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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알카라스 32강 탈락으로 1위 탈환 기회...파리 마스터스 우승 필요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에게 ATP 단식 세계 랭킹 1위 탈환의 기회가 찾아왔다.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가 28일 파리 마스터스 32강에서 세계 31위 캐머런 노리(영국)에게 1-2(6-4 3-6 4-6)로 탈락했기 때문이다.알카라스는 1세트를 비교적 여유롭게 가져갔으나 2세트부터 강하게 반격해온 노리의 기세를 끝내 꺾지 못했다. 조기 탈락으로 알카라스의 랭킹 포인트는 현재 1만1천340점에서 소폭 감소한다.신네르는 파리 마스터스에서 결승까지 5경기를 모두 이기면 랭킹 포인트를 1만1천500점까지 쌓아 내달 초 발표될 랭킹에서 알카라스를 제칠 수 있다. 신네르는 29일 2회전에서 41위 지주 베리스(벨기에)를 상대한다.신네르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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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3위 격파·준결승 역전...성유현, 국가대표 데뷔전서 은메달
성유현(22·용인대)이 생애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28일 중국 장쑤성 우시에서 열린 대회 남자 68㎏급 결승에서 성유현은 툽팀당 반룽(태국)에게 라운드 점수 0-2(5-10 1-7)로 패배했다. 툽팀당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현재 이 체급 세계랭킹 1위다. 성유현은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남자 68㎏급 우승을 차지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국가대표 데뷔전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치른 성유현은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8강에서 세계랭킹 3위 테오 뤼시앵(프랑스)을 2-0(4-3 14-6)으로 격파했고, 준결승에서 마이콜 로드리게스(미국)를 2-1(6-3 4-8 2-1)로 꺾었다. 3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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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89] 북한에선 왜 ‘트레이너’를 ‘의무원(醫務員)’이라 말할까
남한에선 체력훈련을 담당하거나 선수의 몸 상태를 관리하고 재활·마사지를 담당하는 사람들을 ‘트레이너(trainer)’이라 말한다. 북한에선 ‘트레이너’를 ‘의무원(醫務員)’이라고 부른다. ‘훈련시키는 사람’이 아니라, 선수의 몸을 돌보고 회복을 돕는 ‘의무(醫務)’ 담당자로 지칭하는 것이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trainer’ 어원은 라틴어 ‘trahere’이다. 이 단어의 뜻은 ‘끌다, 당기다, 이끌다(to pull, to draw, to lead)’로, ‘train(훈련하다, 기차)’ 등 여러 영어 단어의 근원이 됐다. ‘trianer’는 기차라는 의미인 ‘train’에 사람을 의미하는 접미사 ‘-er’을 붙인 말이다. 이는 기차를 통해 승객들이 역에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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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태극마크' 성유현, 세계태권도선수권 은메달...세계랭킹 1위 태국 선수에 패배
생애 첫 태권도 국가대표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성유현(22·용인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성유현은 28일 중국 우시에서 열린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 남자 68kg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툽팀당(태국)에게 0-2로 패했다.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깜짝 우승한 그는 8강에서 세계랭킹 3위 테오 뤼시앵(프랑스)을 2-0, 준결승에서 마이콜 로드리게스(미국)를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으나,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툽팀당의 벽을 넘지 못했다.성유현은 "LA 올림픽이 꿈"이라며 "2등에 만족하지 않겠다"고 밝혔다.한국 남자대표팀은 금 2, 은 1, 동 2개로 5연속 종합우승에 근접했으나, 여자부는 은메달 1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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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계, 김명완·이민진 9단 승단...현역 9단 110명으로
한국기원은 28일 김명완(47) 8단과 이민진(41) 8단의 9단 승단을 발표했다. 1994년 입단한 김명완은 미국 보급활동으로 31년 만에, 이민진은 세계기선전 예선에서 누적 점수 240점을 채워 27년 만에 입신에 올랐다.이로써 한국 현역 9단은 총 110명, 여자 9단은 8명이 됐다. 또한 송규상 7단을 비롯해 이현호·최광호 6단, 강지훈·김선기·이재성·오정아 5단 등 총 13명의 기사가 함께 승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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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바레인 아시안청소년대회 첫날 금메달 2개...고승우 '대회 신기록' 작성
한국 수영 선수들이 27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첫날부터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오금고 고승우는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53초26으로 우승하며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는 2009년 싱가포르 대회 당시 권오국이 세운 대회기록보다 5초71 단축한 신기록이다. 고승우는 2위 주린지(중국)보다 5초 이상 앞서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이어진 남자 계영 400m에서도 조용준, 송원준, 고승우, 이지후로 구성된 한국 팀이 3분24초89로 우승, 12년 만에 대회기록을 3초77 단축했다.강용환 미래국가대표 전임 감독은 "제한된 적응 시간에도 의미 있는 결실을 본 선수들이 기특하다"고 소감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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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파리 마스터스서 세계 1위 탈환 기회...알카라스 4강 진출 여부가 관건
이탈리아의 얀니크 신네르(세계 2위)가 파리 마스터스에서 테니스 세계 랭킹 1위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ATP 투어는 28일 현 1위 알카라스(1만1천340점)를 제치고 신네르(1만500점)가 1위가 될 가능성을 설명했다.신네르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고 알카라스가 4강에 진출하지 못하면 세계 1위가 된다. 실내 하드코트에서 21연승 중인 신네르는 이 코트에서 8번의 우승 경력을 갖고 있어 유리한 입장이다. 반면 알카라스는 실내 하드코트 우승이 1회에 불과하다.두 선수 모두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으며,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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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진출 실패한 OK만세보령, 한중일 여자바둑리그 대결서 아쉬운 3위로 마감
2025 한중일 여자바둑리그 정상 대결에서 한국 대표 OK만세보령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27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중·일 각국 리그 상위팀들이 자웅을 겨뤘다.중국 규칙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한국 챔피언 OK만세보령은 1라운드에서 오유진 9단이 소속된 청두은행에 1-2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으나, 3·4위전에서 일본 바둑장기채널을 2-1로 제압해 3위(상금 12만위안)를 확보했다.대회 우승은 청두은행을 2-1로 꺾은 상하이 싱샤오무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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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체제 선언' 김민아, 1년 8개월 만의 우승...당구 결승 역대 두 번째 4-0 완승
여자프로당구(LPBA) 김민아(NH농협카드)가 27일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김상아(하림)를 세트 스코어 4-0(11-3, 11-4, 11-6, 11-10)으로 완파했다. 1시간 29분간의 일방적 경기였다. 김민아는 2023-24시즌 우승 이후 1년 8개월 만의 네 번째 정상이다.김민아는 지난 시즌 두 차례, 이번 시즌 한 차례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그 상대는 김가영과 스롱 피아비였다. 이번 우승으로 완벽한 대완승을 이뤘다.결승전은 김민아의 일방적 흐름으로 진행됐다. 1·2세트를 각각 8이닝, 10이닝 만에 마무리했고, 3세트도 11-6으로 가져갔다. 4세트에서 유일한 위기가 있었다. 김상아가 초구부터 6점을 몰아쳤지만 이후 5이닝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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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우, 포르투갈 대회 정상...3세트 역전으로 올해 3번째 우승
구연우(CJ제일제당, 298위)가 26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라고스에서 열린 ITF 국제여자대회 단식 결승을 제패했다. 캐럴린 안사리(417위·미국)를 2-1(6-2 4-6 7-6<7-5>)로 격파한 구연우는 올해 세 번째 ITF W35 등급 대회 우승을 안았다. 특히 3세트에서 1-5로 뒤진 상황에서의 역전승이 인상적이다. 구연우는 프레인스포츠를 통해 "1-5 역전은 처음"이라며 "유럽 복귀전 우승이 더욱 의미 있다"고 밝혔다. 다음 경기는 27일부터 같은 지역에서 진행되는 W35 등급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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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호-서승재, 프랑스오픈 정상...올해 9번째 우승으로 황금 콤비 입증
남자복식 세계 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 조가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2-1(10-21 21-13 21-12)로 인도네시아 조를 격파했다. 27일(한국시간) 프랑스 세송 세비녜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750 결승 승리로 올해 9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경기 초반은 예상 밖이었다. 1게임 6-6 동점에서 연속 실점으로 10-21로 첫 게임을 내주었다. 그러나 집중력 회복이 빨랐다. 2·3게임에서 2-2 동점 이후 단 한 번도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안정적 점수 차 관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복식 조를 꾸린 지 9개월 만의 아홉번째 우승이다. 올해 초부터 이어온 높은 승률은 박주봉-김문수, 김동문-하태권, 이용대-정재성에 버금가는 '황금 콤비' 대우를 받고 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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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의 새로운 별' 김승진, 19세의 어린 나이에 녜웨이핑배 정상 등극...첫 국제대회 우승 달성
한국 바둑의 차세대 기대주 김승진(19) 7단이 국제대회 정상을 밟았다. 26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펼쳐진 제7회 녜웨이핑배 최종 결승에서 김승진은 전기 우승자 후야오위(43) 8단을 229수 만에 흑 1집 반승으로 격파했다. 2021년 6월 프로기사 입단 이후 처음 국제대회 우승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국·일본 3개국이 참가하는 형식으로, 20세 이하 주니어조와 40세 이상 시니어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김승진은 주니어조에서 푸젠헝, 후쿠오카 고타로를 제압한 후 박지현을 이겨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후야오위는 시니어조에서 요다 노리모토, 뤄시허를 물리친 후 결승에 올랐으나 김승진에게 패배하며 대회 2연패 시도가 무산됐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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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의 역전 에르스테방크오픈...1개월 만의 재우승으로 상승 곡선 지속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 2위)가 ATP 에르스테방크오픈 단식에서 역전 승리로 우승했다. 2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신네르는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 3위)를 2-1(3-6 6-3 7-5)로 격파했다.지난 1일 차이나오픈 우승 이후 약 한 달 만의 재우승이다. 이번 우승 상금은 51만1천835유로(약 8억5천만원)에 달한다.신네르는 올해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결승 진출 8회에서 4승 4패를 기록 중이다. 그런데 4패 모두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1위)에게 당한 것으로, 두 선수 간의 우열 관계가 명확하다. 반면 츠베레프와는 전적 4승 4패로 동등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신네르는 최근 실내 하드 코트에서 21연승 행진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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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마라토너 손기정 이야기③ (끝)
“손 군이라면 틀림없이 세계를 제패할 수 있네. 저 일본 사람들의 콧대를 눌러 주게.” 선배 권태하가 남긴 말은 단순한 격려가 아니었다. 그것은 시대의 사명이었고, 고무신을 신고 달리던 소년의 집념이 마침내 도달해야 할 목표였다. 1933년, 손기정은 조선신궁경기 대회에서 처음으로 마라톤 풀코스에 데뷔했다. 당대 최강자였던 남승룡, 이민홍 등 기라성 같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그는 당당히 우승하며 화려한 ‘손기정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이듬해 경수 가도에서 열린 제2회 풀코스 마라톤 대회에서도 그는 또다시 우승했다. ‘양정’이라 새겨진 흰 러닝셔츠와 삭발한 머리에 수건을 질끈 두른 청년. 22세의 손기정은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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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에 패배...한국 U-17 남자 핸드볼, 2연패로 세계선수권 4강의 꿈 접다
한국 U-17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서 연속 패배로 상위 진출의 길을 잃었다. 26일(현지시간)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진행된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한국은 튀니지에 27-33으로 패배하며 2패를 기록했다. 이 결과로 한국의 4강 진출 가능성은 완전히 차단됐다. 대회 구조상 각 조 1위와 2위 중 성적 최우수팀 1팀만 4강 진출 자격을 얻는데, 한국은 조 2위 추락으로 유리한 위치를 상실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C조의 독일과 아르헨티나가 이미 2승씩을 거두며 타 조 2위팀들과의 경쟁에서도 밀릴 수밖에 없다. 올해 창설된 이번 U-17 세계선수권에는 12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참가했다. 한국은 9월 아시아선수권 준우승팀 자격으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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