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대회 주최사인 대만골프협회(CTGA)와 공동 주관사인 대만여자프로골프협회(TLPGA)와의 긴밀한 논의 끝에 오는 3월 12일부터 나흘간 예정되어 있던 ‘대만여자오픈’의 대회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대만여자오픈은 대만 가오슝의 신의 골프 클럽에서 치러질 예정이었다.
대만여자오픈이 취소되면서 KLPGA투어는 4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내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이 2020년 첫 대회가 될 예정이다.
한편, 같은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도 2월 20일부터 태국 파타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혼자 LPGA타일랜드 오픈과 23일 싱가포르에서 예정되어있던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취소를 결정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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