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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부진하면 김학민에게 준다' 세터 한선수의 힘
V-리그에서 외국인 선수는 전력의 절반이다. 결정적인 순간이면 외국인 선수가 공격을 책임진다. 얀 스토크(한국전력)나 괴르기 그로저(삼성화재)는 50%가 넘는 공격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 대부분 팀들의 외국인 선수 공격 비중은 30% 이상이다.그런데 단 한 팀만 외국인 선수의 공격점유율이 30% 미만이다.바로 대한항공이다. 대한항공은 올 시즌 국가대표 세터 한선수가 군복무를 마치고 가세했다. 지난 시즌과 달리 마이클 산체스에만 의존하는 배구가 아니라 여러 공격 루트를 고루 활용하고 있다.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대한항공-KB손해보험전.대한항공은 KB손해보험을 3-1(18-25 25-21 25-21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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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적을 몰라도 나를 알면 이긴다'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은 비시즌 기간에 프로 팀들과 연습경기를 거의 하지 않았다. 주로 남자고등학교 농구부와 평가전을 치러 전력을 점검했다. 보통 프로 팀들은 서로 연습경기를 하면서 조직력을 강화하고 또 라이벌들의 전력도 엿본다. 우리은행에게는 그런 기회가 없었다.이미 통합 3연패를 달성했고 4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우리은행에 대한 경계심이 그만큼 컸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은행은 나머지 5개 구단들이 제1의 타겟으로 삼는 팀이다. 위성우 감독은 느긋했다.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우리은행과 연습경기를 해본 팀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디펜딩 챔피언'의 전력을 모두가 궁금해했다.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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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이스하키,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 출전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실전 점검을 통해 전력 강화에 나선다.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6일(한국시각)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개막하는 2015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EIHC)에 출전한다. 2015년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남자 랭킹 23위의 한국은 순위가 높은 슬로베니아(14위), 오스트리아(16위), 폴란드(22위)와 격돌한다.EIHC는 내년 4월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016 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A 대회의 전초전 성격을 가진다. 백지선 감독은 이번 대회에 브락 라던스키, 조민호, 박우상(이상 안양 한라), 마이클 스위프트(하이원) 등 지난 4월 네덜란드 디비전1 그룹B 대회 우승 멤버를 대거 제외했다.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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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스포츠협회, 2일 공식 출범
국내 프로스포츠 단체가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손을 모았다.사단법인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2일 서울 중구 후암동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출범식을 가졌다.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초대 회장인 권오갑 총재가 이끄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을 비롯해 한국야구위원회(총재 구본능), 한국농구연맹(총재 김영기), 한국여자농구연맹(총재 신선우), 한국배구연맹(총재 구자준),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황성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용)까지 7개 단체의 협의체다.건전한 여가의 기회를 제공하고 화합에 크게 기여했던 프로스포츠지만 최근 관중 확보 등 저변 확대의 어려움이라는 공통된 숙제와 각 구단의 자생력 강화라는 목표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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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MVP 줍시다" NBA는 지금 커리 시대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모리스 스페이츠는 2015-2016시즌 세 번째 경기를 마치고 "그냥 이 선수에게 당장 MVP를 주는 게 어때요?"라고 말했다.스페이츠가 지칭한 선수는 지난 시즌 팀을 정상으로 올려놓았던 정규리그 MVP 스테판 커리다.스페이츠의 발언은 결코 과장되지 않았다. 스테판 커리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개막전에서 40점을 퍼부었고 휴스턴 로켓츠와의 서부컨퍼런스 라이벌전에서는 25점을 기록했다. 또 일정상 가장 난이도가 높다는 원정 '백투백(back-to-back)' 경기, 휴스턴전 다음 날 열린 뉴올리언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53점을 퍼부었다.'백투백' 일정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보통 경기력이 떨어지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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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졸업!' 테니스 홍성찬, 이덕희배 정상
남자 테니스 유망주 홍성찬(횡성고)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이덕희배 국제주니어선수권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주니어 세계 랭킹 3위인 홍성찬은 1일 인천 열우물 테니스장에서 열린 단식 결승에서 오찬영(동래고)를 2-0(6-1 6-3)으로 눌렀다. 홍성찬의 확실한 수비와 스트로크, 강력한 서브에 세계 83위 오찬영의 투지도 꺾였다.올해 호주오픈 준우승자인 홍성찬은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주니어 대회를 마감한다. 오렌지볼, 에디허 대회 등 세계적 주니어 대회를 석권한 홍성찬은 내년부터 성인 무대로 나선다.우승 뒤 홍성찬은 "이덕희배 국제 주니어 대회 4번 출전해 첫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고, 올 시즌이 끝나면 남자프로테니스(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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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남자 100kg 이상급 金…한국, 유도 그랜드슬램 우승
김성민(양주시청)이 2015 아부다비 유도 그랜드슬램 남자 100kg 이상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유도는 총 금메달 4개를 획득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김성민은 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대회 100kg 이상급 결승전에서 아키프 캄보(우크라이나)에 한판승을 거뒀다.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총 금메달 4개를 차지해 러시아(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남자 유도의 세대교체를 이끌 안바울(한체대)이 지난 달 31일 66kg급 결승에서 2012년 런던올림픽 60kg급 금메달리스트 아르센 갈스티안(러시아)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전날 남자 73kg급에서는 안창림(용인대)이 우승을 차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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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왕' 심석희, 시즌 첫 WC 3관왕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18 · 세화여고)가 시즌 첫 월드컵 3관왕에 올랐다.심석희는 2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1분31초961을 찍었다. 팀 후배 최민정(17 · 서현고)을 0.217초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전날 1500m에 이은 두 번째 금메달이다. 심석희는 여자 3000m 계주에도 출전해 대표팀의 우승을 합작하며 3관왕에 올랐다. 대표팀은 결승에서 4분1초428로 홈팀 캐나다(4분12초315)를 10초 이상 넉넉히 앞섰다.반면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 결승에서 4위에 머물며 메달이 무산됐다. 다만 500m에 나선 박세영(22 · 단국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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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기계' 헤인즈, 40점…오리온, 전 구단 승리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서울 삼성에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하며 전 구단 승리를 달성했다.오리온은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삼성과 원정에서 93-84로 이겼다. 최근 2연승으로 14승2패 단독 1위를 질주했다.특히 올 시즌 16경기 만의 전 구단 상대 승리다. 지난 시즌 자신들이 세운 최단 기록(14경기)에는 못 미쳤지만 올 시즌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달성했다.또 지난 1라운드 패배를 되갚았다. 지난 9월27일 오리온은 홈에서 삼성에 81-82로 졌다.득점 기계 애런 헤인즈가 무려 40점(7리바운드)를 쏟아부었다. 문태종이 3점슛 4개 포함, 20점(8리바운드)으로 지원했고, 한호빈도 10점 7도움으로 경기를 조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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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밟아줬다, 국민' 신한, 1점 차 짜릿한 역전승
인천 신한은행이 청주 KB국민은행을 극적으로 제압하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특히 정인교 감독이 미디어데이에서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패배의 아픔을 밟아주겠다"던 발언을 지켰다.신한은행은 1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과 원정에서 69-68 역전승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시즌 첫 경기를 기분좋게 출발했다.모니크 커리가 이날 결승골 포함, 양 팀 최다 24점 12리바운드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가드 윤미지가 3점슛 3개 포함, 13점 7리바운드로 외곽에서 지원했다. 센터 하은주(4리바운드)와 게이틀링(8리바운드)도 20점을 합작해 골밑을 장악했다.국민은행은 햄비가 팀 최다 20점(3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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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눈앞에서 운 삼성화재 '그로저 혼자서는 힘들어'
14-11로 앞선 5세트. 삼성화재는 1점만 따면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3연패 후 3연승이 눈앞으로 다가왔다.세터 유광우의 선택은 괴르기 그로저였다. 당연했다. 그로저는 독일 출신으로 러시아 리그에서도 활약한 세계적인 라이트 공격수였다. 데뷔전이었던 현대캐피탈전에서는 17점에 그쳤지만, 우리카드전에서 42점, KB손해보험전에서 48점을 몰아쳤다.하지만 너무 그로저에게만 의존한 것이 문제였다.얀 스토크의 후위 공격과 최석기의 서브 득점으로 14-13까지 추격당한 상황. 그로저의 후위 공격이 아웃됐다. 듀스에서 다시 그로저의 후위 공격이 방신봉의 블로킹에 막혔다. 당연한 선택이지만, 너무 눈에 보이는 선택이었다. 그로저는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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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쇼트트랙 우승 시동' 심석희-최민정-곽윤기 金·金·金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세화여고)와 최민정(서현고)이 나란히 올 시즌 첫 대회부터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심석희는 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1500m 결승에서 2분25초260로 부탱 킴(캐나다)을 0.302초 차로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최민정도 10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1분32초394로 결승선을 끊어 마리안 생겔라(캐나다)를 0.582초 차로 따돌렸다.남자부 곽윤기(고양시청)도 금메달 레이스에 동참했다. 곽윤기는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6초780, 1위를 기록했다.여기에는 행운도 따랐다. 곽윤기는 캐나다 샤를 아믈랭과 러시아의 세멘 엘리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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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SK 꺾고 홈경기 9연승 행진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홈 9연승 행진을 질주했다.KGC인삼공사는 3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홈경기에서 88-83으로 승리해 올 시즌 안방에서 열린 6경기를 싹쓸이했다. 지난 시즌 막판 3경기를 더해 홈 9연승 행진을 이어갔다.이정현은 19점 5어시스트를, 찰스 로드는 19점 8리바운드를 각각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강병현도 18점을 보탰다. 지난 26일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뒤 5일 만에 경기에 나선 포워드 문성곤은 8분 동안 출전해 득점없이 리바운드와 스틸 1개씩을 올렸다.SK에서는 34점을 올린 박승리의 분전이 돋보였으나 데이비드 사이먼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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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선수 첼시 리 맹활약…하나은행, WKBL 개막전 승리
박종천 감독이 이끄는 부천 KEB하나은행이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하나은행은 31일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의 개막전에서 연장전 접전 끝에 84-80으로 승리했다.혼혈 선수인 첼시 리의 활약이 돋보였다. 할머니가 한국 사람이라 혼혈 선수 자격을 얻어 WKBL 무대에 입성한 첼시 리는 67-70으로 뒤진 4쿼터 막판 연속 3점을 몰아넣어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가는 등 13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다.첼시 리는 80-78로 앞선 연장전 막판 연속 4점을 몰아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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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던진 코비, 텅 빈 골밑' NBA 레이커스의 굴욕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간판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는 샤킬 오닐을 제치고 NBA 통산 최다 야투 성공 부문 5위로 올라섰다. 의미있는 대기록. 그러나 브라이언트는 웃지 못했다.LA 레이커스는 31일(한국시간) 2015-2016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속공으로 33점을 내줬고 페인트존 실점은 무려 80점이었다. LA 레이커스는 114-132로 무릎을 꿇었다.LA 레이커스의 바이런 스캇 감독은 경기 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지금껏 페인트존에서 80점을 넣는 팀을 본 적이 없다. 정말로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LA 레이커스의 수비는 형편 없었다. 먼저 새크라멘토는 수비 성공 후 어렵지 않게 속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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