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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올해 김운용 체육인상 수상자로 선정...연세체육회 주관, 12월1일 시상

2022-11-22 17:24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연세체육회(회장 이관식)는 22일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을 올해 김운용 체육인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운용 체육인상은 연세대 동문 가운데 체육 발전에 기여한 이를 선정. 시상하는데, 올해 수상자로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뽑혔다. 김운용 체육인상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 대한체육회장, 세계태권도협회장 등을 지내며 한국 스포츠의 세계화에 많은 공헌을 한 연세대 정외과 출신 김운용 동문을 기리기 위해 제정했다.
조현재 이사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거쳐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문화관광 체육부 차관 등을 역임하며 체육 행정 책임자로 한국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농구 서울 SK 최준용[KBL 제공]
프로농구 서울 SK 최준용[KBL 제공]


한편 프로농구 2021-2022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서울 SK 최준용(28)이 2022년 자랑스러운 연세체육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세대 체육인 출신으로 1936년 베를린올림픽에 한국인으로 일본 대표팀으로 선발됐던 고 이성구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성구 체육인상은 지도자 부문으로 만들어졌는데 올해 수상자로 문성빈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12월1일 서울 강남구 더채플앳청담에서 2022 연세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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