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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어, '실력행사'하나..."18일 다저 스타디움 나타나 팀 합류 시도할지도"(LA 타임스)
[오클라호마시티(미국)=장성훈 기자] 트레버 바우어(LA 다저스)가 다저스 합류를 전격 시도할지도 모른다고 LA 타임스가 보도했다.LA 타임스의 빌 샤이킨은 16밀(이하 한국시간) "바우어가 자신에게 내려진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 간 행정 휴가가 구속력 있는 합의인지 조사 중이며, 18일 다저 스타디움에 나타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팀 합류를 시도하겠다는 것이다.MLB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최근 바우어에 대한 행정 휴가를 오는 23일까지로 재연장했다. 사무국은 바우어의 여성 폭행 혐의를 조사 중이라는 이유로 그에 대한 행정 휴가를 계속 연장하고 있다.이에 바우어가 더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18일 '실력행사'를 통해 팀 합류를 시도할
해외야구
'루키' 김도영부터 외국인투수 소크라테스, 베테랑 최형우까지 타격 본능 깨운 19안타 대폭발한 KIA, 시즌 최다득점으로 NC 영패시켜[KIA-NC 창원경기]
KIA 타이거즈가 모처럼 선발투수와 타선의 궁합이 맞았다. KIA는 16일 창원 원정경기에서 선발 노리 윌리엄스의 첫 선발승과 전원안타, 전원득점을 한 타선까지 대폭발하면서 NC 다이노스에 전날 0-5의 패배를 14-0으로 되갚았다. 이로써 KIA는 2연패에서 벗어났고 NC는 5연패에서 벗어난 뒤 다시 패배를 당했다. KIA는 그동안의 타격 부진을 한꺼번에 털어내려는 듯 1회부터 타자 일순하면서 6득점하는 빅이닝으로 손쉽게 게임을 풀어갔다. 우전안타로 나간 리드오프 박찬호를 김선빈이 좌익선상 2루타로 홈에 불러 들여 간단하게 선취점을 뽑은 KIA는 이후 최형우의 우선상 적시 2루타, 황대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우전
국내야구
이영하, 키움 8연승 막기 위해 '654일을 기다렸다' …두산, 이영하 호투와 키움 강민국의 결정적 실책에 편승해 전날 패배 설욕[키움-두산 잠실경기]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두산은 16일 잠실 홈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4-1로 누르고 전날 2-4 패배를 설욕했다. 두산 선발 이영하는 5⅔이닝 5피안타 3볼넷 1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시즌 3경기째만에 첫 승리를 따냈다. 이영하가 키움을 상대로 승리투수가 되기는 2020년 7월 10일 이후 654일만이다. 에이스 에릭 요키시를 내세워 8연승에 도전한 키움은 유격수 강민국이 결정적인 실책이 나오면서 추격의 동력을 잃어 연승 행진이 마감됐다. 요키시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1몸맞는볼, 2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했으나 패전의 멍에를 썼다. 타선에서는 두산과 키움이 모두 7안타씩에
국내야구
오타니, MLB 시즌 8경기 만에 대포 2방… 3타점 기여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오타니 쇼헤이(28·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시즌 8경기 만에 홈런을 쳤다.오타니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침묵을 깨고 홈런을 두 방이나 몰아쳤다.오타니는 1회 시작과 함께 텍사스 우완 선발 투수 맷 부시의 시속 95.9마일(약 시속 154㎞)짜리 빠른 볼을 퍼 올려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선두 타자 초구 홈런으로 시즌 첫 대포를 신고했다. 이어 3-5로 추격하던 5회 우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전날까지 올해 7경기에서 홈런 없이 2루타만 두 방을 친 오타니는 텍
해외야구
스트리플링 호투·게레로 주니어 결승포…MLB 토론토 5승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홈에서 이겨 시즌 5승(3패)째를 거뒀다.토론토는 1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투수 로스 스트리플링의 무실점 역투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결승 솔로 아치를 앞세워 4-1로 승리했다.토론토가 6선발 체제를 가동하면서 이날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스트리플링은 4이닝 동안 안타 2개만 허용하고 실점 없이 던져 승리의 밑거름을 놓았다.게레로 주니어는 1회 선제 우중월 솔로 홈런을 날려 시즌 5번째 홈런을 기록했다.2회에도 산디아고 에스피날의 1타점 2루타로 도망간 토론토는 2-1로 앞선 6회와 7회 1점씩
해외야구
'정용진 구단주의 시구 덕분인가?' 나이 잊는 38살의 이적생' 노경은 3승투에 한유섬 4타점 수훈…SSG, 이틀 연속 삼성 눌러[삼성-SSG]
38살의 노경은이 35살의 백정현을 눌렀다.SSG 랜더스는 15일 인천 홈경기에서 베테랑 노경은의 5이닝 호투와 한유섬의 4타점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6-2로 눌렀다. 이로써 개막 10연승 뒤 LG 트윈스에 일격을 당해 연승이 끊겼던 SSG는 삼성을 맞아 홈에서 기분좋은 2연승으로 연승 기운을 되살렸다.지난해 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된 뒤 테스트를 거쳐 SSG 유니폼을 입은 노경은은 최고 146㎞의 빠른 볼과 날카로운 슬라이더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삼성 타선을 잠재웠다. 노경은은 1회 2사 2, 3루를 시작으로 2회 1사 2루 등의 초반 실점위기에서 후속타자들을 삼진과 범타로 잡아내는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5이닝동안 탈삼진 2개, 4피안
국내야구
SSG 랜더스 정용진 구단주, '10연승 달성 홈경기 시구, 팬들과 약속 지켰다,'
정용진 SSG랜더스 구단주가 “10연승 달성 시 홈경기 시구를 하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정용진 구단주는 16일 오후 2시,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지는 삼성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SSG랜더스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하며, KBO리그 역대 최다 개막 10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정용진 구단주는 13일 밤 SSG가 10연승을 거둔 직후 자신의 SNS에 결승타를 터뜨린 김성현 선수의 사진과 함께 “여러분의 응원과 나의 보석 덕분에 10연승 했습니다. 토요일에 시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정 구단주는 지난해 2월 음성 기반 SNS
국내야구
MLB 피츠버그 박효준, 시즌 두 번째 안타로 마수걸이 2타점
박효준(26·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적시에 안타를 쳐 시즌 첫 타점을 수확했다.박효준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를 불러 치른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에 2타점을 올렸다.2-7로 패한 피츠버그는 박효준의 2타점 적시타로 영패를 면했다.0-3으로 끌려가던 2회 2사 만루 첫 타석에 등장한 박효준은 워싱턴 오른손 투수 에릭 페디의 컷 패스트볼을 밀어 좌익수 앞에 뚝 떨어지는 안타로 두 명의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올 시즌 네 번째 경기 만에 나온 박효준의 시즌 마수걸이 타점이다. 박효준의 MLB 통산 타점은 16개가 됐다.또 지난
해외야구
MLB 최지만, 왼손 투수 두들겨 1타점 2루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1)이 왼손 투수를 두들겨 장타를 터트렸다.최지만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게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벌인 방문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때리고 볼넷 1개를 얻어 두 번 출루했다.최지만은 시즌 타율 0.526(19타수 10안타), 출루율 0.640의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갔다.2회 2루수 직선타로 잡힌 최지만은 4회 2사 1루에선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최지만의 방망이는 0-3으로 끌려가던 6회 터졌다.2사 1루에서 좌타자인 자신을 상대하려고 등판한 화이트삭스의 왼손 구원 투수 에런 버머와 풀카운트로 맞선 최지만은 6구째 싱커를
해외야구
야구 영화 '꿈의 구장' 촬영지, 美 유소년 스포츠 메카로 탈바꿈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판타지 야구 영화 '꿈의 구장'(Field of Dream·1989)을 촬영한 미국 아이오와주 옥수수 농장이 '유소년 스포츠 메카'로 탈바꿈할 예정이다.15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과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꿈의 구장' 촬영지 일대를 소유한 'GTD 베이스볼' 측은 전날 아이오와주 다이어스빌 현지에서 회견을 열고 "8천만 달러(약 980억 원)를 투입, 유소년 야구팀과 소트프볼팀을 위한 최고의 원정경기 복합단지를 짓겠다"고 발표했다.110만㎡ 규모 부지에는 9개의 야구장과 소프트볼구장 외에도 실내 연습장, 선수단 숙소, 관광객들을 위한 호텔, 콘서트장, 자동차 캠프장, 장애인 전용 공원, 옥수수밭을 따라 난 조깅 트레일 등
해외야구
요키시, 통산 12G 5W5L ERA 3.48로 고전한 두산 넘어 키움 8연승 이끌까?…이적 성공시대 연 베테랑 노경은, 삼성전도 짠물투로 0점대 ERA 이어갈까? [16일 선발]
- 백정현, SSG 제치고 지난해 토종 다승 1위 위력 되찾을까?- 스파크맨의 데뷔 첫승에 롯데 첫 3연승이냐? 데스파이네의 kt 5연패 탈출이냐?- 로니, 타선 살아난 NC 맞아 시즌 첫 KIA 선발승 투수될 수 있을까? - 지난해 LG전 3L 킹험, 첫 등판 악전고투한 켈리 넘어 약한 LG전 고리 끊을까?
국내야구
한국계 레프스나이더(김정태), 개막 전날 28인 로스터 포함 → 제외 → 트리플A...우스터서 0.385 맹타
[오클라호마시티(미국)=장성훈 기자] 한국계 롭 레프스나이더(김정태)가 트리플A에서 울분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레프스나이더는 올 시즌을 앞두고 보스턴 레드삭스와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지난 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0.245의 타율을 보이며 괜찮은 활약을 했다.그러나 미네소타에는 더이상 그를 위한 자리가 없었다. 결국 미네소타를 떠나 보스턴에 입성했다.미국 CBS 스포츠는 메이저리그 개막을 앞두고 레프스나이더가 보스턴 개막 로스터에 포함됐다고 타 매체 보도를 인용하며 알렸다.그러나 이는 잘못된 정보였다. 보스턴은 그를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고 발표했다. 보스턴이 막판에 로스터를 변
해외야구
KBO, 2022연감 가이드 북 등 정기 간행물 발간
KBO(총재 허구연)가 2022년 KBO 연감, 가이드북, 레코드북, 공식 야구규칙 등 정기 간행물을 발간됐다. 연감은 2021년 KBO 리그와 관련된 기록 및 구단별 회고, 포스트시즌 기록, 주요 시상식 수상 선수등이 포함된 다양한 정보로 채워졌다. 2022 KBO 가이드북은 KBO 리그에 소속된 모든 선수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다. KBO 레코드북에는 역대 KBO 리그 주요 진기록들을 수록했다. 투수·타자 주요 기록 및 홈런·끝내기·신인, 외국인선수 등 부문별 기록들이 세분화 되어 KBO 리그를 빛낸 영광스러운 기록들이 포함됐다. 공식 야구규칙에는 야구 관련 기본적인 용어부터 상세한 규칙이 서술되어 있다. 2022 KBO 정기 간행물은 오늘부터 위팬(ww
국내야구
에인절스는 오타니를 위해 야구하나? 잘하면 '쇼타임', 못해도 '쇼헤이'...트라웃도 '들러리'
[오클라호마시티(미국)=장성훈 기자] LA 에인절스가 오타니의, 오타니에 의한, 오타니를 위한 '원맨팀'이 되고 알았다.'이도류'라는 블랙홀에 완전히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잘하면 '쇼타임' 찬가를 부르고 못해도 '쇼헤이'를 외친다.팀 내 다른 선수들은 조연 또는 카메오에 불과하다. 주연 오타니를 빛내주는 역할만 하면 족하다. 최고의 강타자 마이크 트라웃도 들러리밖에 되지 않고 있다.오타니는 최악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타석에서 1할대의 타율에 그치고 있다. 홈런, 타점 하나 없다. 마운드에서도 7점대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만루 홈런도 얻어 맞았다. '이도류'라는 말이 무색하다.그런데도 그를 비판하는 사람은 아무
해외야구
박효준 26인 로스터 생존할까?...5월 2일 28인→26인 환원, 타율 0,125, 부상 앨포드 복귀 임박
[오클라호마시티(미국)=장성훈 기자] 박효준(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메이저리그(MLB) 26인 로스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박효준은 올 시즌 28인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MLB는 각 구단이 5월 1일(이하 한국시산)까지 한시적으로 로스터를 종전의 26명에서 28명으로 늘리도록 했다. 5월 2일부터는 다시 26인으로 환원된다. 박효준은 스프링트레이닝 시범 경기에서 홈런포를 날리는 등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경력 최초로 개막 로스터에 합류했다. 그러나, 정규 시즌 개막전에 선발 2루수로 나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후 내리 3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대타로도 기용되지 못했다. 14일 시카고 컵스전과 15일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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