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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대표팀, 아시아 단체선수권 '첫 우승' 도전...'복식 에이스' 서승재 어깨 부상 불참

2026-02-01 15:56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금의환향. 사진[연합뉴스]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금의환향. 사진[연합뉴스]
한국 남자 복식 간판 서승재(삼성생명)가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입은 어깨 부상 회복이 늦어지며 아시아 단체선수권대회 명단에서 최종 빠졌다. 서승재를 제외한 대표팀은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칭다오로 출국했다.

3~8일 열리는 이번 대회는 4월 덴마크 세계 단체선수권(토마스컵·우버컵)의 아시아 예선을 겸한다. 4강 이상 진출해야 본선 출전권을 자력으로 확보할 수 있다. 경기는 단식 3경기·복식 2경기를 혼합한 5전 3승제 국가 대항전 방식이며, 조별리그 상위 2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2년 주기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여자부 최고 성적은 준우승(2020·2022년), 남자부는 동메달 4차례다. 이번에는 예년과 달리 남녀 모두 주력 선수를 총출동시키며 사상 첫 동반 우승에 도전한다.
질문에 답변하는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사진[연합뉴스]
질문에 답변하는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사진[연합뉴스]


여자팀은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을 필두로 정예 10명이 출격한다. 복식에서는 이소희-백하나(인천공항·3위) 조가 월드투어 파이널스 2연패에 이어 말레이시아오픈 준우승으로 절정의 기량을 과시 중이고,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5위) 조도 메달을 노린다.

반면 남자팀은 서승재 이탈로 핵심 복식조인 서승재-김원호가 가동 불가해 전력 공백이 크다. 김원호는 현장에서 다른 선수와 조를 이뤄 출전할 예정이다. 조 편성에서 여자팀은 대만·싱가포르와 Z조, 남자팀은 대만·홍콩과 A조에 배치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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