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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3점슛 7개' 신한은행, BNK 잡고 시즌 첫 승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김아름의 외곽포를 앞세워 부산 BNK를 잡고 시즌 첫발을 가볍게 내디뎠다.신한은행은 2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BNK를 78-68로 제압했다.지난 시즌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던 신한은행은 정상일 전 감독이 7월 건강 문제로 갑자기 자리를 비우면서 지휘봉을 잡은 구나단 감독대행 체제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반면 지난 시즌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BNK는 스타 플레이어 출신 박정은 감독의 정규리그 데뷔전에서 패배를 떠안았다. <figure class="image-zone" data-stat-code="mapping_photo" style="margin: 0px; padding: 0px;
농구
'허웅 23점' 프로농구 DB, KCC 꺾고 공동 선두 도약
원주 DB가 전주 KCC의 5연승 도전을 뿌리치고 공동 1위로 올라섰다.DB는 27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KCC와 원정 경기에서 90-82로 이겼다.5승 2패가 된 DB는 서울 SK와 함께 공동 1위가 됐다.반면 안방에서 5연승에 도전한 KCC는 최근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4승 4패를 기록하며 공동 5위로 순위가 내려갔다.3쿼터까지 65-65로 팽팽히 맞선 두 팀의 경기는 4쿼터 중반 이후 DB 쪽으로 기울었다.DB는 72-71로 근소하게 앞서던 4쿼터 종료 7분 35초를 남기고 김종규의 2점 슛과 허웅의 3점포, 레나드 프리먼의 자유투 2개, 박찬희의 스틸에 이은 윤호영의 2득점, 다시 프리먼의 공격 리바운드에
농구
송혜수, 핸드볼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광주도시공사 입단
송혜수(22·한국체대)가 2022 여자 실업핸드볼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광주도시공사 유니폼을 입게 됐다.광주도시공사는 27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22 여자 실업핸드볼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송혜수를 뽑았다.인천비즈니스고와 한국체대를 나온 송혜수는 센터백과 레프트백 포지션에서 뛰는 선수로 2018년 헝가리에서 열린 20세 이하 세계 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당시 우리나라는 대회를 3위로 마쳤지만 송혜수가 대회 MVP에 뽑혔을 정도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선수들이 드래프트장에 참석하지 않고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송혜수는 "광주도시공사
일반
'제임스 부상공백' 레이커스, 연장서 샌안토니오 잡고 2연패 뒤 2연승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가 '킹' 르브론 제임스의 부상 공백에도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연장전 끝에 꺾고 어렵게 2연승을 수확했다.레이커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샌안토니오에 연장전 끝에 125-121로 승리했다.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의 '원투 펀치'에 러셀 웨스트브룩, 카멜로 앤서니, 디안드레 조던 등이 영입돼 호화 군단을 갖춘 레이커스는 시즌 개막 이후 2연패로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25일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꺾고 첫 승을 따낸 뒤 연승을 이어갔다.이날은 제임스가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시즌 첫 원정 경기에 동행하지
농구
"이거 실화야?" 제임스,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반응에 어이없다는 표정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르브론 제임스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었다. 기자회견이 끝나자 제임스는 다음 기자회견을 하려는 앤서니 제임스에게 자리를 비켜주기 위해 일어났다. 이때 데이비스가 제임스에게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봤냐고 물었다. 이에 제임스는 "그래, 다 봤어"라고 했다. 이에 데이비스가 "다 봤다고?"고 재차 물었다. 그러자 제임스는 "다 봤다니까. 하지만, 결말은 마음에 들지 않았어. 그들이 시즌2를 시작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지만. 비행기를 타고 딸을 만나러 갔어야 했어"라고 했다.이것이 제임스와 데이비스가 나눈 대화의 전부였다. 기자의 질문에 답한 것도 아니었다. 둘 만의 잡담이었다.그런데 제임스가 한 "결말은
농구
세계무예마스터십, 청주에서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다...온라인 통해 겨루는 세계 무예
전 세계 무예인들이 온라인을 통해 충북 청주에서 만난다. ‘2021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컨벤션(28∼30일)과 ‘2021온라인세계무예마스터십’(29일∼11월 2일)을 통해서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특설무대와 온라인컨벤션관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된다.WMC 컨벤션은 정기총회와 국제학술대회, 국제무예리더스 포럼, 무예산업페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행사는 유네스코가 공식으로 후원한다. 총회에서는 대한민국과 인도, 노르웨이, 이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모로코 등 7개국이 신청한 국가무예마스터십위원회(NMC) 설립 승인안을 논의한다. 이들 국가
일반
맥그리거, 웰터급 뛰나. ‘파워 50% 늘었다’ 자랑
끊임없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전 2체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사진)가 웨이트 운동을 강화, 파워가 50% 이상 올랐다고 자랑하며 단단해진 체격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맥그리거는 지난 7월 포이리에와의 3차전에서 부러진 다리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재 재활훈련을 하고 있다. 다리부상에서 완전히 회복, 정상 생활이 가능한 그는 최근 휴가차 찾은 로마에서 이탈리아 DJ를 폭행,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으나 아직 완벽하게 훈련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 훈련이 제한되어 있는 맥그리거는 보완제로 역기를 들며 파워 키우기를 하고 있는데 겉보기에도 체격이 매우 좋아졌다. “지난 3개월 동안 움직일 수 없어 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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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지와 최혜미, 29일 강지은, 김예은과 팀리그 데뷔전
용현지와 최혜미가 29일 PBA팀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용현지와 최혜미는 ‘TS 샴푸LPBA챔피언십’ 4강 진출 후 팀리그에 합류한 신인. 김세연과 결승전을 치루었던 용현지는 이미래의 TS 샴푸, 8강전에서 김가영을 꺾었던 최혜미는 김세연이 있는 신생팀 휴온스에 합류했다. 팀리그 최연소 선수인 21세 용현지가 크라운해태의 강지은과 몇시간 먼저 데뷔전을 가진다. 강지은은 크라운의 여자 에이스로 팀 리그 여단식의 강자. 팀리그 여단식 승률이 김가영, 이미래 등과 비슷하거나 낫다. 자타공인 에이스 이미래는 2세트 여단식을 용현지에게 맡기고 4세트 혼합복식에만 출전한다. 용현지는10대였던 2019년 아시아 선수권, KBF슈퍼컵,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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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536] 왜 셧아웃(Shutout)이라 말할까
지난 22일 2021~2022 V-리그 남자부경기에서 최약체로 평가 받는 삼성화재가 지난 시즌 통합 우승팀 대한항공을 3-0으로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국내 언론들은 이날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을 셧아웃 시켰다고 보도했다. 세트 스코어 3-0으로 이길 때를 ‘셧아웃(Shutout)’ 이라 말한다. 한 세트도 허용하지 않고 일방적인 승리를 거두었다는 의미이다. 또 경기 중에 스파이커가 공격을 할 때 블로킹으로 막아서 아웃이 안되고 상대방 코트로 바로 떨어뜨리는 것도 셧아웃이라고 말한다.셧아웃이라는 단어는 닫다라는 의미인 동사 ‘Shut’와 밖을 의미하는 부사 ‘Out’이 결합한 말이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셧아웃은 원래 14세기 거부하다는
배구
현역 NBA 최고 선수는 야니스 아데토쿤보(SI닷컴), 왜?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최고 선수가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라는 점에 크게 이의를 달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현역 최고는 누구일까?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박스)와 케빈 듀랜트(브루클린 네츠) 정도로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 SI닷컴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아데토쿤보가 최고 선수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NBA 최고 선수 논쟁에 불을 지폈다. SI는 이들 외에도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등도 거론했지만, 아데토쿤보가 현재로서는 최고라고 했다. 우선, 아디토쿤보는 지난 시즌 50년 만에 밀워키를 NBA 정상에 올려놓았다고 지적했다. 또
농구
레오 31점-케이타 38점' 레오의 OK가 케이타의 KB를 눌렀다
돌아온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OK금융그룹·등록명 레오)와 노우모리 케이타(KB손해보험)의 시즌 첫 번째 격돌에서 레오가 먼저 웃었다.OK금융그룹은 26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홈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1(25-15 25-21 15-25 25-23)로 제압했다.OK금융그룹은 2연승과 함께 2승 1패, 승점 5를 기록하며 6위에서 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반면 KB손보(1승 2패)는 2연패를 당해 승점 2에 머무르며 5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레오는 2012-2013시즌부터 2012-2015시즌까지 3년 연속 V리그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독보적인 공격수다. V리그를 호령하고 7년 만에 돌아
배구
'임동섭 쐐기 3점포' 삼성, 인삼공사 꺾고 공동 6위 도약
서울 삼성이 안양 KGC인삼공사를 꺾고 승률 5할에 성공하며공동 6위가 됐다.삼성은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78-67로 이겼다.3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삼성은 4승 4패를 기록,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공동 6위가 됐다.반면 3연승 달성에 실패한 인삼공사는 3승 4패로 공동 6위에서 8위로 순위가 내려갔다.전반까지 삼성이 40-34로 앞섰고, 후반 들어서도 계속 5점 안팎에서 삼성이 리드를 지키는 경기 양상이 계속됐다.승부가 갈린 것은 4쿼터 막판이었다.67-71로 4점을 뒤지던 인삼공사가 삼성 아이제아 힉스의 공격자 반칙으로 종료 2분 22초 전에 공
농구
[마니아 스토리] 고 노태우대통령이 남긴 체육계의 굵직한 발자취
'대한체육회장, 체육부장관을 거쳐 대통령까지'89세를 일기로 26일 영면한 노태우 전 대통령은 대한체육회장과 체육부장관을 맡아 서울올림픽을 준비한 뒤 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으로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주역이었다. 12·12 군사 쿠데타 주도 세력의 일원으로 권력 찬탈 후 5공화국의 집권 핵심부에 진입한 노 전 대통령은 1982년 신설된 체육부 초대 장관을 지냈다.필사적인 노력 끝에 1981년 당시 서독(현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서울이 일본의 나고야를 꺾고 1988년 하계올림픽 유치지로 결정되자 5공 정권은 이듬해 3월 올림픽 주무 부처로 체육부를 신설하고 정권 2인자인 노 전 대통령에게 준비
일반
[포토] NBA 시카고, 마이클 조던 시대 이후 처음으로 개막 4연승
농구
'시카고 신화가 다시 나오는 것일까' NBA 시카고, 조던 시대 이후 첫 '개막 4연승'
실로 오랜만의 일이다.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가 마이클 조던 시대 이후 처음으로 개막 4연승을 달렸다.시카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스코티아뱅크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토론토 랩터스에 111-108로 이겼다.시카고는 이로써 조던이 활약하던 1996-1997시즌 이후 25년 만에 개막 4연승을 기록했다.또 리그 30개 팀 중 유일하게 4승을 올려 동부 콘퍼런스 단독 선두로 나섰다.올 시즌을 앞두고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시카고로 이적한 더마 더로전이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6점을 넣고 어시스트 6개를 뿌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더로전은 3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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