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스 페터젠의 결승 골에 함께 기뻐하는 정우영(왼쪽)[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411105657049155e8e9410872112161531.jpg&nmt=19)
정우영은 11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방크 파크에서 열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2021-2022 분데스리가 29라운드 원정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 뒤 후반 16분 에르메딘 데미로비치 대신 투입돼 뛰었다.
정우영은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9·10차전에 나선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채 소속팀에서도 2경기를 쉬어갔다.
A매치 휴식기가 지나고 이달 3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28라운드에 후반 38분 교체 출전하며 약 한 달 만에 복귀했고, 이날은 다시 교체로 나선 가운데 시간을 다소 늘리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프라이부르크는 프랑크푸르트를 2-1로 제압, 지난 2경기 무승(1무 1패)에서 벗어나며 5위(승점 48)를 지켰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 라이프치히(승점 51)를 승점 3 차로 추격, 4위 도약의 희망을 이어갔다.
프라이부르크는 1-1로 맞선 후반 16분 정우영과 닐스 페터젠, 케벤 슐로터베크를 교체 카드로 동시 가동한 뒤 후반 24분 페터젠의 헤딩 골에 힘입어 승점 3을 따냈다.
4경기 무패(2승 2무)가 끊긴 프랑크푸르트는 9위(승점 39)에 자리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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