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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퍼터로 교체한 최진호, 전자신문 오픈 제패…5년 만에 KPGA 우승·통산 8승
최진호(38)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5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최진호는 18일 제주도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 컨트리클럽(파72·7천385야드)에서 열린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가 된 최진호는 2위 전성현(29·11언더파 205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억4천만원이다.이 대회는 원래 72홀 4라운드 대회로 예정됐으나 대회 첫날이던 15일 경기가 악천후로 취소되면서 54홀 3라운드 대회로 축소됐다.최진호는 1라운드 5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선 데 이어 2라운드에선 4타를 더 줄여 전성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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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차 우승' 박민지, 시즌 4승 달성…메이저대회 통산 2승
박민지(24)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정상에 올라 다시 한번 실력을 입증했다.박민지는 18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4라운드 합계 5언더파 283타로 우승했다.이소영(25)을 4타차로 따돌린 박민지는 시즌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6월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우승 이후 약 3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 하나를 더 보탠 통산 14승 고지에 올랐다.매이저대회 우승은 작년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두 번째다.우승 상금 2억1천600만을 받은 박민지는 시즌 상금이 10억4천166만원으로 불어나 상금랭킹 1위를 질주했다.KL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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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16번홀 더블보기' 안병훈, PGA 투어 시즌 개막전 3R 단독 4위
안병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시즌 개막전 3라운드에서 선두와 2타 차 단독 4위에 올랐다.안병훈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7천123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사흘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선두 저스틴 로어(미국)에게 2타 뒤진 단독 4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한중 탁구스타'인 안재형, 자오즈민 부부의 아들인 안병훈은 이번 대회서 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2020-2021시즌이 끝난 뒤 PGA 투어 카드를 잃고 2부 투어에서 한 시즌을 보낸 안병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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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기자들 정말 일 많이 하네요"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 미디어 담당 '스웩' 제이슨 스와이가드
첫 인상이 매우 쿨하다. 훤칠한 키에 '올백' 머리를 한 그는 반바지를 입었는데도 멋이 있다.그의 주 임무는 미 LPGA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을 취재하는 포틀랜드 지역 및 해외 기자들의 취재 활동을 돕는 것이다.미디어룸 담당 제이슨 스와가드가 그 주인공이다.스와이가드가 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언론 담당 일을 하게 된 것은 미디어와 관련한 탄탄한 그의 경력 때문이다.그는 포틀랜드에서는 알아주는 라디오 스포츠 토크 쇼 호스트다. 골프쇼도 진행도 했다. 포틀랜드 지역 매체들도 훤히 꿰고 있다.이런 베테랑을 LPGA가 미디어룸 담당자로 픽업한 것은 당연하다.스와이가드는 "지금 일이 처음이긴 하지만 매우 흥미롭다"며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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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 뒤집기 '시동', 공동선두 재미교포 안드레아 리에 4타 차(미 LPGA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 3R)
[포틀랜드(미국 오리건주)=장성훈 특파원]'루키' 안나린의 무서운 추격이 시작됐다.안나린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콜롬비아 엣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 LPGA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 3라운드서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성적이 좋다.공동 선두 재미교포 안드레아 리와 4타 차 공동 14위다.4언더파로 3라운드를 시작한 안나린은 파3 2번 홀서 위기를 맞았으나 파세이브를 한 뒤 5번, 6번, 7번, 8번 홀 연속으로 버디를 잡는 기염을 토했다.이후 파 행진을 하넌 안나린은 파4 14번 홀서 다시 버디를 낚은 뒤 파4 15번 홀서도 버디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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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전성현, KPGA 투어 전자신문오픈 2R 공동 선두
최진호(38)와 전성현(29)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총상금 7억원) 2라운드를 공동 선두에 올랐다.최진호는 17일 제주도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 컨트리클럽(파72·7천38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최진호는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전성현과 함께 공동 1위로 18일 최종 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이 대회는 원래 72홀 4라운드 대회로 예정됐지만 대회 첫날이던 15일 경기가 악천후로 취소되면서 54홀 3라운드 대회로 축소됐다.투어 7승이 있는 최진호는 2017년 5월 SK텔레콤오픈 이후 5년 4개월 만에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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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버디' 안나린, 4R서 뒤집기 노린다...미 LPGA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 3R서 9언더파, 한국 선수 중 성적 가장 좋아
17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콜롬비아 엣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서 열린 미LPGA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 3라운드 파3 2번 홀.안나린이 친 티샷이 그린 왼쪽 나무를 맞고 떨어졌다. 위기였다.그러나 안나린은 침착하게 공을 그린 위에 올린 뒤 파 세이브를 했다.이후 안나린은 안정감을 찾았다. 버디 6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만 기록했다.이날 5타를 줄인 안나린은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참가 한국 선수 중 가장 성적을 써냈다.4언더파로 3라운드를 시작한 안나린은 5번, 6번, 7번, 8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는 기염을 토했다.이후 파 행진을 하던 안나린은 파4 14번 홀서 다시 버디를 낚은 뒤 파4 15번 홀서도 버디를 추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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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버디' 정윤지, KLPGA 투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3라운드 선두
정윤지(22)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3라운드 단독선두에 나섰다. 정윤지는 17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로 선두에 나섰다.박민지(24), 이소영(25)을 1타로 따돌린 정윤지는 지난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지 넉 달 만에 두 번째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장식할 기회를 잡았다.선두 이소영에 3타 뒤진 3위로 3라운드에 나선 정윤지는 1번 홀(파5) 3퍼트 보기로 출발을 했다.8번 홀(파4)에서 1.5m 버디를 잡아내 만회한 정윤지는 13번(파3), 14번(파4), 1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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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 생일 맞는 안병훈, PGA 투어 시즌 개막전 2R 공동 3위
안병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시즌 개막전 2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안병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7천123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저스틴 로어(미국)와 함께 공동 3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2020-2021시즌이 끝난 뒤 PGA 투어 카드를 잃고 2부 투어에서 한 시즌을 보낸 안병훈은 PGA 투어로 복귀한 첫 대회부터 상위권 진입 가능성을 밝혔다.'한·중 탁구스타'인 안재형, 자오즈민 부부의 아들인
골프
"골프가 그런 것이다" 최혜진, '홀인원'한 홀서 '더블보기'...코다는 '더블보기' 직후 '이글'
[포틀랜드(미국 오리건주)=장성훈 특파원]예측을 하기 가장 어려운 스포츠 중 하나가 골프다.하루 잘한 뒤 그 다음 날 엉망으로 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프로들도 예외는 아니다.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계속 잘 치기는 정말 어렵다.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콜롬비아 엣지워터 컨트리클럽서 열리고 있는 미 LPGA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에서도 이런 일들이 속출하고 있다.'슈퍼루키' 최혜진은 15일(이하 현지시간) 1라운드 파3 8번 홀서 프로 데뷔 후 첫 홀인원을 작성했다.그러나 그 기쁨은 24시간을 가지 못했다.16일 2라운드에서 최혜진은 같은 홀서 더블보기를 범했다. 티샷한 공이 연못에 빠지고 말았다. 5언더파가 3언더파가 되는
골프
제니 신 6언더파, '신혼' 최운정 3타 줄여, 최나연은 '부활타 이글'...미LPGA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 2R
[포틀랜드(미국 오리건주)=장성훈 특파원] 제니 신이 2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6언더파로 이틀 연속 한국 선수 중 가장 순위가 좋았다.제니 신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콜롬비아 엣지워터 퀸트리클럽(파72)에서 계속된 미 LPGA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시부노 히나코 등과 공동 13위가 됐다.저날 4언더파를 친 제니 신은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 버디를 잡았다. 이어 파3 13번 홀서 버디를 추가한 제니 신은 17번과 18번 홀서 연속 보기를 범했다.후반에서 파4 4번 홀에서 버디를 낚았으나 파5 5번 홀서 보기를 기록했다.그러나 파5 7번 홀과 파4 9번 홀서 버디를
골프
존슨, LIV 골프 시카고 대회 1R 단독 선두…스미스가 3타 차 2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5차 대회(총상금 2천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존슨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슈거그로브의 리치 하비스트팜스(파72·7천4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뽑아냈다.9언더파 63타를 기록한 존슨은 2위 캐머런 스미스(호주)에게 3타 앞선 단독 1위에 올랐다.존슨은 이달 초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LIV 시리즈 4차 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었다.그 대회에서만 상금 475만 달러(약 66억원)를 벌었고, 앞서 열린 네 차례 대회를 통해 총 942만5천 달러, 한국 돈으로 131억원 가까운 수입을 올렸다.LIV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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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타 이글!' 최나연, 리듬 탔다...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 2R서 2타 줄여 5언더파
16일(현지시간) 미 LPGA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 2라운드가 열린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콜롬비아 엣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 파5 5번 홀(489야드).최나연이 티샷한 공은 페어웨이 정중앙으로 날아가 245야드 지점에서 멈췄다.이어 3번 우드로 친 세컨드샷 역시 그린을 향해 날카롭게 날아갔다. 공은 그린 홀컵 7야드 지점에 떨어졌다.이글 기회였다. 쉽지 않은 거리였으나 최나연은 침착하게 공을 홀컵에 떨어뜨렸다. 통쾌한 이글퍼트였다.최나연의 샷 감각이 살아났다.1라운드서 3언더파로 산뜻하게 출발한 최나연은 이날 2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했다. 10번 홀서 출발한 최나연은 파 행진을 하다 파3 16번 홀서 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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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이틀 연속 언더파' KLPGA 이소영,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2라운드 단독선두
'나 홀로 언더파' 이소영(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네 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총상금 14억원) 2라운드에서 선두에 나섰다.이소영은 16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적어낸 이소영은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16년 데뷔한 이소영은 6번 정상에 올랐다. 공교롭게도 승수는 모두 짝수 해에만 쌓았다. 홀수 해인 작년에는 우승이 없었던 이소영은 지난달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을 제패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을 노린다. 이날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낸 선수가 4명뿐일 만큼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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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 26일 개최…소렌스탐·쩡야니 등 출전
박세리(45)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쩡야니(대만) 등 '골프 전설'들이 대거 출전하는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가 2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이 대회에는 박세리와 소렌스탐, 쩡야니,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크리스티 커(미국) 등 전·현직 '레전드 선수'들과 한국과 미국 투어에서 활약하는 현역 선수 6명 등 12명이 출전한다.현역 선수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효주(27)를 비롯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간판선수들인 박민지(24), 박현경(22), 조아연(22), 임희정(22), 황유민(19)이 나온다.경기는 전반 9개 홀은 포볼(2인 1조로 팀을 이뤄 각자의 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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