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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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DNA 그대로' 타이거 우즈 아들 찰리, 미국주니어골프협회 퍼스트팀에 선정

2025-11-06 12:11

찰리 우즈. 사진[AFP=연합뉴스]
찰리 우즈. 사진[AFP=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아들 찰리 우즈가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올해의 퍼스트팀 멤버로 선정됐다.

AJGA는 6일(한국시간) 올해 활약이 돋보인 유망주 12명을 퍼스트팀으로 발표했다. 플로리다주 벤저민스쿨에 재학 중인 2009년생 찰리는 5월 팀 테일러메이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AJGA 남자부 상위 12명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부친 타이거 우즈는 1991-92년 AJGA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2025시즌 AJGA 올해의 선수로는 마일스 러셀(남)과 아프로디테 덩(여)이 선정됐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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