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용은 MMA 15승 5패, UFC 5승 2패. 데뷔전에서 패했지만 이후 3연승을 마크, 랭킹 진입까지 바라봤으나 로드리게스에게 패해 주춤했다.
그러나 올해 2연승, 다시 상승길에 올랐다. 지난 5월 에릭 앤더스를 판정으로 물리친 후 10월 30일 조셉 홈즈를 2회 서브미션으로 눌렀다. UFC 7경기만의 피니시 승이었다.
갈수록 타격이 좋아지고 그라운드 방어력이나 피니시 능력도 나아지고 있어 이기는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박준용은 패-승-승-승-패-승-승의 길을 걸었다.
한편 서울대회에는 정찬성, 정다운, 강경호, 최두호, 김지연 등 한국 UFC 파이터가 총 출동하며 정찬성, 강경호의 상대는 아직 미정이다.
정찬성은 파이팅 일정상 기가 치카제와 싸울 가능성이 높다.
정다운은 데빈 클락, 최두호는 넬슨, 김지연은 맨디 봄과 대결할 예정이다.
UFC 등용문인 RTU(로드 투 유에프시) 결승도 치뤄진다. 결승에 오른 한국인 파이터는 페더급 이정영과 밴텀급 박현성, 최승국.
이기면 UFC와 바로 계약을 체결한다. 이정영의 승산은 60%이상이고 밴텀급은 한국 선수끼리의 결승이어서 2명의 UFC 파이터가 탄생할 수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