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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결국 10일짜리 부상자명단 등재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메이저리그(MLB)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류현진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보도했다.MLB닷컴은 "류현진은 전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등판 이후 왼쪽 팔뚝 통증을 호소했다. 이에 MRI 검진을 받은 뒤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이어 "류현진의 향후 복귀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시즌 초반 2차례 등판에서 제구력이 흔들리고 구속이 떨어진 상황이어서 우려가 된다"고 덧붙였다.류현진은 전날 오클랜드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6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포심패스트볼 구속이 최고 90.2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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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맞으면 타점, 빗맞으면 안타~~', '캡틴' 한유섬, KBO 리그 40년 최다 타점 신기록 수립 예약했다.
'잘 맞으면 타점, 빗맞으면 안타~~'요즘 한유섬을 두고 하는 말이다. SSG랜더스가 개막 11연승의 KBO 리그 신기록이 무산된 뒤에도 변함없이 3연승으로 역대급 선두를 독주하고 있는데는 '캡틴' 한유섬이 든든하게 뒤를 받쳐주고 있는 덕분이다.추신수와 김광현에다 메이저리그 90승 투수인 이반 노바까지 전직 메이저리거가 3명과 '홈런킹' 최정까지 버티고 있는 SSG에서 올시즌 가장 핫인 타자는 두말할 나위없이 바로 한유섬이다. 한유섬의 올시즌 모습은 경이롭다. 새삼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다.한유섬은 18일 현재 타점(21점)과 장타율(0.692) 1위에 최다안타 2위(21개), 타율(52타수 21안타 타율 0.404), 득점(11점), 출루율(0.475)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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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악몽 데자뷰? 다저스 2년 후 어깨 수술...토론토 2년 후 또 부상, MLBTR "언제 돌아올지 기약없어"
2013, 2014시즌 LA 다저스에서 호투했던 류현진은 2015시즌을 앞두고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재활하는 과정에서 또 통증이 재발,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2015시즌을 날린 류현진은 2016시즌 단 1경기만 소화하는데 그쳤다.2017시즌 복귀, 25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2018시즌 또 부상으로 시즌의 절반을 날렸다. 다저스는 자유계약 신분이 된 류현진에게 다년 재계약 제의를 하지 않고 1년 퀄리파잉 오퍼를 했다. 류현진은 이를 수락하고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오르는 호투를 했다.그러나 다저스는 여전히 3년 이상의 장기 계약하기를 주저했다. 류현진의 잦은 부상 이력 때문이었다.그런데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4년 8천만 달러에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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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기록은 ‘요행’인가 ‘진짜’인가?(블리처리포트)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초반 기세가 무섭다. 17일(이하 한국시간) 경기 전까지 타율 0.526과 OPS(출루율+장타율) 1.640은 메이저리그 1위였다. 여기에 홈런 2개에 타점이 7개였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맹타다. 지난 시즌까지 최지만의 통산 타율은 0.241였고, OPS는 0.787이었다. 2020년과 2021년 모두 0.230 이하의 타율을 기록했다. MLB 전문가들은 올 시즌에서도 기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았다. 시범 경기에서 많은 볼넷을 얻었지만, 타율은 형편없었다. 그런데 정규 시즌 들자 아웃시킬 수 없는 타자가 됐다고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가 17일 전했다. 미 매체는 그러나 최지만의 무시무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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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시체 도둑’. 몬토요 감독에게 무슨 짓을 한 것인가?” 토론토 스타 칼럼니스트 “류현진은 몬토요 인내심을 테스트하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미국)=장성훈 기자] 류현진에 대한 인내심이 마침내 여기저기서 폭발하고 있다. 몬토요 감독은 17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이 끝난 후 가진 10분간의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에 대해 예상외로 가혹한 평가를 했다. 그는 “류현진은 또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는 그가 조정을 하고 제구력을 되찾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말했다. 몬토요 감독은 “나는 류현진을 변호하려고 여기 오지 않았다. 더 이상 그의 실적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여기에 앉아 있지 않다”라고도 했다. 과거는 중요하지 않고 지금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가 (팔뚝 통증과 관련해)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고 그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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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 3호 홈런에 4타점 SSG, 삼성에 스윕으로 선두 질주 이어가…LG, 연장 10회 오지환의 2점홈런으로 한화에 연승으로 두번째 10승 고지 밟아[17일 전적 종합]
- 키움, '돌아온 MVP' 두산 누르고 3연속 위닝시리즈 - 수아레즈·백정현·원태인 무너진 삼성, 두번째 스윕패 - 반즈 3승에 이대호 시즌 첫 홈런으로 kt에 2연승 휘파람 - 나성범 이적 뒤 첫 홈런에 밀어내기 결승점까지, 친정팀 울려 ■잠실(키움 2승1패) 키움 히어로즈 000 150 000 6 011 000 000 2 두산 베어스 ▲키움 투수 최원태 윤정현(4회·1승) 김준형(6회) 이승호(7회) 김재웅(8회) 하영민(9회) ▲두산 투수 미란다 최승용(5회·1패) 박신지(5회) 권휘(5회) 김명신(7회) ■문학(SSG 3승) 삼성 라이온즈 000 210 011 5 300 020 20× 7 SSG 랜더스 ▲삼성 투수 원태인(1승1패) 이재익(6회) 문용익(7회) 김윤수(8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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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삼성에 스윕으로 선두 질주 이어가…LG는 연장 10회 오지환의 극적 홈런으로 한화 늘러 10승 대열 올라서[17일 팀 순위]
국내야구
최정&추신수 빠진 SSG, 크론이 일냈다, 삼성에 3연승으로 선두 뜀박질…이정후, '최연소·최소경기 900안타' 달성…나성범, 이적 후 첫 홈런[17일 경기 종합]
- 시즌 첫 홈런 이대호, '양신' 제치고 통산 홈런 3위에- 돌아온 MVP 미란다, '구위'와 '제구력'은 좀 더 뒤에- LG, 연장 10회 오지환 2점홈런으로 한화 눌러 이정후(키움히어로즈)가 아버지 이종범과 국민타자 이승엽을 넘어 '역대 최연소·최소경기 900안타'를 달성했고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롯데자이언츠)는 '양신' 양준혁을 제치고 개인통산 홈런 3위로 올랐섰다. 또 나성범은 이적한 뒤 첫 손맛을 보며 KIA타이거즈를 연승으로 이끌었다. 좌완 사이드스로 찰리 반즈(롯데)는 마지막 1타자를 잡지 못해 아쉽게 KBO 리그 데뷔 첫 완봉승은 놓쳤지만 3연승 행진을 이었고 시즌 개막 13경기만에 돌아온 지난해 MVP 아리엘 미란다(두산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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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괴물투수 사사키, 2경기 연속 퍼펙트게임 앞두고 9회 교체
일본프로야구 '괴물 투수' 사사키 로키(21·지바 롯데 마린스)가 2경기 연속 퍼펙트게임이라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달성할 뻔했다.사사키는 17일 일본 지바현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닛폰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8회까지 24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며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무피안타에 볼넷과 몸에 맞는 공 없이 삼진 14개를 솎아내며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사사키는 8회초에도 시속 160㎞가 넘는 강속구를 뿌리며 세 타자 연속 헛스윙 삼진을 뽑아냈다.하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스코어는 8회까지 0-0으로 맞섰다.사사키의 투구 수가 102개에 이르자 이구치 다다히토 지바 롯데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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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김광현, 시즌 2승 달성에 따른 ‘KK 위닝 플랜 2단계’ 21일과 30일 홈경기에서 두차례 진행
김광현(SSG랜더스)이 시즌 두번째 특급 팬 서비스에 나선다. 김광현은 지난 10일 정규시즌에서 승리를 할 때마다 선수가 팬들에게 직접 팬 서비스를 제공하는 ‘KK 위닝 플랜’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김광현이 지난 15일 삼성전에서 7이닝 무실점 쾌투로 시즌 2승을 올리면서 ‘KK 위닝 플랜’ 2단계가 성사됐다. 이번 ‘KK 위닝 플랜’ 2단계는 크게 두 가지 이벤트로 진행된다. 먼저 21일(목) 키움전에는 인천지역 소외계층 어린이 및 복지종사자 1000명을 홈경기에 초청하는 ‘KK의 특별한 초대’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날 김광현은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10명에게 직접 준비한 친필 사인 모자와 유니폼도 선물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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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으로 뒤늦게 나서는 미란다, 지난해 MVP 위용 그대로 살아 있을까?-KBO 대표 영건 원태인, 노바 넘어 2연승과 삼성 연패 끊어낼까?[7일 선발]
- 첫 선발 엄상백, 2연승의 반즈 상대로 kt 첫 연승 이룰까? - 이의리, 살아난 타선 도움으로 시즌 첫 승 올릴까? - ERA 47.25 임찬규가 358일만에 한화를 다시 만났을 때는? - 최원태와 미란다, 누가 3연속 팀 위닝시리즈 이뤄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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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 않는 류현진 '미스터리'...53개 던지고 강판 '굴욕'
[오클라호마시티(미국)=장성훈 기자]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2020시즌 "류현진이 던지는 날은 이길 것 같다"고 말했다. 무한 신뢰감의 표현이었다.그랬던 그가 류현진을 불신하기 시작했다. 2021시즌 후반기 부진했을때만 해도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에 대한 신뢰감을 거두지 않았다. 올 시즌 반등할 것으로 믿었다.류현진을 위한 배려 차원에서 하루 더 쉬게 해주기도 했다.그러나 류현진은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도 난타당했다. 17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 류현진은 1회를 간단히 끝낸 후 2회 들어 갑자기 무너졌다. 연속 4안타를 맞고 3실점하더니 3회에서는 투런포를 허용했다. 4회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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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9회 대타 고의볼넷…개막 8경기 연속 출루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의 한국인 타자 최지만(31)이 9회 대타로 나와 고의볼넷으로 출루했다.최지만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게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방문 경기에 9회초 대타로 교체 출전했다.휴식 차원에서 선발 제외된 최지만은 2-3으로 추격한 9회초 2사 1, 3루에서 포수 마이크 주니노 타석에서 대타로 호출을 받았다.지난해 마리아노 리베라상(아메리칸리그 구원투수상)을 받은 화이트삭스 마무리투수 리암 헨드릭스를 상대로 승부를 펼쳤다.볼 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1루 주자 브렛 필립스가 2루 도루에 성공했다.3볼-1스트라이크가 된 상황에서 1루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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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또 난타당했다…오클랜드전 2점 홈런 등 4이닝 5실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도 난타를 당했다.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대량 실점하고 조기 강판했다.류현진은 4이닝 동안 안타 6개를 얻어맞고 5실점 했다. 피안타 6개 중 4개(홈런 1개, 2루타 3개)가 장타였다.사사구는 없었지만, 삼진은 1개를 빼앗아내는 데 그쳤다.류현진은 팀이 2-5로 뒤진 5회초 마운드를 트렌트 손튼에게 넘기고 내려가 패전투수 요건을 안았다.류현진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3⅓이닝 동안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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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팀순위]두산이 키움 4위로 밀어내고 단독 3, 5연패 벗은 kt는 단독 8위에 올라…롯데, 삼성, KIA가 중위권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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