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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첫 올림픽 본선 갈 수 있을까...18일 예선 조 추첨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축구의 아시아 지역 예선 조 추첨 결과가 18일 나온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한국시간으로 18일 정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24년 파리올림픽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 추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AFC가 밝힌 포트 배정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기준으로 1번 포트에 호주(10위), 일본(11위), 중국(13위)이 배정됐다. 17위 한국은 베트남(33위), 대만(37위)과 함께 2번 포트에 들어갔다. 3번 포트는 태국(44위), 필리핀(49위), 우즈베키스탄(50위)으로 구성됐고 4번 포트는 인도(61위), 이란(67위), 북한이다. 북한은 최근 국제 대회 출전 이력이 없어 랭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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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손준호 구금' 중국 프로축구 산둥 사령탑 선임
최강희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산둥 타이산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산둥 타이산 구단은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강희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 등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구단은 "한국 대표팀, 전북 현대, 다롄 이팡, 상하이 선화 등 아시아 유명 축구 클럽에서 감독직을 역임했으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한국 K리그1에서 여러 차례 우승했다. 2016년 아시아 최고의 감독상도 수상했다"고 소개했다. 산둥 타이산은 전임 감독과 선수들이 승부조작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팀을 이끌던 하오웨이 감독이 승부조작 혐의로 중국 공안의 수사를 받느라 파비오 수석 코치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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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득점 선두' 나상호 중거리슛, '4월의 골'
프로축구 K리그1 득점 선두 나상호(서울)가 '4월의 선수'로 선정된 데 이어 '4월의 골' 주인공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월 K리그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 수상자로 나상호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프로축구연맹은 동원F&B 후원으로 매월 가장 인상 깊은 골을 터뜨린 선수에게 주는 '이달의 골' 상을 신설했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한 팬 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번 수상은 K리그1 5∼10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나상호와 이진현(대전)이 경쟁했다. 나상호는 지난달 1일 대전하나시티즌과 5라운드 원정 경기 후반 5분, 왼 측면에서 중앙 방향으로 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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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에이스' 이강인, 9월 아시안게임 우승 앞장선다
"이강인이 잘 뛰고, 좋아하는 포지션에서 뛸 수 있게끔 하겠다." 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마요르카)이 아시안게임의 핵심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5일 경기도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로 소집돼 사흘간의 훈련에 들어갔다. 이번 훈련에는 해외파 없이 K리그 선수들 위주로 소집됐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은 9월 아시안게임을 책임질 비장의 무기다. 황 감독이 이강인과 함께한 것은 지난해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U-23(23세 이하) 아시안컵에서였다.당시 황 감독의 이강인 활용은 실패로 끝났다. 일본과 8강전에서 0-3으로 대패하며 일찌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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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서울에 17경기 연속 무패..제주는 수원FC에 5-0 골잔치
울산 현대가 FC서울의 도전 의지에 찬물을 끼얹으며 선두를 지켰다. 울산은 1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바코의 멀티골을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울산(승점 34)은 5연승으로 서울(승점 23)과 승점 격차를 11점으로 벌리면서 선두 자리를 다졌다. 울산은 2018년 4월 14일 1-0 승리를 시작으로 서울을 상대로 17경기 무패(13승 4무)를 기록했다. 서울은 2연승에 실패했고, 안익수 감독마저 판정에 심하게 항의하다 퇴장당하는 악재를 맞았다. 울산은 전반 14분 만에 선제골을 뽑았다. 왼쪽 풀백 이명재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땅볼 크로스를 내주자 마틴 아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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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삼성, 강원에 2-0 승리...대구는 광주 2-0 제압
김병수 감독이 '최하위' 수원 삼성의 지휘봉을 잡은 후 첫승을 챙겼다. 수원은 13일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33분 한호강, 후반 13분 안병준의 릴레이 골로 2-0으로 승리했다. 2021년 11월 초까지 강원을 지휘하다가 경질된 김 감독은 '친정팀' 앞에서 수원 사령탑으로서 첫 승을 챙겼다. 개막 8경기 연속 무승 이후 연승을 달렸던 강원은 11라운드부터 다시 3연패 하며 분위기가 다시 처졌다. 수원의 선제골을 이끈 선수는 '왼발의 달인' 이기제였다. 이기제가 전반 33분 오른 측면에서 왼발로 올린 크로스가 반대편 페널티지역으로 뛰어들던 한호강의 머리에 정확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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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포항, 고영준 '극장 결승골' ...대전 3-2 누르고 3위 도약
포항 스틸러스가 고영준의 극장 결승골로 대전하나시티즌을 꺾고 3위로 올라섰다. 포항은 1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고영준의 극적인 결승 골을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 탈출에 성공한 포항(승점 23)은 대전(승점 21)을 4위로 끌어내리고 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반면 최근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를 거둔 대전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포항은 전반 초반 대전의 튼튼한 수비와 빠른 역습에 애를 먹으며 좀처럼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대전은 전반 12분 '포항 유스 출신' 이진현의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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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축구대회 심판, 의식잃은 관중 구해...심폐소생술로 침착한 대처
고교 축구 대회 경기 중 심판진이 의식을 잃은 관중을 살렸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강릉강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금강대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 6조 예산 충남예산삽교FC와 강원춘천시체육회 경기 중 본부석 맞은편 관중석에서 한 남성이 돌연 쓰러졌다. 대기 중이던 심석우, 김유영 심판이 이를 발견해 이승준 주심에게 알렸고, 이승준 주심은 즉각 경기를 멈추고 응급 처치에 나섰다. 심장충격기를 챙겨 남성에게 달려간 김유영 심판이 먼저 기도를 확보하자 심석우 심판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빠른 조치 덕에 이 관중이 의식을 회복했고, 4분 후 도착한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축구협회는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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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서진용, 타자 최지훈' 도드람한돈 4월 MVP에 선정돼…시상금 중 50만원 '사랑의 반찬' 기부 위해 적립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의 마무리투수 서진용과 타자 최지훈이 '도드람한돈 4월 MVP'에 선정됐다.구단은 12일(금)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도드람푸드(대표이사 임채권)와 함께 ‘도드람한돈 4월 MVP’에 선정된 투수 서진용과 야수 최지훈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4월 투수 MVP로 선정된 서진용은 12경기에 등판해 연속 무자책점 행진을 이어가며 1승 10세이브를 기록하며 KBO리그 세이브 부문 1위를 달리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4월 야수 MVP인 최지훈은 22경기에 출장해 31안타 16득점 7볼넷과 타율 0.352를 기록하며 KBO리그 타율 부문 3위 및 9경기 연속 안타 등 좋은 활약을 보였다. 이날 서진용, 최지훈에게는 MVP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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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멀티골' 백승호, K리그1 12라운드 MVP...전북 반등 이끌어
멀티골을 폭발하며 전북 현대의 반등을 이끈 백승호가 1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백승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백승호는 지난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전반 40분 골 맛을 본 뒤, 후반 20분에 프리킥까지 성공하며 멀티 골을 완성했다. 평소보다 전방에서 공을 잡고 팀 공격에 적극 관여하는 등 '공격 본능'을 드러낸 백승호의 활약에 전북은 3-0으로 시원한 승리를 챙겼다. 성적 부진으로 김상식 전 감독이 사퇴한 가운데 김두현 감독대행 체제를 꾸린 전북은 이 승리로 반등의 신호탄도 함께 쐈다. 최근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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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클린스만 감독, "아시안컵 우승 한다"... 요르단·바레인·말레이시아와 한 조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내년 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11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AFC 아시안컵 조 추첨 결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7위 한국은 요르단(84위), 바레인(85위), 말레이시아(138위)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2023 AFC 아시안컵은 원래 올해 7월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개최지가 카타르로 변경되면서 시기도 2024년 1월로 미뤄졌다. 이 대회에는 24개 나라가 출전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다. 각 조 1, 2위 12개국과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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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이제 본때 보여준다"..'공격 본능' 발동...전북 구세주
백승호가 공격 본능을 살리며 전북의 해결사로 나섰다. 백승호가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학 시절부터 키워온 '재능'이 다시 한번 빛났다. 10일 수원과의 정규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백승호는 시즌 마수걸이 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폭발하며 전북의 3-0 대승에 앞장섰다. 먼저 전북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40분 하파 실바의 헤더 패스를 멋들어진 오른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해 추가골을 뽑았다. 후반 20분에는 페널티지역 왼쪽 사각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과감하게 강력한 직접 슈팅을 날려 수원 골망을 출렁였다. 백승호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전방으로 침투하며 수원 수비진을 끊임없이 괴롭혔다. 백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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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백승호 멀티골' 전북, 최하위 수원 3-0 완파…7위로 점프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최하위 수원 삼성을 이기고 반등에 시동을 걸었다. 전북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백승호의 멀티골을 앞세워 불투이스의 퇴장으로 10명이 싸운 수원에 3-0으로 완승했다. 4경기 만에 승리한 전북은 강등권인 10위에서 7위(승점 14·4승 2무 6패)로 올라서며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성적 부진으로 자진해서 사퇴한 김상식 전 감독 대신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은 김두현 수석코치는 2경기 만에 감독 데뷔승을 거뒀다. 전북은 올 시즌 수원을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 중이다. 11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거둔 시즌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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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항저우 AG 대표팀 15∼17일 소집 훈련…엄원상·양현준 등 24명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15일부터 사흘간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24세 이하(U-24)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5월 소집 훈련에 참여할 24명을 발표했다. 모두 K리그에서 뛰는 선수로 구성된 대표팀은 15일 파주NFC(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17일까지 담금질할 예정이다. 엄원상(울산 현대), 양현준(강원FC), 고영준(포항 스틸러스), 조영욱(김천 상무), 고재현(대구FC) 등 현재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대부분 지난 3월 U-24 아시안게임 대표팀, 22세 이하(U-22) 올림픽 대표팀의 일원으로 각각 카타르 프로팀과의 친선경기와 아시아 10개국이 출전한 '2023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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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주 '바람'에 또 식어버린 포항 '용광로'...제주, 포항에 2-1 승리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개막 9경기 무패를 달리다 2연패 늪에 빠졌다. 포항은 6일 제주도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에만 2골을 내주며 1-2로 역전패했다. 포항은 5승 4무 2패(승점 19)가 됐다. 3연승을 달린 제주(5승 2무 4패·13골·승점 17)는 5위로 올라섰다. 최근 6경기에서 5승 1패를 거두며 상승세도 이어갔다. 제주는 전반 52%의 점유율을 챙기며 치열하게 중원 싸움에 임했지만, 한 차례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끌려갔다. 전반 23분에는 포항의 전방 압박에 아쉬운 실수를 저지르며 먼저 실점했다. 김동준 골키퍼가 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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