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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올해 김운용 체육인상 수상자로 선정...연세체육회 주관, 12월1일 시상
연세체육회(회장 이관식)는 22일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을 올해 김운용 체육인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운용 체육인상은 연세대 동문 가운데 체육 발전에 기여한 이를 선정. 시상하는데, 올해 수상자로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뽑혔다. 김운용 체육인상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 대한체육회장, 세계태권도협회장 등을 지내며 한국 스포츠의 세계화에 많은 공헌을 한 연세대 정외과 출신 김운용 동문을 기리기 위해 제정했다. 조현재 이사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거쳐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문화관광 체육부 차관 등을 역임하며 체육 행정 책임자로 한국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일반
'공격 트리오' 커리·톰프슨·그린 빠진 골든스테이트, 뉴올리언스에 45점 차 대패
지난 시즌 우승 주역들이 휴식차 결장한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가 무려 45점 차 대패를 당했다.골든스테이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스무디 킹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83-128로 졌다.이날 간판인 스테픈 커리를 비롯해 클레이 톰프슨, 드레이먼드 그린, 앤드루 위긴스 등 우승 주역들이 휴식, 부상 사유로 빠져 고전이 예상됐다.커리를 대신에 주전 가드로 나선 조던 폴이 26점을 올렸지만, 단 하나의 어시스트도 배달하지 못하며 꼬인 팀의 공격을 풀어나가지 못했다.텅 빈 포워드 자리를 채운 조너선 쿠밍가도 18점을 넣긴 했지만 20개
농구
[경정]문안나, 경정 입문 18년만에 여자선수로 10번째 100승 달성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 최고의 한해였던 2016년 이후 오랫동안 침체기를 겪고 있지만 최근 서서히 경기감각이 올라오고 있다. 이번 100승 달성을 계기로 체력을 더욱 강화하고 정신력을 중무장해 200승, 300승을 향해 달려가겠다.” 지난 11월 17일 제 46회차 경정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입문 18년 만에 100승 고지에 오른 문안나(3기 38세 B2)의 말이다. 5월 11일 시즌 19회차에서 1코스에 출전해 인빠지기 우승으로 98승을 거두며 조만간 100승 고지에 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문안나는 출발위반(플라잉)으로 인해 더 이상의 승수 쌓기는 한동안 멈춰졌다. 이후 개인 성적은 물론 사고점 관리까지 두 마리 토끼를
일반
'비정규직' 선수가 커리보다 3점슛 압도? 성공률 57%, 커리는 44%
미국프로농구(NBA) 비정규직 선수가 3점슛 '대가'인 스테픈 커리를 압도하는 이변이 발생했다.화제의 주인공은 일본인 와타나베 유타(브루클린 네츠)다.와타나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브루클린과 비보장 계약을 맺었다.비보장 계약이란 글자 그대로 연봉 전액 또는 일부분의 지급이 보장되어 있지 않은 계약이다. 이 계약을 맺은 선수는 시즌 도중 방출돼도 잔여 연봉을 받을 수 없다. 그러나 와타나베는 NBA에서의 경력을 어어가기 위해 비보장 계약도 감수했다.'고진감래'일까? 와타나베가 비정규직 딱지를 뗄 기회를 잡았다. 내년 1월 10일(현지시간)까지 브루클린에 잔류할 경우 정규직으로 신분이 바뀌면서 2022~2023 연봉을 받게 되는 보장
농구
페이지 반젠트, 성인화보 잠시 쉬고 3번째 맨손복싱 준비 돌입
비키니 성인화보로 인기와 수입을 올리고 있는 전 UFC 스타 페이지 반젠트가 내년 초 맨손 복싱 링으로 돌아올 예정이다.반젠트는 UFC 여성 스트로급, 플라이급 랭커 출신. 격투기 파이터, 모델, 댄스 경연, 방송인 등의 일을 함께 한 탤런트로 2020년 UFC를 BKFC로 갔다. 베어너클 즉 맨손 복싱으로 UFC보다 더 험한 파이팅 세계다. 반젠트의 최근 전적은 3연패. UFC 마지막 경기와 BKFC 첫 2경기를 모두 패했다. 반젠트는 내년 2월 27일 뉴멕시코에서 열리는 BKFC의 너클매니아 이벤트에서 세 번째 맨손 복싱 경기를 치르게 되는 데 아직 1승도 없다. 반젠트의 너클 복싱 3번째 경기는 지난 8월 열릴 계획이었다. 파트너 차리사 시갈라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850] 왜 ‘워밍업’이라고 말할까
‘워밍업’이라는 말은 본 운동에 앞서 간단히 하는 준비운동을 의미한다. 운동 전에 경기력 향상과 부상 방지 등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이 말은 영어 ‘warm up’이 변형된 것이다. 일본에서 ‘warm’이라는 단어 뒤에 진행형인 ‘-ing’를 붙여 ‘warming up’로 표기했다고 한다. 일본어로 ‘ウォーミングアップ(워어민구앗푸)’라고 말한다. 우리 국어사전에는 워밍업이라는 외래어로 소개돼 있다. 영어용어사전 등에 따르면 ‘warm up’은 따뜻하게 한다는 의미인 동사 ‘warm’과 위로라는 의미인 부사 ‘up’가 결합한 말로 몸을 덥게 한다는 뜻을 갖는다. 음식을 가열하거나 사람의 몸을 따뜻하게 한다는 의미로 1400년도부터 사용됐다
일반
박준용, 내년 2월 UFC 서울대회 상대 티울리린 확정. 3연승 찬스.
박준용이 내년 2월 4일 ‘UFC파이트 나이트 서울’ 미들급 경기에서 티울리린을 상대로 두 번 째 3연승 사냥에 나선다.데니스 티울리린은 MMA 11승 6패에 UFC 1승 1패로 박준용에 비해 경력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박준용은 MMA 15승 5패, UFC 5승 2패. 데뷔전에서 패했지만 이후 3연승을 마크, 랭킹 진입까지 바라봤으나 로드리게스에게 패해 주춤했다. 그러나 올해 2연승, 다시 상승길에 올랐다. 지난 5월 에릭 앤더스를 판정으로 물리친 후 10월 30일 조셉 홈즈를 2회 서브미션으로 눌렀다. UFC 7경기만의 피니시 승이었다.갈수록 타격이 좋아지고 그라운드 방어력이나 피니시 능력도 나아지고 있어 이기는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박
일반
'킹' 빠진 레이커스 5연패 후 3연승 급반등
시즌 초 5연패만 2번 겪으며 고전하던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가 간판 르브론 제임스 없이도 첫 3연승을 신고했다.레이커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23-92로 대파했다.시즌 첫 3연승을 달린 레이커스는 5승 10패를 거둬 서부콘퍼런스 1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반면 샌안토니오(6승 12패)는 전날까지 레이커스의 순위였던 서부 14위로 내려앉았다.개막 후 5연패로 새 시즌을 어렵게 출발한 레이커스는 2승 뒤 다시 5연패를 겪었다. 이런 가운데 제임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시즌 전체 전망이 어두워졌다
농구
KCC '쌍포' 허웅·이승현 나란히 18점… 삼성 꺾고 단독 8위
프로농구 전주 KCC가 허웅, 이승현, 라건아의 '삼각 편대' 활약을 앞세워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KCC는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78-72로 이겼다.최근 2연패 중이었던 KCC는 5승 8패를 기록, 서울 SK(4승 8패)를 9위로 밀어내고 단독 8위가 됐다. 7위 수원 kt(5승 7패)와는 0.5경기 차이다.반면 삼성은 최근 2연패로 주춤하며 7승 7패의 성적으로 원주 DB(6승 6패)와 함께 공동 4위가 됐다. 3위 울산 현대모비스(8승 4패)와는 2경기 차이로 벌어졌다.KCC는 1쿼터 초반 18-4로 기선을 제압했고, 2쿼터에 삼성의 추격을 허용했지만 3쿼터 중반에 56-40으로 다
농구
'문제아' 어빙, '가정 폭력' 브리지스', 연장계약한 브래들리 집적거리는 '딱한' 레이커스...있는 선수나 잘 챙겨야
LA 레이커스가 급하긴 급한 모양이다. 지난 오프시즌 레이커스는 '문제아' 카이리 어빙(브루클린 네츠)을 영입하려고 했다. 성사되지 않았다.레이커스가 어빙 영입 움직임을 보이자 LA타임스의 유명 칼럼니스트는 "수퍼 바보 같은 짓"이라고 맹비판했다.어빙 영입에 실패하자 이번에는 마일스 브리지스(샬럿 호니츠)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브리지스는 가정 폭력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보석으로 풀려나긴 했으나 NBA로부터의 출장 정지 등 징계가 불가피하다.2018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2순위로 샬럿 유니폼을 입은 브리지스는 2021-2022시즌 80경기에서 평균 35.5분을 뛰며 20.2득점 7.0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농구
BNK 이소희 24점·안혜지 14어시스트…신한은행 꺾고 6연승·단독 1위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인천 신한은행을 17점 차로 꺾고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BNK는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82-65로 꺾었다.개막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25점 차로 대패한 BNK(6승 1패)는 이후 6경기를 모두 잡아냈다.전날까지 공동 1위였던 우리은행(5승 1패)을 2위로 내리면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3승 4패에 머문 신한은행은 4위를 지켰다.이소희가 3점 3방 포함 24점을 몰아치며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됐다.'야전사령관' 안혜지는 9득점과 함께 무려 14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자신의 최고 기록을 깼다. 종전 최고치는 직전 경기인 하나원큐전에서 기록
농구
[경륜]경주사업총괄본부, 경륜 선수 전원 대상으로 도핑 예방 교육 진행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지난 17일 광명스피돔 광명홀에서 경륜 입소선수 전원(118명)을 대상으로 도핑 예방교육을 가졌다. 이번 도핑 예방교육은 선수들의 도핑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향상과 무분별한 약물사용에 대한 경각심 고취, 선수들의 건강 보호 그리고 부당한 경기력 향상을 사전에 차단해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핑검사 시료분석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도핑콘트롤센터 김호준 책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도핑검사의 필요성, 검사절차 안내를 통해 이해도를 증진시킨데 이어 타 프로스포츠의 도핑적발 실제사례, 금지약물의 종류와 부작용, TUE(치료목적사용면책) 신청
일반
조코비치, ATP 파이널스 우승…역대 최고 상금액 63억 6천만원
노바크 조코비치(8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시즌 최종전 정상에 올랐다.조코비치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니토 ATP 파이널스(총상금 1천475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카스페르 루드(4위·노르웨이)를 2-0(7-5 6-3)으로 물리쳤다.이번 대회를 5전 전승으로 마친 조코비치는 우승 상금 474만300 달러(약 63억6천만원)를 받았다.이는 남녀 테니스 사상 단일 대회 우승 상금으로는 가장 많은 액수다.종전 기록은 2019년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시세이도 파이널스에서 애슐리 바티(은퇴·호주)가 받았던 442만 달러였다. 당시 환율 기준으로 51억원 정도였다.조코비치는 또 ATP 파이널스 단식에서
일반
전남 고흥군, 태권도 남자 실업팀 창단 선언
고흥군이 태권도 실업팀 창단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19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열린 제38회 도지사기 겸 제13회 도지사배 품새대회에서 이동섭국기원장으로부터 명예단증을 수여받은 후 “남자부 창단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국기원 설립 50주년을 맞아 국내외적으로 태권도인 모두가 제2의 도약을 다짐하고 힘을 모으는 시점에서 아주 반가운 소식”이라며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장태수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은 ”고흥군의 태권도팀 창단은 현재 광주, 호남지역에 실업팀이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저변 확대와 균형발전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큰 기대
일반
‘팀 하빕’ 2번째 챔피언 탄생. 우스만, 20일 벨라토르 새 라이트급 챔피언
'팀 하빕'이 약진하고 있다. 벌써 두번째 챔피언을 만들었다.무패의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소속 파이터이자 그의 4촌인 우스만 누르마고메도프(사진)가 20일(한국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벨라토르 288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패트리키 프레이레를 물리치고 새로운 챔피언이 되었다. ‘팀 하빕’의 현역 두번째 MMA 챔피언으로 얼마 전 이슬람 마카체프가 올리베이라를 꺾고 UFC 라이트급 챔피언이 되면서 하빕의 자리를 이어 받았다.하빕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뜻이라며 29승에서 갑자기 은퇴, 후진을 양성하며 코치 일을 보고 있는데 챔피언 감이 몇 명 더 있다. 우스만은 프레이레의 끈질긴 저항으로 피니시 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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