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화)

스포츠

조재호, 종아리 부상 딛고 복귀전서 승부치기 승리...PBA 64강 진출

2025-12-02 16:15

종아리 부상을 털고 돌아온 조재호. 사진[연합뉴스]
종아리 부상을 털고 돌아온 조재호. 사진[연합뉴스]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했던 조재호(NH농협카드)가 복귀전에서 승부치기 접전 끝에 64강에 진출했다.

조재호는 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PBA 2025-2026시즌 8차 투어 '하림 챔피언십' 128강전에서 이희진을 승부치기 4-3으로 꺾었다. 세트 스코어 1-2로 뒤진 상황에서 4세트 8이닝 4-8 열세를 6득점으로 뒤집어 15-9 승리를 거뒀다. 승부치기에서는 선공 이희진에게 3점을 먼저 내줬으나 뱅크샷 두 방을 연속 성공시키며 역전승을 완성했다.

강동궁(SK렌터카)은 정찬국을 3-1로 제압했고, 4세트에서 하이런 12점을 터뜨렸다.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와 김준태(하림)는 각각 상대를 3-0으로 완파했다.

LPBA 32강에서는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장혜리를 3-1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한지은(에스와이)도 응우옌호앙옌니를 3-1로 꺾었으며, 김민아와 김세연은 승부치기 접전 끝에 16강에 합류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