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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37] 스케이트보드에서 왜 ‘트럭(Truck)’이라는 말을 사용할까
보통 물건을 운반하는 화물차를 ‘트럭’이라 말한다. 영어 ‘Truck’를 소리나는대로 음역을 해 사용하는 외래어이다. 스케이트보드에서도 영어 철자가 똑같은 ‘트럭’이라는 말을 쓴다. 데크(판)와 바퀴를 연결하는 T자형 금속 부품을 의미한다. 화물차 트럭, 스케이트보드 트럭은 둘 다 “트럭”이지만, 맥락에 따라 의미가 다르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Truck’ 어원은 바퀴를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 그리스어 ‘τροχός(Trokhos)’이다. 라틴어 ‘Trochus’, 고대 프랑스어 ‘Troque’를 거쳐 중세 영어 ‘Troke’ ‘Truk’로 들어와 바퀴 달린 수레, 운반 장치라는 뜻이 됐다. 17세기 영국에서는 작은 바퀴나 수레를 의미했고,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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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컴파운드 양궁 남녀팀, 세계선수권 단체전서 조기 탈락
한국 양궁 컴파운드 남녀 대표팀이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나란히 조기 탈락했다.김종호, 최용희, 최은규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6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슬로베니아에 229-230으로 1점차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예선 라운드 1위로 가장 좋은 시드를 받은 남자팀은 16강에서 과테말라를 234-231로 제압했지만 8강에서 발목이 잡혔다.남자 단체전은 이번 대회 컴파운드에서 한국의 가장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혔다. 지난 7월 스페인 마드리드 월드컵에서 7년 만의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보이던 터였다.역시 예선 1위를 차지한 여자 대표팀은 더 일찍 무너졌다. 소채원, 심수인, 한승연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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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오찬영 조, ITF 홍콩 남자대회 복식 우승
이덕희(세종시청)-오찬영(당진시청) 조가 ITF 홍콩 국제남자대회 복식에서 우승했다.이덕희-오찬영 조는 6일 홍콩에서 열린 대회 복식 결승에서 웡츠푸(홍콩)-히엔 팜(호주) 조를 2-0(7-5 6-1)으로 제압했다.ITF 대회는 ATP 챌린저보다 한 등급 낮은 3부 투어 수준으로 예전 퓨처스 대회에 해당한다. 총상금은 1만5천달러다.이덕희는 8월 ITF 중국 우닝대회 단식에서도 우승한 바 있다.이덕희는 중국으로 이동해 1만5천달러 대회에 계속 출전하고, 오찬영은 귀국해 19일 강원도 양구에서 개막하는 실업연맹전 2차 대회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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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니어 바둑, 농심백산수배서 1승도 못하고 최하위...김종수도 탈락
한국 시니어 바둑이 농심백산수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최하위로 밀렸다.6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제3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4국에서 김종수 9단이 중국 루이나이웨이 9단에게 268수 만에 8집반패했다.백을 잡은 김종수는 중반 초입 전투에서 불리했으나 바꿔치기를 통해 형세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상변 패싸움 과정에서 실수를 연발하며 다시 패색이 짙어졌다.김영환에 이어 김종수마저 첫 대국에서 탈락하면서 한국은 조훈현·유창혁 9단 2명만 남았다.중국은 2연승 루이나이웨이를 포함해 류샤오광·위빈 9단 등 3명이 생존했다. 일본도 나카노 히로나리 9단이 2승 1패를 거둬 야마시로 히로시·요다 노리모토·고바야시
일반
라두카누·크레이치코바, 코리아오픈 와일드카드 출전...메이저 퀸 5명 집결
2021년 US오픈 여자 단식 우승자 에마 라두카누(36위·영국)가 15일 개막하는 WTA 투어 코리아오픈에 출전한다.코리아오픈 조직위는 6일 "라두카누와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62위·체코)가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았다"고 발표했다.라두카누는 2021년 US오픈에서 예선부터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테니스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메이저 대회 남녀 단식을 통틀어 예선부터 뛰어 우승한 유일한 선수다.이진수 토너먼트 디렉터는 "5일 밤 라두카누 측과 통화하며 코리아오픈 출전이 최종 확정됐다"고 설명했다.라두카누는 2022년 코리아오픈 4강, 지난해 8강에 올랐다. 크레이치코바는 2021년 프랑스오픈, 지난해 윔블던 단식 챔피언이다.올해 코
일반
일본 덴소, 후반 역전승으로 박신자컵 결승 진출...스페인 사라고사 70-64 제압
일본 덴소 아이리스가 스페인 카사데몬트 사라고사를 물리치고 2025 BNK금융 박신자컵 여자농구대회 결승에 진출했다.덴소는 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후반 역전극을 펼쳐 사라고사를 70-64로 꺾었다.지난 시즌 일본 W리그 준우승팀인 덴소는 청주 KB와 일본 후지쓰 레드웨이브의 준결승 승자와 7일 결승전을 치른다.3쿼터 한때 9점 차로 뒤지던 덴소는 쿼터 중반 실라와 야부 미나미의 연속 득점으로 본격 추격에 나섰다. 쿼터 막판 다카다 마키의 3점포와 우메키 지나쓰의 득점으로 52-51 역전을 만들었다.이후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야부가 막판 승부를 결정지었다.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스틸 후 직접 속공 레이업으로 3점 차
농구
'고등부 왕중왕' 청주공고·정읍여고, 전국핸드볼선수권 남녀 고등부 우승
청주공고와 정읍여고가 2025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 남녀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청주공고는 5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고등부 결승에서 고려대학교사대부고를 32-29로 꺾었다.풀리그로 진행된 여고부에서는 정읍여고가 2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남녀 고등부 최우수선수는 김민찬(청주공고), 박예나(정읍여고)가 각각 선정됐다.
일반
'감동 우승' 유방암 극복한 다브러스키, US오픈 테니스 여자 복식 정상
지난해 유방암 수술을 두 차례 받은 가브리엘라 다브러스키(캐나다)가 US오픈 테니스 여자 복식에서 우승했다.에린 러틀리프(뉴질랜드)와 조를 이룬 다브러스키는 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여자 복식 결승에서 테일러 타운센드-카테리나 시니아코바 조를 2-0(6-4 6-4)으로 제압했다.현재 WTA 복식 랭킹 8위인 다브러스키는 2023년에도 러틀리프와 함께 US오픈 여자 복식 정상에 올랐다.33세 다브러스키는 지난해 4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두 차례 수술을 받았다. 이후 파리 올림픽에 출전해 혼합 복식 동메달을 획득했다.BBC에 따르면 그는 윔블던과 올림픽 출전을 위해 방사선 치료를 올림픽 이후로 미뤘다. 지난해 US오픈 전 방사선 치료로
일반
경일대, 광주여대 꺾고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 결승 진출
경일대가 광주여대를 꺾고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 여대부 결승에 진출, 올 2관왕을 노리게 됐다. 경일대는 6일 경북 경산 경일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대부 준결승에서 광주여대를 맞아 탄탄한 조직력을 발판으로 삼아 세트스코어 3-1(23-25, 26-24, 25-14, 25-18)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올 현대캐피탈배 단양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일대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2관왕에 오른다. 단국대를 이날 목포과학대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풀세트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3-2(14-25, 22-25, 25-16, 25-23, 15-13)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서 경일대와 맞붙게 됐다. 한편 여대부 결승전은 오는 11일 오후 3시 인하대 체육관
배구
'당구 여제 vs 캄보디아 특급' 김가영·스롱, 풀세트 접전 끝에 LPBA 챔피언십 4강 진출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풀세트 접전을 뚫고 LPBA 챔피언십 4강에 올랐다.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LPBA 8강전에서 김가영은 히다 오리에(일본)를, 스롱은 임정숙을 각각 세트스코어 3-2로 꺾었다.김가영은 히다와 치열한 세트 교환전을 벌였다. 1세트 승리 후 2세트를 내주고, 3세트 승리 후 4세트를 다시 내주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5세트에서 2-4로 뒤처진 상황에서 뱅크샷 포함 하이런 7점을 몰아쳐 9-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최근 2개 투어 연속 우승자인 스롱은 '원조 퀸' 임정숙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세
일반
한국 컴파운드 양궁, 남녀 모두 단체전 예선 1위...세계선수권 우승 도전
한국 양궁 컴파운드 남녀 대표팀이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예선을 모두 1위로 마쳤다.김종호, 최용희, 최은규로 구성된 컴파운드 남자 대표팀은 6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예선에서 2천129점을 기록해 인도(2천122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이로써 한국은 가장 유리한 자리에서 남자 단체전 본선 토너먼트를 치르게 됐다. 이날 오후 예선 16위 과테말라와 17위 독일의 경기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이들은 지난 7월 스페인 마드리드 양궁 월드컵에서 7년 만의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완연한 상승세의 컴파운드 남자팀은 2019년 이후 6년 만의 세계선수권 우승에 도전한다.여자 대표팀도 예선 1위를 차지했다. 소채원
일반
'첫 메달 도전' 피겨 윤서진,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쇼트프로그램 3위로 기회 집아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윤서진(한광고)이 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메달권에 진입했다.6일 이탈리아 바레세 아친퀘 아이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쇼트프로그램에서 윤서진은 총점 60.70점(기술점수 33.44점, 예술점수 27.26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1위는 가나자와 수미카(65.37점·일본), 2위는 왕이한(60.91점·중국)이 차지했다.윤서진은 초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에서 언더로테이티드 판정을 받으며 수행점수 1.18점이 감점됐다. 하지만 더블 악셀을 깔끔하게 성공시키고 플라잉 카멜 스핀을 레벨 4로 완수하며 안정감을 보였다.후반부에서는 트리플 루프를 완벽히 착지한 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3), 스텝시
일반
세계 1위 탈환 기회...알카라스, US오픈 준결승서 조코비치에 하드코트 첫 승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를 꺾고 US오픈 결승 무대에 올랐다.5일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진행된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알카라스는 조코비치를 3-0(6-4 7-6<7-4> 6-2)으로 격파했다.조코비치와의 하드코트 첫 승부에서 승리한 알카라스는 이전 윔블던 잔디코트 2승, 마드리드오픈 클레이코트 1승에 이어 하드코트 정복까지 완성했다. 상대전적도 4승 5패로 추격하며 2연패도 탈출했다.2022년 우승 이후 3년 만에 US오픈 결승에 오른 알카라스는 메이저 6번째 우승과 세계 1위 복귀를 노린다. 결승 상대는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와 펠릭스 오제알리아심(27위·캐나다)의 승자가
일반
한국 여자하키, 아시아컵 첫날 대만에 9-0 대승
항저우에서 개막한 제11회 여자하키 아시아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조별예선 첫 경기를 압도적으로 승리했다.5일 A조 1차전에서 대만을 9-0으로 격파한 한국은 완벽한 스타트를 끊었다. 김유진과 박승애(kt), 천은비(평택시청)가 각각 2득점을 기록했으며, 박영은·박서연(한국체대)과 조혜진(아산시청)이 추가 득점을 올리며 대승에 기여했다.2022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1999년 이후 무려 26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2026년 월드컵 본선 직진출 자격을 획득하며, 2-5위 팀들은 월드컵 예선 출전 기회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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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36] 왜 ‘스케이트화’라고 말할까
50대 이상에게 스케이트화라고 하면 아이스링크에서 타는 스케이트 신발을 떠올린다. 예전엔 겨울이면 눈 덮인 들판과 언 개울이 ‘아이스링크’가 되면서 스케이트화를 신고 얼음판을 생생 달리는 모습은 정겨운 풍경이었다. 지금은 사라진 이런 풍경 속에서 ‘스케이트화’라는 말은 빙상용 신발을 가리키는 익숙한 단어였다. 아이들은 마을에서 얻은 낡은 신발에 직접 날을 박아 ‘스케이트화’를 흉내 내기도 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스케이트보드가 대중화되면서, 스케이트화는 빙상용 뿐 아니라 스케이트보드용 신발이라는 의미로도 쓰인다. (본 코너 1531회 ‘왜 ‘스케이트보드’라고 말할까‘ 참조)스케이트화는 얼음 위에서 구두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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