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선수 모두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결승에 진출했는데, 무실세트 선수 간 메이저 결승 대결은 2008년 윔블던 윌리엄스 자매전 이후 처음이다.
WTA 투어 최정상급 파워를 자랑하는 두 선수의 난타전이 예고된다. 182cm 사발렌카는 이번 대회 공격 성공 172개로 여자부 최다, 184cm 리바키나는 서브에이스 41개 1위를 기록 중이다.
2023년 호주오픈 결승에서 사발렌카가 역전승한 이후 3년 만의 재대결이며, 통산 전적은 사발렌카 8승 6패지만 최근 맞대결인 지난해 WTA 파이널스에선 리바키나가 승리했다.
두 선수 모두 약점이 있다. 사발렌카는 호주오픈 4년 연속 결승 진출에 이번 시즌 11전 전승이지만, 메이저 결승 전적 4승 3패로 승률이 낮다. 본인도 다혈질 성향이 큰 경기에서 부정적 영향을 줬다고 인정했다.

2022년 윔블던 우승 후 지난 시즌 메이저 8강을 한 번도 밟지 못한 것도 서브 불안정 탓이 컸다. 다만 징계 해제 후 재회한 부코프 코치와 호흡을 맞추며 하반기부터 급상승세다.
결승전은 tvN 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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