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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호 긴장하나...신태용 감독, 인도네시아 우승 '다짐'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 감독이 박항서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태용 감독은 2020 AFF 스즈컵 개막과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인도네시아를 우승으로 이끌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심태용 감독은 “드디어 스즈키컵 시작했어요. 인도네시아 우승을 위해. 모두 모두 준비 잘하자”라고 적었다. 인도네시아는 9일 캄보디아와 첫 경기를 갖는다. 신태용 감독이 선전을 넘어 우승까지 자신하고 있는 것은 인도네시아 팀이 최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 감독은 “나는 걱정하지 않는다. 인도네시아 팀이 살아나고 있고 팀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선수들을 믿는다. 인도네시아는 어떤 상대도 이길 수
국내축구
[마니아스토리]토트넘이 알리를 정리하지 못하는 이유 있다...모리뉴 실패, 콘테도 힘들 듯
지난 1월 이적 시장 때 당시 토트넘 감독이었던 조제 모리뉴는 델레 알리를 정리하기 위해 애를 썼다. 마침, 알리를 키웠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감독이 알리를 원한다는 이야기가 있자 모리뉴 감독은 알리의 이적을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강력히 요청했다. 그러나, 레비 회장은 “대체자가 없다”는 핑계로 모리뉴 감독의 요청을 묵살했다. 결국, 알리는 토트넘에 잔류했다. 이후 모리뉴가 경질되고 누누 산투 감독이 부임하자 레비 회장은 산투 감독에게 알리의 중용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산투 감독은 올 시즌 초반 알리를 3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시켰다. 알리는 그런대로 선전했다. 그러나, 이후 그의 경기력은 모리뉴 체제에서
해외축구
"두렵다" 콘테 감독 "코로나 양성 반응 계속 늘고 있어"...손흥민 포함 선수 8명+코치 5명
토트넘 코로나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양성 반응자가 매일 늘고 있다. 현재 8명의 선수와 5명의 코치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콘테 감독은 "내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두렵다"고 말했다.콘테 감독은 “상황이 심각하다. 확실히 이것은 좋은 상황이 아니다. 렌과의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훈련 세션이 있지만 매우 어렵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상황은 심각한데 잘 모르겠고 안타깝다. 기자회견에서는 축구 얘기를 하고 싶은데, 지금 코로나 얘기를 하고 있어 우리 팬들에게 좋은 일이 아닌 것 같다”고 답답해했다. 손흥민도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 중 한명이다.
해외축구
대전, 승강PO 1차전서 강원 1-0 제압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강원FC와 첫 번째 외나무다리 승부에서 이겨 K리그1(1부) 승격에 한발 다가섰다.K리그2(2부) 대전은 8일 홈인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2021 1차전에서 K리그1 강원에 1-0으로 이겼다.대전은 12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2015시즌 K리그1 최하위를 해 강등된 뒤 6년 만에 승격에 성공한다.또 2020년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재창단한 뒤 2시즌 만에 K리그1 승격을 이룬다.역대 승강 PO에서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K리그1에서 다음 시즌을 보낸 비율은 100%에 달한다.총 7차례 승강 PO 1차전에서 승부가 갈린 것은 5차례였고, 그때마다 1차전 승리 팀
국내축구
프로축구 경남 김영찬, 이경규 딸 이예림과 11일 웨딩마치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 수비수 김영찬(28)과 개그맨 이경규의 딸 이예림(27)이 오는 11일 결혼식을 올린다.김영찬은 8일 경남 구단을 통해 "선수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그녀가 옆에서 늘 응원해준 덕분이었다"면서 "이제 그라운드와 가정 모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혼 인사를 전했다.2013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한 김영찬은 이후 대구FC, 수원FC, FC안양, 부천FC를 거쳐 올해 경남 유니폼을 입었다.올 시즌 28경기를 포함한 김영찬의 K리그 통산 성적은 143경기 2골 3도움이다.김영찬은 결혼식 후 곧바로 소속팀의 1차 전지훈련지인 경남 밀양에서 새 시즌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국내축구
'코로나 집단 감염' 토트넘, 10일 렌전 예정대로…EPL 일정은 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스타드 렌(프랑스)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조별리그를 예정대로 치를 전망이다.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UEFA는 이달 1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토트넘과 렌의 2021-2022시즌 UECL 조별리그 경기를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날 BBC 등 현지 언론은 토트넘에서 1군 선수 6명과 코치 2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의 손흥민(29) 역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그와 함께 에메르송 로얄과 브리안 힐, 루카스 모
해외축구
AT 마드리드, 포르투 3-1로 잡고 UCL 16강행…AC 밀란은 탈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포르투(포르투갈)를 꺾고 조 2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 올랐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드라강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시즌 UCL 조별리그 B조 최종전(6차전)에서 포르투에 3-1로 이겼다.이날 후반에만 양 팀을 합쳐 3명이 레드카드를 받는 치열한 싸움 끝에 앙투안 그리에즈만이 1골 1도움을 올렸고, 앙헬 코레아와 로드리고 데파울이 득점에 가세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승리를 이끌었다.승점 3을 더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B조 최하위에서 2위(승점 7·2승 1무 3패)로 도약하면서 3위 포르투(승점 5·1승 2무 3패)를 누르고 각 조 2위까지 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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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 손흥민, EPL 공식 '시어러의 베스트11' 선정
지난 주말 1골 1도움을 폭발한 손흥민(29)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손흥민은 8일(이하 한국시간) EPL 사무국이 발표한 '앨런 시어러의 이주의 팀'에서 4-3-3 포메이션의 최전방 중앙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명단에 오를 선수들을 선정하는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 시어러는 "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토트넘이 보여준 강점들의 핵심에 있었다"고 칭찬했다.손흥민은 6일 노리치시티와의 EPL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0분 루카스 모라의 선제 결승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32분에는 3-0 쐐기골까지 책임졌다.2일 브렌트퍼드와 EPL 14라운드에서도 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2경기 연속 득점, 리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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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최악의 위기...손흥민 포함 양성 반응 선수 7명으로 늘어, 브라이튼전 연기 요청 고려
토트넘이 최악의 사태에 직면했다.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가 7명으로 늘어났고, 코칭스탭 코로나 확진자도 4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와 풋볼런던은 8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가 7명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이날 실시된 PCR 검사 결과가 나와 봐야 하겠지만, 토트넘으로서는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 중에는 손흥민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손흥민이 확진자로 판명나면 10일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다.따라서, 10일의 린과의 유로파 콘퍼런스 경기는 물론이고 12일과 17일의 브라이튼과 레스터시티전에 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이 중 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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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손흥민 빅클럽 이적 가능성에 대해 입 열어(스트레이트 타임스)
'3개의 심장을 가진 사나이' 박지성이 손흥민(토트넘)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현재 K리그 전북 현대의 고문인 박지성은 7일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트 타임스와 가진 줌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세계 어느 클럽에서나 뛸 수 있고 세계 어느 선수와도 겨룰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생각한다"며 "(우승컵을 위해 빅클럽으로 이적하는 것이) 그에게 도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축구선수는 항상 트로피를 얻고 싶어한다. 하지만 트로피와 상관없이 그는 여전히 EPL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잘 하고 있고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팬으로서 우리는 그가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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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하다” 콘테 감독 “골을 넣지 못하는 게 너무 이상해” 누구?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도 이해할 수 없는 선수가 있다.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다. 콘테 감독은 최근 토트넘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해리 케인이 측은하다. 그가 골을 넣지 못하고 있는 것은 매우 이상한 일이다”라고 말했다.케인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단 1득점에 그쳤다. 해리 케인에게 골 넣는 것은 세상 그 무엇보다 쉬웠다. 지금까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67골을 터뜨렸다. 2016~2017시즌 29골에 이어 2017~2018시즌에는 30골 고지를 점령했다.지난 시즌에서도 23골을 넣으며 EPL 득점왕에 올랐다.그랬던 그가 올 시즌 단 1골에 그치자 콘테 감독도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이다. 콘테 감독은 “그러나 나는 그의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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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손흥민 포함 토트넘 선수단 6명 코로나19 양성"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소속 선수인 손흥민(29)도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7일 "손흥민이 코로나19에 걸린 선수 6명에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앞서 BBC와 풋볼런던 등 영국 언론들은 토트넘 선수와 코치진 다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한 바 있다. 선수 6명과 코치진 2명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구단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으나, '풋볼 인사이더'는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들의 이름을 공개했고 이 중 손흥민이 포함돼 있다.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에메르송 로얄과 브리안 힐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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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홍정호, 24년만의 '수비수 MVP'…연습생 출신 주민규, 최다 득점상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K리그 사상 최초 5연패 및 통산 9번째 우승 주역인 홍정호(32)가 수비수로는 24년 만에 정규리그 '최고의 별'로 빛났다.베테랑 수비수 홍정호는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 취재기자, 해설위원 등으로 꾸려진 후보선정위원회가 4명의 후보를 추린 뒤 각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했다.홍정호는 한국 선수로는 5년 만에 득점왕에 오른 제주 유나이티드의 주민규(22골 1도움), 대구FC의 역대 최고 성적(3위)을 이끈 브라질 특급 세징야(9골 7도움),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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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토트넘 선수 및 코치진 다수 코로나19 양성 반응"
손흥민(29)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영국 풋볼런던은 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선수와 코치진 다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이달에만 공식전 9경기를 치러야 하는 토트넘에는 비상이다.토트넘은 이달 10일 렌(프랑스)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를 앞두고 있고, 12일에는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17일에는 레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치러야 한다.20일에도 리버풀과 맞대결을 펼친다.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구단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풋볼런던은 "경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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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스즈키컵 첫 경기서 라오스 2-0 격파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스즈키컵) 2연패 도전을 승리로 시작했다.베트남은 6일 싱가포르의 비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스즈키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라오스를 2-0으로 제압했다.'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이 대회에 베트남은 올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섰다. 2018년 대회 때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의 지휘 아래 2008년 이후 10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애초 지난해 예정됐던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연기돼 5일 개막했고, 베트남은 이날 타이틀 방어를 향한 첫 경기를 치렀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9위인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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