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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달랑 3명 WBC 출전...에인절스 19명 최다, 양키스는 4명 불과
WBC에 참가하는 20개 나라의 로스터가 밝혀졌다.총 600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메이저리그 구단에 속한 선수는 332명이다.이들 중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는 186명이다.구단별로는 LA 에인절스 소속이 19명으로 가장 많다. 오타니 쇼헤이, 마이크 트라웃, 매니 마차도 등이 모국 대표로 참가한다.호화군단의 뉴욕 양키스 소속은 4명 뿐이다. 지난 싯즌 62개 홈런을 친 애런 저지의 이름은 없다. 투수 게릿 콜도 출전하지 않는다.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선수는 달랑 3명이다. 그나마 1명은 마이너리그 선수다.김하성과 토미 에드먼은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다.
해외야구
배지환, 김하성 따라 유틸리티맨 출발 예상...최지만은 1루+지명타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처럼 유틸리티맨으로 올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MLB닷컴은 10일(한국시간) 피츠버그의 2023시즌 개막전 로스터를 예상하면서 배지환을 2루수, 유격수, 중견수를 맡는유틸리티맨으로 분류했다.MLB닷컴은 배지환이 2루수를 맡을 수 있지만 일단은 로돌포 캐스트로가 주전 2루수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캐스트로가 부진하면 배지환이 대신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김하성도 빅리그에 유틸리티맨으로 데뷔했다. 배지환은 빠른 발을 갖고 있기 때문에 팀이 필요할 때 중용될 가능성이 높다.탬파베이 레이스를 떠나 피츠버그에 새 둥지를 튼 최지만은 주전 1루수로 낙점됐다.최
해외야구
삼성 라이온즈, 2023 블루회원 15000명 모집
삼성 라이온즈가 14일(화) 오전 11시부터 19일(일)까지 ‘2023 블루회원’을 모집한다.블루회원은 일반회원보다 하루 전 선예매가 가능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외야 지정석, SKY 지정석, SKY 자유석을 본인에 한해 2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정규시즌 중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밖에 티켓과 포토카드, 메모지를 보관할 수 있는 티켓&포토카드 콜렉터북을 가입선물로 지급 한다.모집인원은 선착순 15000명이며, 가입비용은 3만8000원이다. 회원 자격은 2025년 2월까지 유효하다.자세한 사항은 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야구
외부 FA 영입없이 외인에 460만 달러 최고액 투자한 삼성, 41시즌 동안 가장 많은 31번째 가을야구 진출 기록 이어갈 수 있을까?[2023 KBO]
프로야구 10개 구단 가운데 2022시즌에 대비해 전력에 거의 변화가 없는 팀은 삼성 라이온즈가 유일하다.다른 9개 구단들은 외부 FA를 영입하거나 외국인선수들을 보강했지만 삼성은 유일하게 외부 FA 영입도 외국인선수 교체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내부 FA인 내야수 김상수는 kt 위즈로, 오선진이 한화 이글스로 자리를 옮겨 실제로는 전력 순 유출을 당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유일하게 바뀐 것이 있다면 지난해 허삼영 감독 퇴진으로 감독 대행을 맡았던 박진만 감독이 3년 최대 12억원으로 정식 감독으로 계약을 맺은 정도다.대신 삼성이 투자한 곳은 있다. 바로 외국인선수에 대한 최고대우다. 3년차를 맞는 호세 피렐라와 60만 달러가
국내야구
MLB 샌디에이고, 다르빗슈와 1천360억원에 6년 연장 계약...2028년까지 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36)가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2028년까지 뛰게 됐다.다르빗슈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 1억800만달러(약 1천360억원)에 6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일제히 전했다.우완 강속구 투수인 다르빗슈는 일본프로야구를 평정하고 2012년 메이저리그에 진출, 텍사스 레인저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뛰다 2018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컵스와 1억2천600만달러에 6년 계약을 맺었다.2021년에는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된 다르빗슈는 올 시즌 뒤 다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하게 되지만 조기에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첫 FA 계약보다는 연봉
해외야구
'예비 선발은 3실점, 타선은 아직 예열중' 삼성 라이온즈 니혼햄에 0-3으로 완패
드디어 2023 시즌을 향한 연습경기가 스타트를 끊었다.삼성 라이온즈는 9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가진 일본프로야구 니혼 햄과의 연습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선발로 나선 허윤동이 2이닝 3피안타 2실점, 이어 나선 양창섭도 2이닝 3안타를 맞았으나 1실점으로 버텼다. 그리고 박세웅 김시현 홍정우 이승현이 잇달아 마운드에 올랐으나 추가 실점은 내주지 않았다.반면 삼성은 이날 타선이 부진했다. 3회 김상민이 좌전안타, 7회 2사 후에 김현준이 좌전안타로 2안타에 그쳤고 삼진은 10개나 당했다.아직 전체적으로 타격은 정상에 올라오지 못한 느낌이었다.
국내야구
'한국야구 미래 경쟁력 향상의 보금자리가 될 KBO 야구센터' 기장·보은·횡성군과 KBO, 운영 협약식 맺어
KBO(총재 허구연)가 부산시 기장군, 충북 보은군, 강원도 횡성군과 KBO 야구센터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KBO는 9일 허구연 총재를 비롯해 3개 지자체의 정종복 기장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김명기 횡성군수가 참석해 한국야구의 미래와 지속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첫 걸음이 될 KBO 야구센터 운영 협약서에 서명을 했다고 밝혔다. 허구연 총재는 KBO 야구센터로 선정된 3개 지자체들의 인프라를 활용해 대회 및 훈련, 유소년 선수 연령/포지션별 기본기 교육, 우수 선수 육성캠프 등 한국 야구 미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티볼 보급과 어린이 야구캠프, 동호인야구, 대학동아리야구, 여자야
국내야구
휴식일 맞은 키움 선수단,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홈구장 체이스 필드 투어 가져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 선수들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홈구장 체이스필드를 방문했다.미국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키움 선수단은 8일(현지시간) 휴식일을 맞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홈구장 체이스필드를 방문해 투어시간을 가졌다.선수단은 애리조나 구단의 투어 담당자 케빈의 안내를 받으며 더그아웃과 라커룸, 그라운드 등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사용하는 공간들을 둘러봤다.또 체이스필드의 역사와 구장 내 주요 공간들이 갖고 있는 숨은 스토리를 들었다.신인 김건희는 “돔구장인데도 내부가 굉장히 크고 웅장함이 느껴졌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뛰는 그라운드에 섰을 때는 괜히 설레기도 했다. 빨리 야구가
국내야구
아쿠냐 주니어, WBC 극적 참가...애틀랜타, 난색 뒤 허가
로날드 아쿠냐가 극적으로 WBC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블리처리포트 등 미국 매체들은 9일(한국시간) 애틀랜타가 아쿠냐의 WBC참가를 허락했다고 전했다.당초 애틀랜타는 아쿠냐의 출전에 난색을 보였다.그러나 애틀랜타는 스프링 트레이닝 초반에 아쿠냐를 모니터링할 수 있고 무릎 문제도 없는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쿠냐는 오프시즌 동안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10경기에 출전한 후 포스트시즌을 위해 팀에 다시 합류했다. 아쿠냐는 "WBC는 도전이지만 기회이기도 하다. 우리 베네수엘라 팀이 어떤 팀인지 세계에 보여줄 기회다. 나는 조국을 대표하고 우리 방식대로 게임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아쿠냐는 지난 2021년
해외야구
'KIA vs SSG 대결장?' 샌디에이고 ST에 KBO 출신 브룩스, 터커, 폰트, 산체스 빅리그 진출 경쟁
마치 KBO 해외 전지 훈련장으로 착각하게 만든다.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스프링 트레이닝(ST)에 초청된 선수 중 상당수가 KBO 출신이다.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애런 브룩스와 프레스턴 터커, SSG 랜더스(전 SK 와이번스)의 윌머 폰트와 앙헬 산체스가 빅리그 진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대마젤리 등을 밀수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한국에서 추방된 브룩스는 지난 시즌 세인트루스 카디널스에서 뛰었으나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후 줄곧 트리플A 팀에서 활약했다.시즌 후 세인트루이스에서 방출된 브룩스는 샌디에이고와 ST 참가가 보장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터커는 KIA에서 세시즌을 뛴 후 재계약에 실패했
해외야구
추운 국내에서 겨울 난 지난해 퇴출 외인 12명으로 역대 최다에 성적도 최저, 해외 스프링캠프의 올시즌은?[2023 KBO]
지난해만 해도 코로나19 펜데믹의 영향으로 추운 한국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리는 바람에 외국인선수들이 애를 먹었지만 올해는 따뜻한 해외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과연 이 차이가 올시즌에 어떻게 나타날까?지난해 외국인선수 30명 가운데 40%에 이르는 12명이 중도에 퇴출됐다. 외국인선수 3명 보유를 공식화한 2014년 이후 가장 많이 퇴출됐다. 2015년 10명, 2016년 11명이 시즌 도중 짐을 싸 '고향 앞으로'한 이후 최다다. 시즌 중 퇴출 외국인선수가 가장 적은 해는 2018시즌과 2020시즌 각 4명씩이었다. 2021시즌 kt 위즈의 우승 주역인 윌리엄 쿠에바스는 부상의 후유증때문이기는 했지만 대부분은 KBO 리그에 적응하지 못한 탓이다. 특히
국내야구
2023 KBO 리그, 3시간 5분 이내로 경기 마무리 목표…마운드 방문시간 엄격 적용, 타석 이탈 금지, 친목행위 금지 등 시행
KBO가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KBO는 8일 2023 KBO 리그가 경기당 정규이닝 기준 평균 경기시간 3시간 5분 이내를 목표로 '더 빠르고 재미있게' 진행하기 위해 마운드 방문 시간 엄격 적용, 타자의 엄격한 타석 이탈 방지 규정 적용, 친목 행위 금지 강화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KBO는 2022시즌 스트라이크존 정상화, 스피드업 규정 강화 등을 진행해 효과를 거두었다. 2022시즌 정규시즌 720경기 평균 소요시간(9이닝 기준)은 3시간 11분으로 2021년 3시간 14분보다 3분 빨라졌다. 경기당 볼넷은 2021년 8.38개에서 6.90개로 줄어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KBO는 2023 시즌 더 빠른 진행을 통해 팬들에게 더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
국내야구
선발 예약받은 문동주-무한경쟁의 김도영, 특급 2년생의 2023 기상도는?[2023 KBO]
만족스런 한해는 아니었다. 그래도 코칭스탭이나 팬들에게 눈도장은 찍었다. 그래서 올 한해는 더욱 중요하다.2022시즌 가장 주목을 받으며 프로 유니폼을 입은 신인은 문동주(한화 이글스)와 김도영(KIA 타이거즈)이었다. 똑같이 연고지와 관계없이 2021시즌 성적의 역순에 따라 다른 팀의 1차 지명일의 1주일에 앞서 1차 지명으로 입단한 문동주와 김도영이었지만 시즌 시작부터 서로 엇갈린 행보를 보이며 높은 기대치의 눈높이에는 맞추지 못했다.먼저 치고 나간 쪽은 '이종범의 후계자'로 점찍은 김도영이었다. 김도영은 시범경기에서 타격 1위(44타수 19안타, 타율 0.432)에다 홈런 2개까지 날리며 맹활약, 그야말로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국내야구
메이저리그 출신들 왜 이러나? 추신수는 한국서, 최지만은 미국서 설화(舌禍)로 '곤욕'
'구시화복문(口是禍福門)'이라는 말이 있다. 입은 잘 놀리면 복문이 되지만, 잘못 놀리면 화문이 된다는 뜻이다.칼럼니스트 김덕권 씨는 "설화로 패가망신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항상 말을 할 때 단어 선정에 조심조심 삼가고 신중해야 하는데 불현듯 생각난 단어를 함부로 쓰다 보니 뒷감당을 못한다"라고 했다.그는 또 "설화의 주인공들에게는 특징이 있다. 별생각 없이 불쑥불쑥 말을 내뱉는다. 이 사람들은 자신이 잘못 발설한 한마디에 많은 사람이 해를 입는데도 불구하고, 그 실상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한다. 왜, 이런 습관이 들까? 아마도 '뭔가 해낼 수 있다, 해내야 한다, 타인보다 나은 무엇이 있다'는 자만심과 강박관념이 너무 단
해외야구
김하성 트레이드 못시켜 안달인 블리처리포트 "GG 유격수 최종 후보 2루수 기용은 낭비. 애틀랜타로 트레이드하라"
블리처리포트가 또 김하성의 트레이드를 들먹였다.블리처리포트는 이미 김하성과 보스턴 레드삭스의 투수 크리스 세일이 트레이드될 수 있다고 한 바 있다.그러나 이것이 성사되지 않자 이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트레이드하라고 제안했다.블리처리포트는 7일(현지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김하성과 좌완 투수 애드리안 모존을 애틀랜타로 보내고 대신 우완 이안 앤더슨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블리처리포트는 "애틀랜타는 본 그리섬과 올랜도 아르시아가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선발 유격수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했으나 이는 이상적인 시나리오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리섬은 검증되지 않았고, 아르시아는 2020년 이후 정기적으로 유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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