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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26] 왜 ‘잽’이라 말할까
옛말에 ‘잔 매에 장사 없다’는 말이 있다. 계속 두들겨 맞으면 언제간 쓰러진다는 의미이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도 비슷한 말이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계속 반복되면 큰 어려움이 된다는 경고를 할 때 쓴다. 복싱에서 가볍게 툭 던지는 ‘잽’은 잔 매나 가랑비와 같은 존재이다. 처음에는 위력은 약하지만 자주 허용하면 나중엔 큰 타격을 입는 수가 있다. 잽(jab)은 외래어로 복싱에서 계속적으로 팔을 뻗어 가볍게 상대편을 치는 공격법이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영어 ‘jab’은 어원이 알려지지 않지만 ‘뽀족한 것으로 찌르거나 때리다’는 의미인 스코틀랜드어 ‘job’의 변형이다. 중세 영어 ‘jobben’으로 들어와 18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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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우승' vs '최연소 그랜드슬램'...조코비치-알카라스, 호주오픈 8강서 격돌
테니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빅매치가 성사됐다. '테니스 황제'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와 '차세대 강자'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9천650만 호주달러) 8강에서 운명의 대결을 펼친다. 조코비치는 19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4회전에서 이르지 레헤츠카(29위·체코)를 세트스코어 3-0(6-3 6-4 7-6<7-4>)으로 완파하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알카라스는 잭 드레이퍼(18위·영국)와의 경기에서 2-0(7-5 6-1)으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의 기권으로 다음 라운드에 올랐다. 드레이퍼는 1~3회전을 모두 5세트 접전으로 치른 여파로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3세트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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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동’ 이승수, 1차 선발전 이어 또 돌풍... 태극마크 가시권
차세대 탁구 유망주 이승수(14·대전동산중)가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도 돌풍을 일으키며 태극마크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이승수는 19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 5조에서 실업팀 선수들과의 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4전 전승으로 최종선발전 진출을 확정했다.이날 이승수는 쟁쟁한 실업선수들과의 경기에서 모든 경기를 풀세트 접전으로 이끌며 강한 정신력을 보여줬다. 박창건(보람할렐루야)을 3-2(11-8 8-11 11-9 6-11 11-3)로 제압한 데 이어, 박찬혁(한국마사회)과의 경기에서는 0-2로 끌려가다 극적인 역전승(5-11 8-11 11-7 11-7 11-2)을 거두는 투혼을 발휘했다.여세를 몰아 김민호(TL탁구단), 안준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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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공방 끝 배드민턴협회장 선거 재개..."김택규 회장 '4번' 달고 재도전"
법적 공방으로 중단됐던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가 오는 23일 재개된다. 후보 자격을 회복한 김택규 현 회장이 4번 기호를 받고 선거전에 뛰어들면서 4파전 구도가 완성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9일 선거운영위원회 제4차 회의를 통해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회장 선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협회는 김택규 회장에게 4~10번 중 선택권을 부여했고, 김 회장은 4번을 선택했다. 이번 선거는 당초 16일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김택규 회장의 후보 자격을 둘러싼 법적 공방으로 연기됐다. 선거운영위원회가 김 회장의 입후보를 불허했으나, 법원이 절차적 하자를 지적하며 후보 자격을 임시 인정하면서 선거 일정이 미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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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서울시청, 부산시설공단에 짜릿한 1점 차 승리...3연승 질주
서울시청이 부산시설공단을 상대로 25-24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성했다. 19일 대구 계명문화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시청은 끝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쟁취했다. 이번 승리로 서울시청은 3승 1무 1패(승점 7점)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고, 2위 삼척시청과 동일한 승점을 확보했다. 반면 부산시설공단은 2연패에 빠지며 2승 3패(승점 4점)로 5위에 머물렀다. 경기는 시종일관 팽팽한 접전으로 진행됐다. 전반전은 서울시청이 12-11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 중반 서울시청이 19-13으로 달아났지만, 부산시설공단의 추격으로 경기 종료 직전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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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SK호크스, 상무 피닉스 꺾고 3연패 탈출...반등에 성공
SK호크스가 상무 피닉스를 26-21로 제압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19일 대구 계명문화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SK호크스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9승 1무 4패(승점 19점)로 2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 초반 양팀은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전반전은 상무 피닉스가 11-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지만, 후반전 SK호크스의 반격이 시작됐다. SK호크스는 장동현의 연속 골과 지형진 골키퍼의 선방을 앞세워 점차 점수 차를 벌렸고, 결국 5점 차 승리를 거뒀다. SK호크스의 승리를 이끈 주역은 단연 MVP로 선정된 지형진 골키퍼였다. 8세이브를 기록한 지형진은 특히 후반전 주요 시점에서 상무 피닉스의 공격을 막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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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빙판 위 역전 드라마…토리노 유니버시아드 동메달 쾌거
차준환(고려대)이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25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5위로 출발했던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에서 놀라운 역전극을 펼치며 총점 264.94점으로 시상대에 올랐다. 대회 성적은 1위 가기야마 유마(일본, 289.04점), 2위 다니엘 그라슬(이탈리아, 280.56점)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차준환은 '광인을 위한 발라드' 음악에 맞춰 쿼드러플 살코와 토루프를 완벽하게 수행했으며,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악셀까지 안정적으로 착지했다. 특히 스텝 시퀀스에서 최고 난도인 레벨 4를 받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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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렌카, 호주오픈 8강 진출…3연패 눈앞에 두다
여자 테니스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호주오픈 8강에 가장 먼저 진출하며 3연패 도전의 첫 관문을 순조롭게 통과했다. 사발렌카는 1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미라 안드레예바(15위·러시아)를 2-0(6-1 6-2)으로 완파했다. 경기 시간은 단 1시간 2분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 4연속 무실 세트 행진을 이어간 사발렌카는 1999년 마르티나 힝기스 이후 26년 만에 여자 단식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같은 상대에게 패했던 안드레예바와의 이번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며 통산 4승 1패의 우위를 이어갔다. 올해 초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대회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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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경남개발공사, 혈투 끝에 삼척시청 꺾고 2연패 탈출
경남개발공사 여자 핸드볼팀이 19일 대구 계명문화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H리그 경기에서 삼척시청을 22-21로 간신히 제압했다. 접전의 흐름은 처음부터 팽팽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전반 초반 4-1로 앞서나갔지만, 삼척시청은 전지연의 레드카드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6-6 동점을 만들어냈다. 양 팀은 후반에도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수적 우위를 점한 삼척시청이 14-12로 달아나는 듯했으나, 오사라 골키퍼의 맹활약으로 경남개발공사는 14-14 동점을 만들어냈다. 27분, 20-20으로 동점이 된 상황에서 경남개발공사는 유혜정과 최지혜의 연속 득점으로 22-20을 만들었다. 삼척시청의 마지막 공격은 라인 반칙으로 실패하며 경남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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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 허리 수술 이후 첫 복귀전 동메달…"시즌 전망 밝혀"
세화여고 최가온이 19일(한국시간) 스위스 락스에서 열린 2024-2025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가온은 1차 시기 93.25점으로 2위에 오른 후, 2차 시기에서 94.50점의 매디 매스트로(미국)에게 밀려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월 같은 장소에서 발생한 허리 부상 이후 1년 만의 복귀전이었다. 당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7천만원의 치료비를 후원한 바 있다. 2023년 12월 미국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최가온은 이번 동메달 획득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회 우승은 2018년, 2022년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클로이 김(미국)이 차지했다. 최가온은 다가오는 2월 하얼빈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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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25] 복싱에서 ‘샌드백’은 잘못된 표현, 정확한 영어는 ‘펀칭백’이다
샌드백은 국어사전에 오른 외래어이다. 영어로 ‘sandbag’이라고 쓴다. 원래 모래를 담은 자루를 의미한다. 복싱에선 연습할 때 주먹의 힘을 기르기 위해 걸어놓고 치는 것을 말한다. 이 말은 일본식 영어이다. 이른바 ‘재플리시’로 일본어로는 ‘산도밧구(サンドバッグ)’라고 말한다. 구글에서 영어로 샌드백을 치면 진지구축할 때 쓰는 사대나 근육 트레이닝 할 때 쓰는 무게추 역할을 하는 물건이라는 뜻으로 나온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쓰는 샌드백을 알아보려면 ‘punch(ing) bag, boxing bag, heavy bag’ 등으로 검색해야 한다.재플리시란 일본식 영어 표현을 가리키는 말이다. 영어의 형식을 띠고는 있으나 일본화가 많이 진행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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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부부의 드라마틱 서사”...몽피스-스비톨리나 호주오픈 16강 동시 진출
가엘 몽피스(41위·프랑스)와 엘리나 스비톨리나(27위·우크라이나)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녀 단식에서 나란히 16강에 진출했다.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몽피스는 테일러 프리츠(4위·미국)를 3-1(3-6 7-5 7-6<7-1> 6-4)로 제압했다. 스비톨리나는 자스민 파올리니(4위·이탈리아)를 2-1(2-6 6-4 6-0)로 물리쳤다. 두 선수는 2021년 결혼한 부부로, 이번 대회에서 각각 16강 진출 상금 42만 호주 달러(약 3억 8천만 원)를 확보했다. 16강 진출로 총 7억 6천만 원의 상금을 함께 가져갔다. 다음 라운드 대결 상대도 결정됐다. 몽피스는 벤 셸턴(20위)과 대결하게 되며, 스비톨리나는 대니엘 콜린스(11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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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인도오픈 결승행..."2주 연속 우승 목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2주 연속 국제대회 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18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안세영은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세계랭킹 5위)을 2-0(21-19 21-16)으로 완파했다.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끝난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준결승을 승리로 장식한 안세영은 19일 결승에서 세계랭킹 12위 포른파위 초추웡(태국)과 맞붙게 된다.이번 준결승 경기에서 안세영은 특히 집중력 높은 플레이로 툰중을 압도했다. 첫 세트에서는 접전 끝에 21-19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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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대구광역시청, 4연패 탈출 쾌거…인천광역시청 완파
대구광역시청이 18일 계명문화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인천광역시청을 30-24로 제압하고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대구광역시청은 1승 4패(승점 2점)로 6위로 올라섰으며, 인천광역시청은 1승 4패(승점 2점)로 7위로 내려앉았다. 전반전 초반부터 양 팀의 팽팽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차서연의 연속 골로 인천광역시청이 앞서나가는 듯했으나, 대구광역시청의 노희경과 정지인이 연속 득점으로 동점은 물론 역전에 성공했다. 대구광역시청의 주요 선수들이 맹활약했다. 노희경이 8골, 정지인이 7골을 넣었고, 김희진과 함지선이 각각 5골을 기록했다. 특히 강은지 골키퍼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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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구 정관장, 도로공사에 3-0 완승...11연승 가도 달리다
거침없는 연승행진은 계속 이어진다.정관장은 1월 1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4-25 V리그 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2, 25-20)으로 완승을 거뒀다.특히 지난 IBK기업은행 전에서 역대 최다 10연승을 경신한 뒤 11연승 가도를 달리게 되어서 의미있는 경기였다.정관장은 메가-염혜선-정호영-박은진-표승주-부키리치-노 란이 선발로 나섰고 도로공사는 니콜로바-김다은-배유나-김세빈-강소휘-타나차-임명옥이 선발로 나섰다.1세트는 정관장의 몫이었다.부키리치의 오픈 공격과 서브에이스가 터졌고 박은진과 정호영의 속공이 곁들여지며 13:7로 초반 리드를 잡았다.이후 메가의 오픈공격과 블로킹까지 폭발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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