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는 31일 2022년 재계약 대상 선수 46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출루율 1위(0.456)에 오른 홍창기는 연봉 1억원에서 2억 2천만원, 220%가 인상된 3억 2천만원에 계약을 마쳐 팀 내 최고 연봉(FA선수 제외) 및 인상률을 기록했다.
또 이정용은 5천만원에서 9천만원(180%) 인상된 1억 4천만원, 김대유는 4천만원에서 8천 5백만원(212.5%) 인상된 1억 2천 5백만원에 계약했다.
이와 함께 이정용(5천만원→1억4천만원), 김대유(4천만원→1억2천5백만원), 최성훈(7천2백만원→1억5백만원)이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반면 김민성(4억원→1억8천만원), 송은범(2억7천만원→1억5천만원), 이천웅(1억9천만원→1억원), 이형종(1억8천만원→1억2천만원) 등은 연봉이 삭감됐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