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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홍창기 1억원에서 220% 인상된 3억2천만원으로 재계약 등 이정용, 김대유, 최성훈 등 억대 연봉 진입

2022-01-31 12:34

홍창기
홍창기
LG 트윈스 홍창기가 팀내 최고 연봉 선수가 됐다.

LG 트윈스는 31일 2022년 재계약 대상 선수 46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출루율 1위(0.456)에 오른 홍창기는 연봉 1억원에서 2억 2천만원, 220%가 인상된 3억 2천만원에 계약을 마쳐 팀 내 최고 연봉(FA선수 제외) 및 인상률을 기록했다.

또 이정용은 5천만원에서 9천만원(180%) 인상된 1억 4천만원, 김대유는 4천만원에서 8천 5백만원(212.5%) 인상된 1억 2천 5백만원에 계약했다.

이와 함께 이정용(5천만원→1억4천만원), 김대유(4천만원→1억2천5백만원), 최성훈(7천2백만원→1억5백만원)이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반면 김민성(4억원→1억8천만원), 송은범(2억7천만원→1억5천만원), 이천웅(1억9천만원→1억원), 이형종(1억8천만원→1억2천만원) 등은 연봉이 삭감됐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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