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범 서울 감독.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2092116020785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9일 오후 7시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농구 kt와 삼성 경기가 삼성 김효범 감독이 자리에 없는 상태에서 시작됐다. 김 감독은 사전 인터뷰에도 불참했고, 전반이 끝날 때까지 벤치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코치들이 대신 지휘했다.
구단 관계자들은 '개인 사정'으로만 설명했다. 김 감독은 2쿼터에 경기장에 도착했으나 경기 중 벤치 진입이 불가해 코트 밖에서 대기하다가 후반부터 직접 지휘에 나섰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도 구체적 사유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29일 장모상을 당했다.
구단 관계자는 경기 후 "개인사라 존중해야 하는 부분은 두고, 구단대로 별도의 조치는 할 예정"이라며 징계 가능성을 열어뒀다. KBL도 징계 검토에 들어갔다. '팀은 경기 시작 60분 전에 경기장에 도착해야 한다'는 대회운영요강 규정 위반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이날 연장 끝에 kt에 패해 4연패에 빠지며 9위(12승 27패)에 머물렀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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