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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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2025시즌 막 내려...버디왕 유현조·장타왕은 이동은

2025-11-10 16:57

KLPGA 투어 2025시즌 결산. 사진[연합뉴스]
KLPGA 투어 2025시즌 결산.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이 9일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는 31개 대회, 총상금 약 346억원 규모로 진행됐다.

주요 개인상은 대상과 평균 타수상(69.94타)을 석권한 유현조, 상금왕이자 시즌 3승을 올린 홍정민, 신인왕에 오른 서교림이 수상했다. 홍정민은 방신실, 이예원과 함께 다승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홍정민, 노승희, 유현조, 방신실 4명이 시즌 상금 10억원을 넘겼다.

올해는 9명의 선수가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고, 고지원과 고지우는 KLPGA 사상 첫 자매 동반 우승 기록을 세웠다. 리슈잉은 중국 선수 최초로 KLPGA 정규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홍정민은 29언더파 259타로 72홀 최소타 신기록을 세웠고, 고지우는 23언더파 193타로 54홀 최소타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안송이는 올 시즌까지 통산 290회 예선 통과로 신기록을, 유현조는 370개의 버디로 최다 버디 기록을, 이동은은 평균 261.1야드로 장타 1위에 올랐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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