불운에 주장 지소연의 페널티킥 실축까지 겹쳤다. 한국 WK리그 팀은 지난 시즌 인천 현대제철에 이어 두 시즌 연속 4강에서 마쳤고, 내고향은 23일 도쿄 베르디 벨레자와 결승을 치른다. 우승 상금은 100만달러다.북한 선수가 한국 무대에 선 것은 2018년 인천 ITTF 그랜드파이널스 혼합복식의 차효심·장우진 조 이후 약 8년 만이고, 축구로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북한 여자 축구 클
국내축구
한국 선봉 오유진, 천태산배 1국서 중국 우이밍에 패배
한국 여자바둑이 천태산배 1국부터 미끄러졌다.선봉 오유진 9단은 20일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 제9회 천태산 천경운려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1국에서 우이밍 7단(중국)에 224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판을 끌다 중앙 착각과 끝내기 실수로 무너졌다.우이밍은 오후 2국에서 우에노 리사 4단(일본)도 꺾고 2연승을 달렸다.21일 3국엔 나카무라 스미레 6단이 나선다. 일본기원 시절 우이밍에 4전 4패였다.대회는 3개국 4명씩 출전하는 연승전 방식이다. 우승 상금은 20만위안(약 4430만원), 준우승 10만위안, 3위 5만위안이다.
일반
KB, 우리은행으로 떠난 FA 강이슬 보상선수로 이다연 지명
2026년 여자프로농구 FA 보상선수가 정해졌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0일 발표한 결과, 강이슬을 우리은행에 내준 청주 KB는 포워드 이다연을, 윤예빈을 KB에 내준 용인 삼성생명은 가드 성수연을 품었다.이다연은 지난 시즌 우리은행에서 뛰며 통산 76경기 평균 4.5득점·2.2리바운드를 남겼다.성수연은 KB에서 3시즌을 뛴 자원으로 통산 45경기 평균 1.2득점·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농구
'홈 태그 한 번에 2주 공백'...SSG 조형우, 어깨 관절낭 부상으로 1군 말소
SSG 랜더스의 안방과 핫코너에 동시에 빨간불이 켜졌다. 주전 포수 조형우가 왼쪽 어깨 관절낭 손상으로 1군에서 빠졌고, 주전 3루수 최정도 왼쪽 대퇴골 염증 소견으로 휴식에 들어갔다.SSG는 20일 "조형우가 전날 키움전 7회말 홈 태그 도중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고, 검진 결과 관절낭 손상 소견이 나와 회복까지 2주가 걸린다"고 알렸다. 이숭용 감독은 "열흘 뒤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올 시즌 31경기 타율 0.245·1홈런·13타점의 조형우는 지난달 19일 사구로 한 차례 빠진 뒤 또 자리를 비웠다.최정은 전날 9회초 스윙 중 불편함으로 교체됐고, MRI상 큰 부상은 아니어서 2~3일 지켜본다. 리그 타율 1위 박성한은 컨디션을 회복해 이날
국내야구
'수술대 무사히 내려왔다' 한화 문동주, LA서 어깨 봉합술...22일부터 재활
한화 이글스 우완 에이스 문동주가 미국에서 어깨 수술대를 무사히 내려왔다.한화 구단은 문동주가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컬런-조브 클리닉에서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술을 받았다고 알렸다. 16일 출국한 그는 22일부터 재활에 돌입하며, 귀국 일정과 재활 기간은 경과에 따라 정해진다. 구단은 "본인이 수술 결과에 만족하며 성실히 재활하겠다는 각오"라고 전했다.문동주는 SNS로 직접 소식을 알렸다. "수술은 잘 끝났다. 걱정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뒤 "긴 재활이지만 한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겠다. 부상 전보다 더 단단한 선수로 마운드에 서는 게 가장 큰 보답"이라며 복귀 의지를 다졌다.
국내야구
안승주, KPGA 2부 데이비드골프 투어 6차전 우승...프로 데뷔 후 첫 정상
프로 7년 만의 첫 정상이다. 안승주가 20일 김천포도 CC(파72)에서 끝난 KPGA 2부 데이비드골프 6차전에서 9언더파 135타로 우승했다.박원중 등 5언더파 그룹을 4타 차로 제치고 상금 2천만원을 안았다. 2019년부터 2부를 뛴 끝의 첫 정상이다.
골프
'로드나인' 성장 콘텐츠 '타뷸라'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는 20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로드나인'(개발 엔엑스쓰리게임즈)에 신규 성장 콘텐츠 '타뷸라'를 업데이트하고 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타뷸라는 주사위를 굴려 보드 슬롯을 이동하며 능력치를 획득하는 보드게임 방식의 성장 콘텐츠다. 3종의 보드가 우선 업데이트하며, 보드별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보드가 열린다. 탐험 결과는 그대로 유지하거나 초기화 후 재시작할 수 있다. 주사위는 사용 횟수 제한이 없는 기본 주사위와 홀수·짝수 이동만 가능해 원하는 능력치를 노릴 수 있는 특수 주사위로 나뉘며, 직전 결과를 취소하고 이전 위치로 되돌아갈 수 있는 '운명의 태엽' 아이템도 있다. 이번
E스포츠·게임
'시오코시 멀티골' 도쿄 베르디, 멜버른 3-1로 꺾고 AWCL 결승 진출...수원FC위민-내고향축구단 승자와 우승 다툼
빗속의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결승행 티켓 한 장이 먼저 일본으로 넘어갔다. 도쿄 베르디 벨레자가 20일 멜버른 시티를 3-1로 꺾고 2025-20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결승에 선착했다.해결사는 두 골을 넣은 시오코시 유즈호였다. 전반 4분 마쓰다 시노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33분 신조 미하루의 중거리 슛을 골키퍼가 쳐낸 공을 왼발로 밀어 넣어 쐐기를 박았다. 전반 10분엔 시오코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신조가 마무리해 2-0이 됐고, 전반 37분 아이딘 킨의 만회골은 거기까지였다.도쿄 베르디는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수원FC위민-내고향여자축구단 승자와 결승을 치른다. C조에서 수원FC와 0-0, 내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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