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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총재 "조던이 하루라도 기본기 훈련을 거르던가"
김영기 한국농구연맹(KBL) 총재(80)가 올 시즌 정규리그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중 면에서 다소 아쉬웠지만 여러 악재 속에도 선방한 시즌이라며 대체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더 재미있는 농구를 위한 변화의 의지를 드러냈다.김 총재는 22일 서울 중구 모처에서 열린 KBL 출입 기자단과 간담회에서 전날 끝난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 대한 평가와 함께 25일부터 시작하는 플레이오프(PO)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이날 김 총재는 "사실 올 시즌은 여러 가지 악재로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KBL은 시즌 전 전, 현직 감독과 선수들의 불법 스포츠 도박 연루라는 대형 악재가 터졌다. 현역 감독이 수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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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도 금지약물 '3진 아웃' 통일
국내 프로스포츠의 도핑검사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로 창구가 단일화된다. 금지약물의 사용이 세 차례 적발되면 영구출전정지의 중징계가 내려진다.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돼 KADA의 프로스포츠 선수의 도핑검사가 의무화되면서 도핑 검사의 절차와 방법, 제재 등을 규정한 '프로스포츠 도핑방지규정'을 승인했다.이번 규정은 7개 프로스포츠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최종 완성됐다. 각 종목의 국제기구와 리그의 도핑 기준을 참조해 고의성 여부를 따져 징계 수위를 확정했다.가장 큰 변화는 '창구 단일화'다. 지금까지 각 프로스포츠단체가 소속 선수의 금지약물 사용 관련 겸사를 주관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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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니, UFC 웰터급 데뷔전서 1R 서브미션승
도널드 세로니(32, 미국)가 UFC 웰터급 데뷔전에서 산뜻하게 승리했다.세로니(32, 미국)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피츠버그 콘솔 에너지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83' 메인이벤트 웰터급 매치에서 알렉스 올리베이라(27, 브라질)에 1라운드 서브미션승을 거뒀다.작년 12월 라이트급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스(32, 브라질)에 1라운드 TKO패한 후 2개월 만에 옥타곤에 오른 세로니는 이번 경기가 웰터급 데뷔전이었다.세로니는 1라운드 초반 클린치 싸움에서 다소 밀렸다. 하지만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킨 후 순식간에 마운트포지션을 점령했고, 곧바로 트라이앵글 초크를 걸어 올리베이라로부터 탭을 받아냈다.승리 후 자신의 카우보이 모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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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밋의 전능 · 양동근의 건재 · 헤인즈의 노쇠(?)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막을 내렸다. 21일 마지막 날 비로소 가려진 우승, 준우승팀 등 10개 구단들의 순위가 모두 가려졌다. 전주 KCC가 창단 처음이자 전신 대전 현대 포함, 16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울산 모비스가 상대 전적에서 밀린 2위에 오르며 저력을 확인했다.고양 오리온과 안양 KGC인삼공사는 다소 아쉽게 4강 플레이오프(PO) 직행이 무산됐으나 악재 속에 선전했다. 서울 삼성은 비시즌 과감한 변화의 결실을 맺었고, 원주 동부는 기둥 뿌리가 뽑혔어도 명가의 자존심은 지켰다.부산 케이티는 다음 시즌을 위한 가능성을 확인했고, 창원 LG는 김시래의 공백을 메울 후진들을 발굴했다. 서울 SK와 인천 전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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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우승 행진' 홍성찬, 3주 연속 퓨처스 정상
'한국 테니스의 유망주' 홍성찬(명지대)이 15연승과 함께 퓨처스 3주 연속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홍성찬은 21일(현지 시각) 터키 안탈리아에서 끝난 국제테니스연맹(ITF) 터키 퓨처스 7차 대회(총상금 1만 달러) 남자 단식 결승에서 디미타르 쿠즈마노프(불가리아)에 2-0(6-4 6-3) 완승을 거뒀다.터키 퓨처스 4차 대회 준우승 이후 5~7차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이 기간 홍성찬은 15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특히 이날 강적을 누르고 우승해 더 값졌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 랭킹 572위인 홍성찬은 통산 퓨처스 11회 우승의 281위 쿠즈마노프를 완파했다.홍성찬은 첫 세트 게임스코어 1-2에서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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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승균의 눈물 "아버지, 하늘에서 보고 계시죠?"
"아버지, 이길 수 있게 해주세요"추승균(42·전주 KCC) 감독의 농구 인생에서 첫 고비는 남들보다 일찍 찾아왔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것. 가정 형편은 어려웠고 마침 사춘기가 찾아와 한동안 방황의 시간을 보냈다. "내가 왜 농구를 해야 하나"는 생각을 할 정도로 고난의 시기였다.아들이 농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도움을 준 어머니 덕분에 고비를 극복했다. 추승균은 힘들 때마다 어머니를 생각하며 이를 악물고 버텼다. 이후 추승균에게는 하나의 징크스가 생겼다. 경기를 할 때마다 마음 속으로 돌아가신 아버지께 기도를 올리는 것이다.추승균 감독이 현역 시절 누구보다 성실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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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성집 고문 장례, 대한체육회장 대신 가족장으로
광복 이후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 고(故) 김성집 대한체육회 고문의 장례가 가족장으로 치러진다.대한체육회는 21일 "전날 별세한 김성집 고문의 장례를 고인과 유족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거행하키로 했다"고 밝혔다.당초 체육회는 고인이 한국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큰 공적을 기려 장례식을 '대한체육회장'으로 치르는 방안을 추진했다. 그러나 협의 끝에 고인의 간곡한 뜻이라는 유가족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김 고문의 장례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절차가 진행 중이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8시에 거행되며 장지는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천주교 추모공원이다.고인은 광복 이후 처음 참가한 1948년 런던올림픽 역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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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이 저렇게 빨랐어?" 에밋이 놀란 사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날 경기가 열린 21일 오후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 전주 KCC의 국내 최장신(221cm) 센터 하승진은 우승이 걸린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최종전에서 무려 24점 21리바운드를 올리며 활약했다.'20-20'을 달성한 하승진의 활약에 힘입어 KCC는 KGC인삼공사를 86-71로 꺾고 현대 시절을 포함, 16년 만에 처음이자 통산 4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하승진은 "KGC 선수들이 전력투구한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래서 모든 선수들이 평소와 다르게 엄청난 집중력을 보였다"며 '20-20'을 달성한 이유를 설명했다.취재진이 "자유투도?"라고 묻자 하승진은 "그렇다"며 웃었다. 하승진은 이날 자유투 9개를 던져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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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김일구 한국여자농구연맹 홍보팀장 부인상
▲ 김일구 한국여자농구연맹 홍보팀장 부인상 = 홍기연 씨 별세, 20일 23시10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4호실, 발인 22일 낮 12시30분, ☎02-2072-2020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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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높고 에밋은 날고' KCC, 16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
21일 오후 전국 5개 농구장에서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이 열렸다. 5경기 가운데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 '1'을 남기고 안양을 찾은 전주 KCC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경기에 시선이 집중됐다.KCC 구단만큼이나 KCC 팬들도 분주했다. 모기업에서 1,200명의 팬이 안양실내체육관을 찾았고 전주를 떠나 원정 응원단으로 몰려온 관중수도 180명이 넘었다. 때로는 홈 팬의 함성보다 원정 팬의 소리가 더 큰 진풍경이 연출됐다. KGC인삼공사 구단 관계자는 "다 합하면 2000명 이상의 원정 팬들이 오신 것 같다"며 놀라는 눈치였다.KCC는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KGC인삼공사를 86-71로 누르고 자력으로 매직넘버를 지웠다.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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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승균도, 옛 용병도 "에밋은 역대 최고"
"지금까지 네가 직접 본 농구 선수 중 가장 농구를 잘하는 선수는 누구니?"오래 전 프로농구에서 뛰었던 외국인선수로 아담 첩이 있었다. 아담 첩은 그가 KBL에서 활약한 2004년 어느 구단 관계자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그는 주저없이 한 선수의 이름을 언급했다.당시 질문을 던졌던 관계자가 답변으로 들은 이름을 실제 KBL 코트에서 듣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아담 첩이 인정한 최고의 선수는 안드레 에밋(전주 KCC)이었다.펜실베니아 대학 출신의 아담 첩과 텍사스 공대를 나온 안드레 에밋은 2000년대 초반 나란히 미국 대학농구(NCAA) 무대에서 뛰었다. 에밋은 명장 바비 나이트 감독의 지도 아래 대학 통산 2,2256점을 기록한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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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추승균, '또' KCC 새 역사를 썼다
프로농구 초창기에 '이조추' 트리오가 있었다. 이상민, 조성원, 추승균의 성을 딴 3인방의 애칭이다. 대전 현대로 시작해 전주 KCC로 넘어온 이후에도 '이조추' 트리오는 수 차례 팀 우승을 이끌며 맹활약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었던 스타를 꼽으라면 단연 이상민 현 서울 삼성 감독일 것이다.그러나 KCC 팬들에게 가장 오래 기억될 인물은 아마도 추승균 현 감독일 것이다. 그는 1997-1998시즌 현대에서 데뷔해 2012년 은퇴할 때까지 프렌차이즈 스타로 군림했다. 이후 코치, 지난 시즌 감독대행을 거쳐 2015-2016시즌 정식으로 지휘봉을 잡았다.추승균 감독은 현역 시절 '소리없이 강한 남자'로 불렸다. 스포트라이트는 그보다 이상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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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위원석 스포츠서울 체육1부장 모친상
▲ 위원석 스포츠서울 체육1부장 모친상 = 신영순씨 별세, 21일 오전 3시, 서울 노원구 을지병원 장례식장 지하3층 9호실, 발인 23일 오전 6시 ☎02-970-8444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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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김성집 대한체육회 고문 별세
▲ 김성집 대한체육회 고문 별세, 김철회(인하대 교수), 석회(의사), 명회(전 한성중 교사), 영희 씨 부친상, 정순화 씨 시부상, 원종만(가톨릭의대 명예교수), 임관수(전 제일은행 지점장), 백영욱(비엔케이 대표) 씨 장인상 = 20일 오후 3시 35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 발인 23일 오전 8시 ☎ 02-3010-2263 airjr@cbs.co.kr
일반
'최하위' 인삼공사, 그들의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비록 '봄 배구'는 좌절됐지만 KGC인삼공사의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인삼공사는 2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6라운드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일찌감치 여자부 최하위를 확정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이 무산된 인삼공사지만 6라운드 들어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을 연파하며 여자부의 치열한 3위 싸움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최하위 탈출이 불가능한 상황. 하지만 인삼공사는 올 시즌을 시작하며 세웠던 분명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20일 흥국생명을 가뿐하게 꺾은 뒤 만난 이성희 감독은 "목표가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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