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전국 1 역대 최다 93개팀 참가하는 2023 신세계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23일 경주에서 개막

2023-03-22 09:35

창립대회인 2022 대회에서 우승한 북일고등학교[사진 SSG랜더스]
창립대회인 2022 대회에서 우승한 북일고등학교[사진 SSG랜더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가 주최·주관하고 신세계 이마트가 후원하는 '2023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23일 경주 베이볼파크에서 개막해 4월 10일까지 19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2023년도 19세 이하부 등록 전 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역대 최대 규모인 93개 팀이 참가한다.

신세계 이마트사의 후원으로 총 1억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피칭머신, 야구용품 등) 시상과 모범상과 베스트퍼포먼스상 수상팀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하는 등 많은 혜택이 참가교 및 선수에게 주어지는 대회로 고교야구 대회에 새 패러다임을 열었다. 올해는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는 최초로 우수 포수 상을 추가 신설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해 상금(우승팀 3000만원, 준우승팀 2000만원, 3위 각각 1000만원)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을 포함한 야구부 및 일반학생 총 197명(북일고 30명, 장충고 158명, 충암고 5명, 안산공고 4명)에게 장학금으로 수여했다.

결승전은 2022 프로야구 우승팀(SSG랜더스)의 홈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하고 클럽하우스 투어를 진행하는 등 화려한 시상식 등으로 참가팀은 물론 일반관중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대회 32강전까지는 경주베이스볼파크 1, 2구장에서 진행되며, 16강 이후부터는 목동야구장, 결승전은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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