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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갓' 크리스 폴, 21시즌 NBA 여정 마감…우승 반지 없이 은퇴
'포인트 갓' 크리스 폴(40)이 21시즌의 NBA 여정을 마감했다. 14일 SNS를 통해 은퇴를 공식 선언한 그는 이제 다른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기여할 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2005년 드래프트 4순위로 뉴올리언스에 입단한 폴은 클리퍼스·로키츠·선더·선스·위저즈·워리어스·스퍼스를 거치며 리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군림했다. 2006년 신인왕을 시작으로 올스타 12회, 2013년 올스타 MVP를 차지했고 2008·2012 올림픽 금메달도 목에 걸었다.통산 1370경기에서 2만3058점·6066리바운드·1만2552어시스트를 쌓았다. 경기당 16.8점·4.4리바운드·9.2어시스트로, 2만 득점과 1만 어시스트를 동시에 달성한 최초의 선수다.이번 시즌 전성기를
농구
르브론 제임스, 41세 44일 NBA 최고령 트리플더블...칼 말론 기록 22년 만에 경신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가 NBA 최고령 트리플더블 기록을 갈아치웠다. 13일(한국시간)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홈 경기에서 28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레이커스의 124-104 승리를 견인했다.41세 44일에 달성한 이 기록은 칼 말론이 2003년 11월 레이커스 소속으로 세운 종전 기록(40세 127일)을 약 22년 3개월 만에 경신한 것이다. 제임스에게는 1년여 만이자 정규리그 통산 123번째 트리플더블이었다.동료 루카 돈치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제임스는 1쿼터에만 14점 6어시스트를 쏟아내며 대기록을 예고했다. 전반 18점 8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주도권을 잡은 뒤 3쿼터에 어시스트, 4쿼터에
농구
삼성, '부분 수리' 아닌 '전면 재건축' 필요한 시점
서울 삼성 썬더스가 벼랑 끝에 섰다. 한때 한국 프로농구(KBL)를 호령하며 명문 구단으로 군림했던 삼성의 위상은 온데간데없다. 최근 몇 시즌간 반복된 최하위권의 성적은 이제 일시적인 슬럼프가 아닌 팀의 구조적 결함으로 굳어졌다. 농구계 안팎에서는 삼성이 현재의 부진을 씻기 위해 선수 한두 명을 바꾸는 수준의 '부분 수리'가 아니라, 구단 전체를 완전히 허물고 다시 세우는 '전면 재건축'에 돌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현재 삼성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팀의 정체성 상실이다. 농구는 흐름의 스포츠지만, 삼성은 공격과 수비 어디에서도 확고한 팀 컬러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화끈한 공격 농구를 구사하는 것도, 질식할 듯한
농구
삼성 김효범 감독 kt전 지각 사태...KBL, 이행의무 위반으로 300만원 징계
프로농구 서울 삼성 김효범 감독이 경기장 지각으로 제재금 300만원 징계를 받았다. KBL은 12일 제31기 제10차 재정위원회에서 감독 이행의무 위반을 이유로 해당 처분을 확정했다.KBL 규정상 경기 시작 60분 전 경기장 도착이 의무지만, 김 감독은 9일 수원 kt전에서 경기 시작 시점까지 벤치에 나타나지 않았다. 전반은 코치진이 대신 지휘했고, 김 감독은 후반에야 합류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는 개인 사정을 이유로 밝혔으나 구체적인 사유는 설명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농구
NBA 디트로이트-샬럿전 난투극 4명 징계....스튜어트 7경기·브리지스·디아바테 4경기 출전 정지
NBA 사무국이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샬럿 호니츠전 난투극에 가담한 4명에게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가장 무거운 처분을 받은 디트로이트 이사야 스튜어트는 벤치 이탈 및 싸움 가담으로 7경기 정지됐다. 2021년 르브론 제임스와의 충돌을 포함해 통산 다섯 번째 출전 정지로, 반복적 비신사적 행위가 양형에 반영됐다. 샬럿 마일스 브리지스와 무사 디아바테는 각 4경기, 사태의 발단이 된 디트로이트 제일런 듀런은 2경기 정지 처분을 받았다.사건은 10일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정규리그 경기(디트로이트 110-104 승) 3쿼터 잔여 7분 9초에 발생했다. 듀런이 디아바테의 파울 뒤 얼굴을 밀치자 디아바테가 주먹을 날렸고, 브리지스까지
농구
'21년 올NBA 팀 연속 선발' 르브론, 부상으로 대기록 마침표…레이커스 주전 라인업 붕괴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21년간 이어온 올NBA 팀 연속 선발 대기록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11일 제임스는 왼쪽 발 관절염으로 스퍼스전 명단에서 제외돼 올 시즌 18번째 결장을 기록했다.NBA는 정규리그 시상 자격으로 65경기 출전 기준을 두고 있어 제임스는 남은 경기를 모두 소화해도 올NBA 팀 선정이 불가능해졌다. 데뷔 시즌(2003-2004)을 제외하고 21회 연속 올NBA 팀에 선정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해왔으나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레이커스는 제임스 외에도 돈치치(햄스트링)·리브스(종아리)·스마트(발목) 등이 줄부상을 당했고, 에이튼까지 무릎 통증으로 출전이 불투명해지면서 주전 라인업이 붕괴했다.
농구
'김단비 20점 활약' 우리은행, 신한은행 69-65 제압하고 단독 3위 등극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69-65로 꺾고 단독 3위에 올랐다. 11일 인천도원체육관 원정에서 승리한 우리은행은 12승 11패로 용인 삼성생명을 4위로 밀어내며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우위를 잡았다. 신한은행은 3승 19패로 6연패에 빠졌다.신한은행이 1쿼터 3점 슛 5개를 쏟아내며 22-20으로 앞섰으나, 우리은행은 2쿼터 오니즈카 아냐노의 연속 5득점과 김단비의 골밑 공략으로 전반을 45-36으로 뒤집었다. 그러나 3쿼터에서 신한은행 신이슬의 5연속 득점과 이혜미의 3점 슛 두 방에 흔들리며 57-55로 역전을 허용했다. 우리은행은 3쿼터 단 9점에 그쳤고, 신한은행은 21점을 몰아쳤다.4쿼터 해결사는 김단비였다. 59-60으로
농구
톨렌티노 26점·워니 21점 '원투 펀치'...SK, 소노 81-64 대파하며 3연승 질주
프로농구 서울 SK가 고양 소노를 81-64로 대파하며 3연승을 이어갔다. 11일 잠실학생체육관 홈 경기에서 승리한 SK는 25승 15패로 공동 2위 원주 DB·안양 정관장을 0.5경기 차까지 추격했다. 소노는 3연승이 끊기며 17승 23패 7위에 머물렀다.1쿼터 19-15로 앞선 SK는 2쿼터부터 알빈 톨렌티노와 자밀 워니가 내외곽에서 동시 폭발하며 격차를 벌렸다. 톨렌티노는 전반에만 자유투 8개 포함 21점을 쏟아부었고, SK는 전반을 48-30으로 크게 앞서며 승기를 굳혔다.소노는 후반에도 반격에 실패했다. 핵심 가드 이정현이 3쿼터 3점 슛 3개를 모두 놓치며 침묵한 사이 SK는 3쿼터를 69-42로 마무리하며 조기에 승부를 끝냈다. 이정현은 16점을 기록
농구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과 2년 재계약...창단 최고 성적 이끈 리더십 높이 평가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강혁 감독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구단은 11일 강 감독이 2027~2028시즌까지 지휘봉을 잡는다고 발표했다.2023년 5월 감독 대행으로 부임한 강 감독은 이후 정식 사령탑으로 취임해 3시즌째 팀을 이끌고 있다. 대행 시절 최약체 평가를 뒤엎고 정규리그 7위를 기록했고, 정식 감독 첫해인 2024~2025시즌에는 창단 최고 성적과 최다승, 3년 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구단은 소통 중심의 리더십과 팀 재정비 능력, 리빌딩 비전을 재계약 배경으로 꼽았다.
농구
"종료 2초 전 벨란겔 결승골" 최하위 가스공사, 선두 LG 꺾고 7연패 탈출
프로농구 최하위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선두 창원 LG를 72-71로 꺾으며 7연패에서 벗어났다. 1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둔 가스공사는 12승 27패로 서울 삼성과 공동 9위에 올랐다. 4연승을 달리던 LG는 28승 12패를 기록했다.시즌 상대 전적 2승 2패로 맞선 양 팀은 순위 차가 무색한 접전을 벌였다. LG가 1쿼터 22-17로 앞섰으나, 가스공사가 2쿼터 외곽포 공세로 전반을 40-40 동점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시소게임이 이어져 3쿼터를 53-52로 가스공사가 근소하게 리드했다.4쿼터가 승부의 하이라이트였다. 가스공사 베니 보트라이트의 연속 3점포로 격차가 벌어지자 LG 정인덕이 종료 1분여를 남기고
농구
'목 잡고 주먹 퍼부어' NBA 경기 중 난투극…선수 4명+감독까지 퇴장
10일 NBA 디트로이트-샬럿 경기에서 3쿼터 중반 난투극이 벌어져 경찰까지 투입되는 소동이 빚어졌다.골 밑 파울 상황에서 디트로이트 듀런과 샬럿 디아바테가 머리를 맞대며 대치하다 듀런이 얼굴을 밀치자 디아바테가 주먹을 날렸다. 샬럿 브리지스까지 가세해 듀런에게 왼손 펀치를 휘둘렀고, 벤치에서 뛰어든 디트로이트 스튜어트가 브리지스의 목을 잡고 여러 차례 주먹을 퍼부으며 사태가 커졌다. 보안 인력과 경찰이 투입돼 진정한 뒤 듀런·스튜어트·디아바테·브리지스 4명이 퇴장당했다.4쿼터에는 샬럿 리 감독도 판정에 강력히 항의하다 심판에게 달려들려다 퇴장당했다. 비커스태프 디트로이트 감독은 상대가 먼저 선을 넘었고 우리
농구
프로농구 kt, 연장 접전 끝 김효범 감독 지각한 삼성 격파...3연패 탈출
수원 kt가 감독 지각 사태를 겪은 서울 삼성을 연장 접전 끝에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kt는 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정규리그에서 삼성을 104-101로 제압했다. 핵심 자원 줄부상 속에 3연패에 빠졌던 kt는 단독 5위(20승 20패)로 올라섰고, 삼성은 4연패로 9위(12승 27패)에 머물렀다.강성욱(23점·10리바운드)과 윌리엄스(29점·9리바운드)가 더블더블로 승리를 이끌었다. 카굴랑안 대신 선발로 나선 박지원도 25분여 출전해 11점·7리바운드·3어시스트·2스틸·2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삼성은 김효범 감독이 개인 사정으로 지각해 2쿼터까지 사령탑 없이 경기를 치렀다. 그럼에도 니콜슨·이규태의 외곽슛을 앞세워 전반을 48-4
농구
여자농구 KB, 선두 하나은행 꺾고 공동 1위...7연승 질주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선두 부천 하나은행을 꺾고 공동 1위로 올라섰다.KB는 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68-65로 제압했다. 7연승을 달린 KB는 하나은행과 16승 7패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하나은행은 최근 4경기에서 2승 2패로 발걸음이 느려졌다.막판까지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KB는 종료 1분 40초 전 이채은의 3점슛으로 63-60으로 앞서갔고, 허예은이 1분 6초 전 정예림에게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승기를 굳혔다.하나은행은 박소희 득점으로 3점 차를 만든 뒤 종료 1초 전 김정은이 3점슛 파울을 유도해 동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김정은이 자유투 3개를 모두 실패하며 KB의 승리가 확정됐다.
농구
'감독 없이 시작된 경기' 삼성 김효범 감독 지각...KBL 징계 검토, 구단도 조치 예고
프로농구 경기에 감독이 늦게 도착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9일 오후 7시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농구 kt와 삼성 경기가 삼성 김효범 감독이 자리에 없는 상태에서 시작됐다. 김 감독은 사전 인터뷰에도 불참했고, 전반이 끝날 때까지 벤치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코치들이 대신 지휘했다.구단 관계자들은 '개인 사정'으로만 설명했다. 김 감독은 2쿼터에 경기장에 도착했으나 경기 중 벤치 진입이 불가해 코트 밖에서 대기하다가 후반부터 직접 지휘에 나섰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도 구체적 사유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29일 장모상을 당했다.구단 관계자는 경기 후 "개인사라 존중해야 하는 부분은 두고
농구
'올 시즌 0경기 출전' 릴러드, NBA 3점슛 콘테스트로 깜짝 복귀...역대 최다 우승 도전
올 시즌 한 경기도 뛰지 않은 데이미언 릴러드(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를 통해 코트로 복귀한다.NBA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참가 명단에 릴러드를 포함시켰다. 릴러드가 친정팀 포틀랜드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서는 것은 3년 만이다.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지명돼 11시즌을 보낸 그는 2023-2024시즌 직전 밀워키로 트레이드됐다가 이번 시즌 포틀랜드로 복귀했으나, 아킬레스건 파열 재활에 집중하며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정규리그에서 3점슛을 하나도 넣지 못한 선수가 해당 시즌 3점슛 콘테스트에 출전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1989년 소련 대표팀 에이스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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