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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그래프스 뎁스 차트 '류현진 제3선발', 최지만 주전 1루수, 김하성과 박효준은 벤치 멤버...오타니는 제1선발+1번 타자

2022-01-28 03:23

류현진
류현진
류현진이 2022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제3선발 투수로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의 야구 통계 업체인 팬그래프스가 예상한 2022 각 구단의 뎁스 차트에 따르면, 류현진은 호세 베리오스, 게빈 가우스먼에 이어 팀의 3번째 선발로 꼽혔다. 선발 투수 부문 파워랭킹은 55위다.

류현진은 지난 2019년 LA 다저스 시절 개막전 투수로 나선 데 이어 2020년과 2021년 토론토 개막전 투수로 나선 바 있다.

최지만은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전 1루수, 5번 타자로 예상됐다.

최지만은 그러나 파워랭킹에서 230위에 머물렀다. 2022시즌에도 주전이긴 하지만, 좌완 투수가 나오면 벤치를 지키는 플래툰 요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은 2022시즌에도 주전이 아닌 벤치 멤버로 분류됐다. 파워랭킹은 285위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박효준 역시 주전으로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하성처럼 벤치 멤버로 분류됐다. 파워랭킹은 407위다.

한편,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MVP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투수 부문에서 제1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됐으며, 마운드에 서지 않는 날에는 1번 타자로 뛸 것으로 전망됐다.

오타니의 투수 부문 파워랭킹은 30위이고, 타자 부문은 6위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메릴 켈리는 제3선발 투수로 나설 것으로 예상됐다. 파워랭킹은 86위이다.

지난해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호투한 크리스 플렉센도 제3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됐다. 파워랭킹은 류현진에 불과 2계단 아래인 57위다.

다린 러프는 샌프랜시스코 자이언츠의 주전 7번 타자로 분류됐다. 타석에서는 지명타자로 나설 전망이다. 파워행킹은 189위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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