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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골 4도움' 한국 U-20월드컵 4강 주역, '이승원' 브론즈볼 수상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7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맹활약한 주장 이승원(강원)이 브론즈볼을 수상했다. 브론즈볼은 대회 MVP인 골든볼, 2위에 해당하는 실버볼에 이어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이승원은 이번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7개의 공격 포인트(3골 4도움)를 올려 한국의 4강행을 이끌었다. 남자 한국 선수가 U-20 월드컵에서 개인상을 수상한 것은 4년 전 폴란드 대회에서 골든볼을 받았던 이강인(마요르카) 이후 두 번째다. 또한 이승원은 U20 월드컵에서 3골을 넣은 한국 선수로는 세번째다. U-20 월드컵에서 3골 이상 넣은 선수는 1983년 신연호, 2009년 김민우가 있다.브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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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싸웠다' 김은중호, U-20 월드컵 4위 마감…이스라엘에 1-3 패배
김은중 감독이 지휘한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4위로 마무리했다.한국은 1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3-4위전 이스라엘과 경기에서 1-3으로 졌다.우리나라는 이날 아쉽게 졌지만 직전 대회인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4강이라는 좋은 성적을 냈다.전반 19분 이스라엘 란 비냐민에게 선제골을 내준 우리나라는 전반 24분 이승원(강원)의 페널티킥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이승원은 이번 대회 3골 4도움의 성적을 내며 폴란드에서 열린 2019년 U-20 월드컵 최우수선수 이강인(마요르카)의 2골 4어시스트를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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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 조규성 '멀티골' 폭발...전북, 강원에 2-1 역전승
전북 현대가 조규성의 '멀티골'을 앞세워 강원FC에 역전승을 거두고 '신바람 3연승'을 달렸다. 팀 순위도 5위로 점프했다. 전북은 1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8라운드 원정에서 강원을 상대로 조규성이 동점골과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켜 2-1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첫 3연승의 기쁨을 맛본 전북은 승점 27(22득점·골득실+7)을 기록, 대구FC(승점 27·22득점·골득실+1)와 승점과 다득점에서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8위에서 5위로 3계단 상승했다. 이날 경기는 루마니아 출신의 단 페트레스쿠(55) 감독이 지난 9일 전북의 신임 사령탑으로 확정된 상황에서 김두현 감독대행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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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한국, 이스라엘과 3 · 4위전 출격 준비 완료
김은중호가 이스라엘의 골문을 열어젖힐 전략을 다듬으며 마지막 훈련을 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1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의 에스탄시아 치카 훈련장에서 2023 U-20 월드컵 3·4위전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 30분부터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스라엘과의 대회 3·4위전을 앞둔 마지막 담금질이었다. 이탈리아와의 준결승전에서 1-2로 져 3·4위전으로 밀린 김은중호는 한국 축구의 FIFA 주관 대회 3·4위전 첫 승리를 노린다. 1시간 10분가량 이어진 이날 최종 훈련에서 대표팀은 몸을 푼 뒤 이창현 코치의 주도하에 패스 게임 훈련에 힘을 쏟았다. 다양한 위치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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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한국, 추위도 이겨내야...겨울 날씨 속 3·4위전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는 겨울이다. 추운 날씨 속에서 '리틀 태극전사'들이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김은중호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마지막 경기인 이스라엘과의 3·4위전을 앞두고 현지의 급격한 추위가 변수로 떠올랐다. 한국과 이스라엘의 2023 U-20 월드컵 3·4위전을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의 기온은 최저 1도, 최고 11도를 기록했다. 최고 기온이 20도 초반에 달했던 전날과 비교해 하루 사이 10도 정도 뚝 떨어졌다. 구름이 잔뜩 끼거나 매서운 바람이 불 때도 잦아서 이 경우 체감 온도는 더 떨어졌다. 한국과 지구 반대편인 이번 대회 개최지 아르헨티나는 6∼8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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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 보란 듯 '원더골'..."이래도 안 뽑으실래요?"
주민규(울산)가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원도골'을 폭발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10일 울산이 제주 유나이티드를 5-1로 대파한 울산문수경기장에는 클린스만 감독이 현장을 찾았다. 주민규는 클린스만 감독이 뽑은 6월 국가대표팀 평가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주민규는 득점왕을 질주하며 국가대표 승선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최근 황의조(서울)와 지난해 K리그1 득점왕(17골) 조규성(전북)의 폼이 좋지 못하면서 태극마크에 대한 가능성이 더 커 보였다. 클린스만 감독은 그러나 황의조와 조규성을 재신임하는 대신 주민규는 외면했다. 주민규의 '생애 첫 태극마크' 달성이 또 실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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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최초 '혼혈' 선수 선발... 2007년생 페어
우리나라 축구사상 최초로 혼혈 선수가 여자 대표팀에 승선한다. 대한축구협회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2007년생(만 16세) 케이시 유진 페어(PDA)가 포함된 31인의 2023 여자 월드컵 대비 대표팀 최종 소집 훈련 명단을 10일 발표했다. 지소연(수원FC), 박은선(서울시청), 장슬기(현대제철) 등 기존 간판급 선수들에 더해 조소현(토트넘), 이금민(브라이턴), 이영주(마드리드CFF) 등 유럽파들도 부름을 받았다. 페어를 비롯해 총 5명이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 원주은, 권다은(이상 울산현대고)이 고교생 신분으로 대표팀에 합류했고, 골키퍼 최예슬(창녕WFC)과 180㎝의 장신 공격수 고유나(화천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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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눈물 삼킨 이영준 "3·4위전에선 기필코 골 넣겠다"
결승 진출 좌절로 굵은 눈물을 흘렸던 이영준(김천)이 마음을 다잡고 결전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이탈리아와 4강전을 치른 뒤 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의 훈련장에서 회복훈련을 했다. 이영준은 이 자리에서 취재진과 만나 "어제 경기는 지나갔고, 이제 마지막이 남았다"며 "잘 회복해서 준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전날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U-20 월드컵 4강전에서 이탈리아에 1-2로 져 결승에 오르지 못한 채 3·4위전으로 밀렸다. 대표팀은 잘 싸우고도 후반 막바지 시모네 파푼디의 프리킥 골로 결승 득점을 뽑아낸 이탈리아에 경기를 내줬다. 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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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태극전사' 다시 뛴다....12일 이스라엘과 'U-20월드컵' 3·4위전
'리틀 태극전사'들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의 팀 숙소 인근의 구장에서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 대표팀은 전날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2023 U-20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이탈리아에 1-2로 석패하며 결승 진출이 불발됐다. 한국은 직전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에 이어 2회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던 터라 아쉬움이 컸다. 이날 회복 훈련에 나선 선수들은 아직은 여파가 가시지 않은 탓인지 표정이 밝지 못했다. 여느 때처럼 훈련을 시작하며 몸을 풀 때 스피커로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왔으나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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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배준호 "후회는 없다"...현란한 개인기로 존재감 확인
배준호(대전)는 한국이 U-20 월드컵 4강전에서 졌지만 "최선을 다해 싸워 후회는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은 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준결승 이탈리아와 경기에서 1-2로 분패했다. 비록 졌지만 직전 대회인 2019년 폴란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4강에 오르며 선전한 우리나라는 12일 오전 2시 30분 이스라엘과 3위 자리를 놓고 맞대결한다. 배준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싸워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배준호는 이날 후반 여러 차례 왼쪽 측면에서 화려한 개인기를 구사하며 이탈리아 수비를 농락했다. 배준호를 상대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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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캡틴' 이승원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개 숙이지 말자"
김은중호의 '주장' 이승원(강원)은 "대회가 끝난 게 아니다"라며 결의를 다졌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이탈리아와 4강전에서 1-2로 패했다. 전반 23분 이승원이 페널티킥 득점을 올려 1-1을 만들었지만, 후반 41분 시모네 파푼디에게 프리킥으로 실점해 결승행이 좌절됐다. 이제 우리나라는 앞서 열린 4강전에서 우루과이에 0-1로 패한 이스라엘과 12일 오전 2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3위 결정전을 치른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난 이승원은 "우리도 여기까지 올라올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 선수들뿐 아니라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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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눈물 쏟은 이영준 "골 넣지 못해 동료들에게 미안..."
한국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이영준(김천)은 경기 후 굵은 눈물을 흘렸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이탈리아와 4강전에서 1-2로 패했다. 전반 23분 이승원이 페널티킥 득점을 올려 1-1을 만들었지만, 후반 41분 시모네 파푼디(우디네세)에게 프리킥으로 실점해 결승행이 좌절됐다. 우리나라는 앞서 열린 4강전에서 우루과이에 0-1로 패한 이스라엘과 12일 오전 2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3위 결정전을 치른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이영준은 "승리를 가져오지는 못했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싸웠다. 나나 팀원들이나 후회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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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김은중 감독 "찬스 때 득점 못해 아쉬워…선수들 모든 것 쏟아냈다"
결승 문턱에서 '강호' 이탈리아에 덜미를 잡힌 한국 김은중 감독은 "아쉬운 결과였지만 선수들이 모든 것을 쏟아냈다"고 평가했다. 김 감독은 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U-20 월드컵 준결승전을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준비한 대로 경기를 잘 이끌어갔는데, 찬스 때 득점하지 못하면서 아쉬운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곱씹었다. 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날 이탈리아와의 준결승전에서 1-2로 석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한 채 3·4위전으로 밀렸다. FIFA 주관 남자 대회 최초의 결승 진출과 준우승을 이뤘던 직전 2019년 폴란드 U-20 월드컵의 영광 재현을 꿈꿨던 김은중호의 도전이 결승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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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이탈리아 감독, "배준호 뛰어난 선수"
한국을 이기고 U-20월드컵 결승에 오른 이탈리아의 카르미네 눈치아타 감독은 "한국은 나름의 축구 철학을 가진 탄탄한 팀이었다"고 평가했다. 이탈리아는 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에 2-1로 승리했다. 이탈리아는 경기를 주도했지만 한국의 단단한 수비에 막혀 결정적인 기회를 많이 만들지 못했다. 이탈리아는 대회 득점왕 후보(7골) 체사레 카사데이의 선제골과 후반 41분 시모네 파푼디의 프리킥 결승 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눈치아타 감독은 "(한국은) 예상했던 대로였다. 한국 선수들이 경기 리듬을 잘 깨뜨리며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고 칭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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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행 좌절' 한국, 이스라엘과 'U-20월드컵' 3~4위전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이탈리아와 4강전에서 1-2로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그러나 김은중호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어게인 2019'라는 포부와 함께 전진해온 김은중호는 진격을 거듭해 4강 무대를 밟았지만, 결승전이 아닌 3위 결정전으로 향한다. 12일 오전 2시 30분 킹오프할 3위 결정전이자 김은중호의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 상대는 이스라엘이다. 아르헨타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 경기에서 이긴다면 대회 출전사상 처음으로 3위를 차지한다. 우리나라가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 시절부터 4강에 오른 건 이번과 준우승을 차지한 2019년 폴란드 대회, 그리고 1983년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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