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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홍창기 1억원에서 220% 인상된 3억2천만원으로 재계약 등 이정용, 김대유, 최성훈 등 억대 연봉 진입
LG 트윈스 홍창기가 팀내 최고 연봉 선수가 됐다.LG 트윈스는 31일 2022년 재계약 대상 선수 46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출루율 1위(0.456)에 오른 홍창기는 연봉 1억원에서 2억 2천만원, 220%가 인상된 3억 2천만원에 계약을 마쳐 팀 내 최고 연봉(FA선수 제외) 및 인상률을 기록했다. 또 이정용은 5천만원에서 9천만원(180%) 인상된 1억 4천만원, 김대유는 4천만원에서 8천 5백만원(212.5%) 인상된 1억 2천 5백만원에 계약했다. 이와 함께 이정용(5천만원→1억4천만원), 김대유(4천만원→1억2천5백만원), 최성훈(7천2백만원→1억5백만원)이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반면 김민성(4억원→1억8천만원), 송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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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BO리그 초점]⑪2년 연속 꼴찌에 리빌딩 2년차 한화 이글스, 올해도 긍정변화만으로 만족해야 할까?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포함해 중요 코치진을 외국인으로 채우고 내부 육성으로 방향을 틀면서 베테랑들을 방출했다. 외부 FA 영입에도 눈을 돌리지 않았다. 소위 말하는 리빌딩이다. 하위권은 당연히 각오했다. 50승도 채 못 올리면서 2년 연속 승률 4할대에 그쳤다. 그리고 1986년 제7구단으로 KBO 리그에 뛰어든 뒤 8번째 최하위에 머물렀다. 그럼에도 수확은 있었다. 7년차에 접어든 김민우가 토종 에이스로 등장했고 대졸 3년차를 맞은 강재민이 특급 불펜으로 자리를 굳혔다. 내야에도 확실한 주전 멤버가 자리 잡았다. 2루수 정은원이 추신수(SSG) 강백호(kt·이상 103개)를 넘어서는 105개의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머신'이 됐고 3루수 노
국내야구
‘무시무시한 트리오가 뜬다’ 에인절스 오타니-트라웃-랜던 타선 2022시즌 ‘폭발’할까
지난 시즌 오타니 쇼헤이는 LA 에인절스에서 혼자 북 치고 장구 쳤다. 마운드에서 호투했고, 타격에서도 에인절스 선수 중 활약도가 가장 높았다. 그러나, 야구는 혼자서 하는 경기가 아니다. 오타니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에인절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투타에서 모두 부진했기 때문이다. 특히, 타격에서 마이크 트라웃이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한 데다, 기대했던 앤서니 랜던도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그래서 에인절스는 투수력을 강화했다. 노아 신더 가드, 마이클 로렌젠, 아론 루프 등을 영입했다. 최강 투수진은 아니지만, 2021시즌보다는 훨씬 안정감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타선은 외부
해외야구
키움 히어로즈, 스프링캠프 1차명단 확정…신인 주승우 박찬혁 동행, 푸이그와 애플러는 2월 13일 선수단에 합류해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허홍)가 2022시즌 1군 및 퓨처스팀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을 확정했다.홍원기 감독을 포함해 총 46명으로 구성된 1군 선수와 코칭스태프는 오는 3일(목)부터 16일(수)까지 고흥거금야구장, 2월17일부터 3월3일까지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신인선수 중에는 투수 주승우와 외야수 박찬혁이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투수 김성진, 김인범, 김준형, 이종민, 외야수 이병규, 포수 김시앙도 데뷔 처음으로 1군 스프링캠프에 참가한다.새 외국인 선수 야시엘 푸이그와 타일러 애플러도 13일 선수단에 합류하고, 하루 뒤인 4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국내야구
최준용 154% 인상돼 억대연봉 투수 대열에 올라, 마무리 김원중은 2억 8000만원에 재계약…롯데 재계약 대상자 51명과 연봉 계약 마쳐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2022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1명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 지난 시즌 불펜에서 44경기에 나서 4승2패 1세이브 20홀드를 올린 최준용이 4200만원에서 가장 높은 154%가 오른 1억 700만 원에 재계약해 억대 연봉 선수가 됐으며 야수 가운데는 외야수 추재현이 3400만원에서 6400만원으로 3000만원이 올라 88% 인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61경기에서 35세이브(4승4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한 마무리 김원중이 64% 인상된 2억 8,000만원에, 그리고 선발 박세웅은 57 % 오른 2억 6,000 만 원, 구승민은 20% 인상된 1억 8,100만 원에 각각 재계약을 마쳤다. 연봉 계약을 마친 롯데자이언츠는 2월 2일(수
국내야구
푸이그 에이전트 “푸이그 선봉으로 남미 선수 아시아 리그 진출 노려”...30일간 한국 체류, 푸이그 정착 돕고 사무실도 차릴 계획
야시엘 푸이그(키움 히어로즈)가 2월 초 한국에 도착한다. 그런데, 푸이그와 동행하는 사람이 있다. 그의 에이전트 리셋 카넷이다. 쿠바계 미국 변호사인 카넷은 한국에 체류하며 푸이그의 한국 적응을 도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히스패닉계 매체인 엘누에베헤랄드는 28일(한국시간) 카넷이 대표로 있는 레오나 에이전시가 푸이그를 선봉으로 남미 선수들의 아시아 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이 매체는 “카넷은 키움과 계약을 체결한 푸이그의 한국 적응을 돕는 것과 풍부한 야구 전통을 가진 쿠바와의 접촉을 구축하는 두 가지 분명한 목표를 갖고 푸이그와 함께 한국으로 떠날 것이다”라고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카넷은 “한국
국내야구
이정후, 6년차 KBO 역대 최대연봉 7억5천만원에 사인…이용규는 300% 인상된 4억원에 계약해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허홍)의 이정후가 KBO 리그 6년차 최고 연봉 기록을 훌쩍 뛰어 넘었다.키움은 28일 2022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신인, 육성, 군보류/군입대 예정, FA, 외국인 선수 제외) 49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올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끌었던 이정후는 지난해 연봉 5억5천만 원에서 2억 원(36.4%)이 인상된 7억5천만 원에 사인해 2014년 류현진(당시 한화 이글스, 현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받은 6년차 최고연봉 4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 이정후는 이미 2019시즌 2억3천만 원, 2020시즌 3억9천만 원, 2021시즌 5억5천만 원으로 KBO리그 역대 3년 차와 4년 차, 5년 차 최고 연봉 기록도 보유하
국내야구
KBO, 2022시즌 대학생 마케터 8명 공개 모집
KBO(총재 정지택)는 2022년 제18기 KBO 대학생 마케터를 모집한다. KBO 대학생 마케터는 올해 한 시즌 동안 KBO 리그 전반의 소식을 취재하여 전달하는 등 여러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프로스포츠 산업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해 스포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리그 활성화를 위한 정기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도 직접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KBO 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이하여, 리그 팬들과 40주년을 함께 기념할 수 있는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준비할 예정이다. KBO 대학생 마케터는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총 8명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신입생과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생으로 한정하며 졸업자 및 대학원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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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2022년 팀 캐치프레이즈 '혼연일체' 엠블렘 적용한 새 유니폼 선보여
삼성 라이온즈가 2022시즌을 맞아 팀 캐치프레이즈인 혼연일체(渾然一體)’엠블럼을 새롭게 유니폼에 적용했다. 2021시즌에 이어 더 강력한 원팀이 되자는 의미를 담은 혼연일체 엠블럼은 유니폼 왼쪽 어깨 위에 달게 되며 앞으로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구장 장식에도 활용할 예정이다.새로운 마음으로 새 유니폼을 입은 라이온즈 선수단은 2월 3일 경산에서 진행하는 스프링캠프를 시작으로 2022 시즌 첫 발을 내딛는다.
국내야구
[2022 KBO리그 초점]⑩양현종+나성범에 외국인선수 전원교체 KIA 타이거즈, PS 진출팀 확대로 금상첨화?
2021시즌 9위, 3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 실패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든 KIA 타이거즈는 이화원 대표-조계현 단장-맷 윌리엄스 감독을 퇴진시키고 장정석 단장-김종국 감독 체제로 출범하면서 2022시즌에 대비해 절치부심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단순히 구단 수뇌부 교체로 겉모양만의 분위기 쇄신은 아니었다. 과감한 투자로 2021시즌에 드러난 약점을 보강하는데도 서슴치 않았다. 외야 거포 나성범을 150억원에, 그리고 짧은 1년에 그쳤지만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뒤 KBO 리그에 복귀한 양현종과 103억원에 계약을 맺어 부족함을 절감했던 홈런포와 마운드를 보강했다. 아울러 외국인선수 3명도 모두 교체했다. 미국과 일본을 거친 좌완 션
국내야구
팬그래프스 뎁스 차트 '류현진 제3선발', 최지만 주전 1루수, 김하성과 박효준은 벤치 멤버...오타니는 제1선발+1번 타자
류현진이 2022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제3선발 투수로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미국의 야구 통계 업체인 팬그래프스가 예상한 2022 각 구단의 뎁스 차트에 따르면, 류현진은 호세 베리오스, 게빈 가우스먼에 이어 팀의 3번째 선발로 꼽혔다. 선발 투수 부문 파워랭킹은 55위다. 류현진은 지난 2019년 LA 다저스 시절 개막전 투수로 나선 데 이어 2020년과 2021년 토론토 개막전 투수로 나선 바 있다. 최지만은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전 1루수, 5번 타자로 예상됐다. 최지만은 그러나 파워랭킹에서 230위에 머물렀다. 2022시즌에도 주전이긴 하지만, 좌완 투수가 나오면 벤치를 지키는 플래툰 요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은 2022시즌에도
해외야구
마이크 실트의 이상한 ‘투잡’ MLB 사무국 일하면서 샌디에이고에서도 일해...KBO 직원이 특정 구단에서 일하는 것과 같아
마이크 실트 전 세인트루이스 감독이 이상한 ‘투잡’을 뛰고 있다.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27일(한국시간) 실트를 선수 육성 컨설턴트로 고용했다고 밝혔다. 실트 전 감독은 지난해 세인트루이스 감독직에서 경질된 후 샌디에이고 감독직에 도전했다. 인터뷰까지 했으나 샌디에이고는 오클랜드 애슬레텍스의 밥 멜빈 감독을 새 감독으로 임명했다. 감독직에서 물 먹은 실트는 MLB 사무국에 취직했다. 현장 기술 및 청소년 야구 이니셔티브 지원을 하는 게 그의 임무였다. 그런 그가 사무국 일을 하면서 샌디에이고 선수 육성 컨설턴트로도 일을 하게 된 것이다. 이는 마치 KBO 직원이 특정 구단에서 일을 하는 것과 같다. 사무국과 샌디에이고에서
해외야구
LG 스포츠단, 스포츠브랜드 프로스펙스로부터 3년 동안 선수단 스포츠 의류 용품 후원 조인식 가져
LG 스포츠(대표이사 김인석)가 27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대한민국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공식 후원 조인식을 맺었다. 이날 조인식에는 LG스포츠 김인석 대표이사, 경영지원담당 이민형 상무, LS네트웍스 문성준 대표이사, 구은성 담당을 비롯하여 LG트윈스 홍창기, 이정용 선수와 LG세이커스 강병현 선수가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트윈스와 LG세이커스는 향후 3년간 프로스펙스로부터 선수단 스포츠 의류와 용품 일체를 지원 받는다. LG 트윈스 홍창기와 LG 세이커스 강병현은 “프로스펙스에서 최고의 제품을 후원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올 시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프로스펙스는 LG트윈스, L
국내야구
LG 트윈스, 2월 3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를 시작으로 3월 1일까지 통영에서 스프링캠프 차려
LG 트윈스가 2월 3일 오후 1시부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는 2월 21일까지 1차 스프링캠프를 실시하고 22일에 통영으로 이동해 23일부터 3월 1일까지 통영산양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2차 캠프를 실시한다.또한 3월 3일부터 3월 8일까지 NC, 두산, 삼성과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스프링캠프에는 류지현 감독 및 코칭스태프 16명과 주장 오지환을 비롯한 선수 4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야구
[2022 KBO리그 초점]⑨모두 바뀐 외국인선수와 투수친화로 달라진 사직구장…은퇴 앞둔 이대호에게 첫번째 KS 경험하게 해 줄 수 있을까?
롯데 자이언츠는 전국에서 팬심이 가장 깊은 팀이다. 롯데 팬들은 열성적이고 정열적이다. 애정이 실망으로 그리고 분노로 이어지면서도 시즌이 시작하면 또다시 '부산갈매기~'로 시작하는 곳이 바로 롯데팬들이다. 이러한 팬심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하는 팀이 또한 롯데이기도 하다. 롯데는 프로 원년 멤버다.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지금까지 팀 이름까지 한번도 바뀌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정규리그에서 1위를 한 적은 한번도 없다. 1984년 삼성의 져주기경기로 후기리그서 1위를 했지만 그마저도 전후기를 모두 합하면 4위에 불과했다. 우승은 1984년과 1992년 이후 없다. 30년 무관이다. 뿐만 아니라 KBO 리그가 처음으로 양대리그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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