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예비 선발은 3실점, 타선은 아직 예열중' 삼성 라이온즈 니혼햄에 0-3으로 완패

2023-02-09 18:46

드디어 2023 시즌을 향한 연습경기가 스타트를 끊었다.

허윤동이 니혼 햄과의 연습경기에 선발로 나서 2점짜리 홈런을 허용했다.[사진 삼성 라이온즈]
허윤동이 니혼 햄과의 연습경기에 선발로 나서 2점짜리 홈런을 허용했다.[사진 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는 9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가진 일본프로야구 니혼 햄과의 연습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선발로 나선 허윤동이 2이닝 3피안타 2실점, 이어 나선 양창섭도 2이닝 3안타를 맞았으나 1실점으로 버텼다. 그리고 박세웅 김시현 홍정우 이승현이 잇달아 마운드에 올랐으나 추가 실점은 내주지 않았다.

반면 삼성은 이날 타선이 부진했다. 3회 김상민이 좌전안타, 7회 2사 후에 김현준이 좌전안타로 2안타에 그쳤고 삼진은 10개나 당했다.

아직 전체적으로 타격은 정상에 올라오지 못한 느낌이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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