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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그래프스 "추신수, 2026년 MLB 명예의 전당 후보 된다"...입회 가능성은?
추신수가 오는 2026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HOF) 후보에 오를 전망이다.미국 통계 업체 팬그래프스는 31일(한국시간) 향후 5년 간 HOF 후보에 오를 스타들을 예상하며 추신수를2026년 후보 명단에 올렸다.팬그래프스는 추신수와 함께 콜 해멀스, 라이언 브라운, 알렉스 고든, 에드윈 엔카르나시온, 닉 마카키스를 2026 후보군에 포함시켰다.HOF 후보에 오르려면 MLB에서 10년 이상 활동하고 MLB에서 5년 이상 계속 뛰지 않아야 한다.추신수는 MLB에서 13년 이상 활약했고 2020년 이후 MLB에서 뛰지 않고 있다. 2026년 전까지 MLB에 복귀하지 않는 한 이 두가지 조건이 충족된다.현재로서는 추신수가 KBO에서 현역 생활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추
해외야구
일본인 8명 중 최저 연봉 '마당쇠' 마에다, 부활투 던지나?
2023시즌 MLB에서 뛰는 일본 선수는 모두 8명이다.그런데 이들 중 마에다 겐타(미네소타 트윈스)의 연봉이 가장 적다. 이른바 '노예계약'으로 LA 다저스와 계약했기 때문이다. 그는 2016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8년 2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여기에 지나가는 소도 웃을 복잡한 인센티브 조항들이 삽입됐다.계약 마지막 해인 올해 그의 연봉은 3백만 달러다. 사이닝 보너스를 합해도 312만5천 달러다.이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1년 계약한 후지나미 신타로의 325만 달러보다도 적은 금액이다.2020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가 무색하다.마에다는 지난 2021년 8월 22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전을 끝으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해외야구
'WBC와 2023시즌' 두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하는 태극마크의 대표들,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
2월 1일 롯데 자이언츠가 스프링캠프지인 괌으로 출발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10개 구단이 모두 해외 전지훈련을 떠났다.삼성 라이온즈가 1, 2군 모두 모두 오키나와에 스프링캠프를 차렸고 키움 히어로즈가 1, 2군 혼용으로 애리조나와 대만으로 이원화를 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구단들의 해외 스프링캠프는 모두 1군 위주들로 짜여 있다.해외 스프링캠프에 이름을 올렸다고 해서 모두 2023 시즌 1군 자리가 보장된 것은 아니지만 국내에서 훈련을 하는 퓨처스 선수들에 견주어 그만큼 1군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해외 스프링캠프에 나서는 선수들의 각오는 남다르다.여기에 3월 9일부터 열리는 2
국내야구
'타구 속도가 벌써 186km?' 오타니 타격 연습 장면 공개...맞대결 펼친 양현종이 오타니 잡나?
오타니 쇼헤이가 벌써 타격 연습에 들어갔다.오타니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마이너리그 시설 에서의 야외 프리 타격 영상을 공개했다. 반소매 티셔츠 차림으로 타석에 선 오타니는 "으야!"라고 외치면서 우익 방향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다.이에 홈플레이트 뒤에서 오타니의 타격을 지켜본 사람들의 입에서 감탄의 목소리가 터졌다.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오타니의 타구 속도가 116마일(약 186·6킬로)에 달했다고 추측했다. 이들 매체는 오타니의 WBC에서의 투타 기용법은 여전히 미정이지만,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오타니를 타자로 메이저리그에서 직접 상대해본 한국 선수는 류현
국내야구
삼성 히트상품 김현준, 최대 142% 인상돼 8000만원에 재계약…에이스 원태인과 김지찬 각각 5000만원 인상, 삼성 2023 재계약 마무리
삼성 라이온즈가 30일(월) 2023년 재계약 대상자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주전 중견수로 도약한 김현준이 기존 연봉에서 142% 오른 8000만원에 계약하며 이번 스토브리그 팀내 최고 인상률을 달성했다. 김현준은 지난 시즌 118경기에 출전하면서 100안타, 타율 0.275를 기록했다.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은 원태인은 기존 3억원에서 17% 오른 3억 5000만원에 사인했다. 주전 내야수로 활약한 김지찬은 기존 1억 1000만원에서 5000만원(45%) 인상된 1억 6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불펜에서 활약한 좌완 이승현은 45% 오른 8000만원에, 포수 자리를 지킨 김재성은 67% 상승한 7500만원에 각각 사인했다. 재계약을 마친 삼성은 30일 스프링캠프를
국내야구
구승민은 2억 4860만원으로 최고액 인상, 한동희는 옵션 달성시 2억 6680만원 받아…이인복-나균안, 첫 억대 연봉 대열에
롯데자이언츠는 2023시즌 연봉계약 대상자 60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지난해 26홀드를 기록하며 최근 3시즌 연속 20홀드를 달성한 구승민이 6760만원의 최대금액 인상을 기록하며 37.3% 인상된 2억 4860만원에 재계약했다. 마운드에서 투수진에서 활약한 이인복과 나균안은 각각 70.6%, 87.9% 인상된 1억4,500만원, 1억900만원에 계약하며 억대연봉 대열에 올라섰다. 야수진에서는 황성빈과 고승민이 각각 140%, 92.1% 인상율을 기록하며 7,300만원, 7,2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구단은 이번 연봉협상에서 동기부여를 강화할 수 있는 퍼포먼스 옵션 계약을 주요선수들에게 제시했고 한동희와 이학주가 이를 선택했다. 한동희는 성적 옵션을
국내야구
동상이몽의 스프링캠프, 2023 KBO 리그 사실상 막 올라
42년차를 맞는 2023 KBO 리그가 스프링캠프를 시작으로 사실상 막이 올랐다. 2020년 이후 3년만에 모두 해외에 스프링캠프를 차리는 KBO 리그 10개 구단의 꿈은 한결같다. 2023 시즌 우승이 목표다. 물론 겉으론 가을야구 진출이 목표라고 하는 팀도 있지만 내심은 가을야구를 넘어 가을야구의 왕좌에 앉고 싶어한다.팀 뿐만 아니다. 선수들 개개인도 나름대로 목표를 갖고 있다. 투수들은 구속을 높이고 결정구를 좀 더 다듬기를 원하는가 하면 타자들은 어떤 볼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를 원한다. 수비가 약한 선수들은 수비 보완에 중점을 두기도 한다. 스프링캠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스프링캠
국내야구
게레로, 마차도가 불참? MLB 팀들, 도미니카 소속 18명 WBC 출전 불허
도미니카공화국은 이번 WBC에 '드림팀'을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강의 전력으로 우승컵을 차지하겠다는 야심이었다.메이저리거들로 구성된 예상 타순은 글자 그대로 '공포' 그 자체였다. 스탈링 마르테(메츠, 좌익수)-후안 소토(샌디에이고, 우익수)-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3루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1루수)-라파엘 데버스(보스턴, 지명타자)-호세 라미레스(클리블랜드, 2루수)-제레미 페냐(휴스턴, 유격수)-개리 산체스(포수)-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중견수) 순이었다.그런데 메이저리그 팀들이 이들의 차출을 거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도미니카공화국 단장인 넬슨 크루즈는 29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
해외야구
이강철 감독, 최지만은 잊어라...메이저리거 명성보다 현 컨디션 보고 뽑아야
이승엽에게 최희섭에게 충고하자 '형, 저 메이저리건데요(형저메)'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물론 와전된 것이다. 국내 한 언론 매체에 따르면, 내야 펑고 때 최희섭이 조용히 공만 받자 이승엽이 "소리도 조금 내면서 파이팅을 외쳐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희섭이 "메이저리그에서는 소리 안 내는데요"라고 말한 것이 '형, 저 메이저리건데요'로 둔갑됐다.농담이지만, 그 말이 그말이다. 메이저리그의 우월성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맞는 말도 아니다.메이저리거가 KBO선수보다 몇 수 위인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모든 선수가 다 그렇지는 않다. 메이저리그 출신들이 KBO리그에서 실패한 경
국내야구
'자린고비' MLB 탬파베이, 디아스와 3년 2천400만 달러 계약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저비용 고효율' 기조를 앞세워 강팀으로 도약한 탬파베이 레이스가 또 한 건의 장기계약에 합의했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9일(한국시간) 탬파베이가 내야수 얀디 디아스(32)와 3년 총액 2천400만 달러, 우리돈 약 296억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2017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가디언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디아스는 2024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으로 3년에서 6년을 뛴 선수는 FA가 되기 전에 연봉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탬파베이는 이번 장기계약으로 연봉 조정과 FA 계약 없이 디아스를 3년 동안 보유할 수 있게 됐다.최지만(32)과 탬파베이
해외야구
김재현, 19년만에 친정팀 LG 트윈스의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로 복귀
LG트윈스는 김재현 해설위원을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로 선임했다.김재현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는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4년 LG트윈스에 입단하여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데뷔 시즌 20홈런-20도루를 달성하며 팀의 2번째 우승에 기여했고,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이후 2005년 SK와이번스(현 SSG랜더스)로 이적하여 2010년 은퇴했다. 은퇴 후 요미우리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와 국가대표팀에서 타격코치를 맡았고, 야구 해설위원과 한국야구위원회 기술 위원으로 활동했다.구단은 선수 육성 방향성을 점검하고, 육성 체계의 발전을 위해 전력강화 코디네이터 보직을 신설했다. 김재현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는 국가대표를 비롯하여 현장
국내야구
정해영, 2억3000만원으로 프로 4년만에 팀내 최고액 연봉선수로 올라서…KIA 타이거즈, 2023 연봉 계약 마무리
프로 4년차에 접어드는 마무리 정해영이 KIA 타이거즈 최고액 연봉자로 올라섰다.KIA 타이거즈는 29일 2023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 45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재계약 대상 가운데 인상된 선수는 지난해 마무리로 활약한 정해영을 비롯해 투수 14명 등 모두 28명이며 동결 10명, 삭감 7명이다.2021시즌부터 팀의 확실한 마무리로 자리매김한 정해영은 1억 7000만원에서 35.3%, 6000만원이 인상된 2억 3000만원에 도장을 찍어 비FA 재계약 대상자(외국인선수 제외) 가운데 최고 연봉선수가 됐다. 정해영은 2021시즌 64경기 5승4패 34세이브에 이어 지난해에도 블론세이브 4개를 기록했지만 55경기 3승7패 32세이브로 2년 연속 30세
국내야구
'푸이그가 아직도 키움 소속?' 마이너리그 루키 팀보다 못한 KBO 소속 팀들 홈페이지 업데이트
최근 해외의 한 매체는 야시엘 푸이그에 관한 소식을 전하면서 그가 여전히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등재돼 있다고 지적했다.실제로, 키움 홈페이지에는 푸이그가 버젓이 외야수로 등재돼 있다. 이미 대만 리그로 간 투수 타일러 애플러도 그대로 있다.선수단 이동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탓이다.키움 뿐 아니다. 많은 구단 홈페이지 선수단 섹션에는 "준비 중입니다"라는 문구만 덩그러니 적혀져 있다.그나마 SSG 랜더스가 좀 낫다. 3명의 외국인 선수를 모두 바꾼 SSG는 새 외국인 3명을 홈페이지에 등재했다. 그러나 사진과 이름만 올라와 있고 프로필은 전혀 없다.심준석이 소속된 마이너리그 투키 팀인 도미니칸 서머리그(DSL) 피츠버그 골드
국내야구
심준석, 도미니카공화국 루키 리그서 출발...DSL 피츠버그 골드 로스터 등재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심준석이 루키 팀인 도미니칸 서머리그(DSL) 피츠버그 골드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피츠버그는 심준석과 27일(한국시간) 마이너리그 계약과 함께 그를 DSL 피츠버그 골드 팀에 배정했다.DSL 피츠버그 골드 공식 사이트도 투수 로스터에 심준석을 올렸다.심준석을 미국에 있는 싱글A 팀도 아닌 도미니카공화국에 있는 루키 팀에 배당한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도미니칸 서머리그는 34개 팀이 소속돼 매년 6월부터 8월까지 팀당 72경기를 치른다.한편, 심준석은 이날 미국 펜실베니아주 PNC파크에서 입단식을 가졌다. 심준석은 “아직 갈 길은 멀지만 그래도 정말 기쁘다. 빨리 메이저리그
해외야구
키움, 바우어 접촉할까? 콜투더펜 "러셀, 푸이그도 그랬다. 해외리그서 1년 뛰는 게 최선" 주장
미국의 한 매체가 성폭행 논란으로 메이저리그 사상 가장 긴 출장 금지 처분을 받은 트레버 바우에게 2023시즌 해외 리그행을 추천했다.팬사이디드의 콜투더펜은 28일(한국시간) 바우어가 1년 해외리그에서 뛴 후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주장했다.이 매체는 "해외 리그에서 1년 간 뛰면서 녹슬지 않았음을 과시할 필요가 있다며,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바우어 사건을 잊게 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다른 선수들도 같은 길을 걸었다. 에디슨 러셀은 가정 폭력 위반으로 시카고 컵스에서 침체된 1년을 보낸 후 KBO로 향했다. 야시엘 푸이그와 같은 다른 선수들은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외국 리그로 향했다. 아마 바우어도 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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