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금)
검색
골프
야구
국내야구
해외야구
축구
국내축구
해외축구
스포츠
농구
배구
일반
헬스
E스포츠·게임
오피니언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포토
오피니언
OPINION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83] SSC 나폴리에 ‘10번’이 결번인 까닭은
축구에서 등번호 ‘10번’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선수들이 가장 달고 싶어하는 ‘로망’이다. 10번은 팀 에이스에게만 주는 번호이다. 어떤 공식이 있어서 그렇게 된 것은 아니다. ‘축구 황제’ 펠레가 10번을 달고 뛰면서 관례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펠레는 1958년 스웨덴 월드컵부터 1970년 멕시코 월드컵까지 3번 우승을 차지한 브라질을 이끈 슈퍼스타였다. 세계 축구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신화를 창조했던만큼 그가 애지중지했던 등번호 10번이 최고 명예를 의미하는 숫자가 됐던 것이다. 1970년대 펠레 은퇴이후 10번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의 단골 번호였다. 먼저 브라질 대표팀에서 지코, 히바우두, 호나우지뉴, 카카 등이 10번을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82] 왜 ‘베를루스코니 신드롬(Berlusconi Syndrome)’이라 말할까
AC 밀란을 얘기할 때 반드시 등장하는 말이 있다. ‘베를루스코니 신드롬(Berlusconi Syndrome)’이다. 베를루스코니는 한때 AC 밀란 구단주이자 이탈리아 전 총리였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Silvio Berlusconi, 85)를 지칭하며, 신드롬은 일련의 증후군을 뜻한다. 이 말은 베를루스코니가 만든 현상이라는 의미이다. 총리와 축구 구단주를 한 그의 경력에 빗대 축구를 정치에 이용하는 현상을 의미하는 용어이다. 베를루스코니는 축구를 매우 좋아한 것으로 유명했다. 부동산과 방송 사업으로 이탈리아 재벌로 자리잡으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를 통해 총리로 집권하는데 성공했다. 그는 9년여동안 이탈리아 총리로 재임하면서 파시즘의 대명사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81] AC 밀란은 왜 ‘로쑈네리(Rossoneri)’라는 별명으로 불릴까
이탈리아 세리에 A 강호 AC 밀란은 팀 이름과 별명에 역사와 정체성이 잘 담겨있다. 팀 이름 자체가 영어로 돼 있고 별명은 이탈리아어 이다. AC 밀란은 1899년 영국인 허버트 킬핀과 알프레드 에드워즈 등에 의해 창단됐다. 당시 이탈리아 북부의 대표적인 산업도시인 밀라노에는 유럽에서 가장 먼저 산업혁명을 이끈 영국인들이 많이 넘어와 살고 있었다. 영국인들은 취미생활로 영국에서 만든 축구와 크리켓를 많이 즐겼으며, AC 밀란은 밀라노 풋볼과 크리켓 클럽으로 창단했다. AC 밀란은 영국인과 이탈리아인만을 받아들이는 폐쇄적인 정책을 펼치는 한편 무쏠리니 파시스트 정권의 강요를 받으면서도 영어식 이름을 고수한 것으로 유명하다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80] 인터 밀란(Inter Milan)의 ‘인터’는 어떻게 만들어진 말일까
FC 인터 밀란(Inter Milan)의 정식 명칭은 이탈리아어로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Football Club Internazionale Milano)’이다. 국제적인 밀라노 축구클럽이라는 뜻이다. 이름이 길기 때문에 이탈리아에서는 보통 ‘인테르’로 줄여 말한다. 하지만 이탈리아 밖에서는 연고지 이름까지 붙여 영어식으로 ‘인터 밀란‘이라고 부른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터 밀란을 보면 세계 축구가 보인다고 말할 정도로 팀 자체의 성향이 ‘국제적’이다. 2009-10시즌 인터 밀란의 베스트 11에 남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출신만 8명이나 포함됐으며 이탈리아 출신은 한 명도 없었던 때도 있었다. 국제화를 지향하게 된 것은 인터 밀란의 창단과 관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79] 유벤투스(Juventus) 별명을 ‘올드 레이디(Old Lady)’라고 부르는 이유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의 최고 명문팀 유벤투스(Juventus)의 여러 팀 별명 중 하나는 ‘올드 레이디(Old Lady)’이다. 이탈리아어로 ‘Vecchia Signora’이다. 우리 말로 ‘늙은 부인’이라는 말이다. ‘Bianconeri (하얀,검정)’ ‘Fidanzata d'Italia (이탈리아의 여자친구)’, ‘Madama (마담)’, ‘Zebre (얼룩말)’ 등도 있지만 올드 레이디가 가장 재미있는 별명이다. 올드 보이도 아닌 올드 레이디라는 별명을 갖게 된 것은 팀 이름과도 관련이 깊다. 유벤투스는 영어의 ‘주니어(Junior)’와 어원이 같다. 젊음이라는 뜻이다. 1897년 이탈리아 북서부 공업 도시 토리노의 ‘디 아젤리오 하이스쿨( Massimo D’Azeglio Lyceum)’의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78] 왜 레알 클럽 셀타 데 비고(Real Club Celta de Vigo)는 영국 원주민인 ‘켈트(Os Célticos)’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까
2012~13년 박주영이 한때 몸을 담았던 스페인 라리가 레알 클럽 셀타 데 비고(Real Club Celta de Vigo)는 특이하게도 축구의 발상지 영국과 관련한 팀 이름을 갖고 있다. 팀 이름을 해석하면 비고의 셀타 로열클럽이다. 비고는 대서양에 붙은 스페인 북서부 갈리시아(Galicia) 지방의 최대 도시로 팀의 연고지이다. 갈리시아 지방은 원래 영국 원주민인 켈트족(Celts)의 땅이었다. 갈리시아 지방의 주도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Compostela)’는 ‘산티아고 순례길(El Camino de Santiago)’의 종착지로 유명하다. 이곳에는 스페인의 수호 성인인 성 야고보의 무덤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유전학자들에 의해 확인된 바에 따르면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77] 왜 이강인이 활약하는 발렌시아를 ‘박쥐 군단’이라고 말할까
이강인이 뛰고 있는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명문팀 발렌시아는 ‘박쥐 군단(Los Murciélagos)’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유니폼 엠블럼 상단에 검은색 박쥐가 당당하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박쥐는 창단 때부터 팀의 상징이었다. 1919년 발렌시아는 현재의 이름인 ‘발렌시아 FC(Valencia Club de Fútbol)’로 창단했다. 재미있게도 초대 회장을 동전 던지기로 선출했다. 박쥐를 팀 상징으로 내세운 것은 연고지역인 발렌시아를 대표하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발렌시아 지역에 흔한 박쥐는 발렌시아 역사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고 한다. 발렌시아라는 이름은 힘을 의미하는 라틴어 ‘Valentia’에서 유래했는데 1238년 아라곤의 제임스 1세가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76] 왜 왕실팀도 아닌데 '레알 소시에다드(Real Sociedad)'라고 말할까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레알 소시에다드(Real Sociedad)는 팀 이름 자체만 갖고도 주목을 받는다. 대부분의 팀들과는 다르게 연고 지역 이름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스페인 프로축구팀은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발렌시아 등과 같이 연고지 도시 이름을 팀이름으로 쓴다. 하지만 레알 소시에다드는 도시 이름 자체가 없다. 레알은 영어로 ‘로얄(Royal)이라는 뜻이며, 소시에다드는 ’서사이어티(Society)라는 의미이다. 왕립 협회라는 뜻을 갖고 있어 마치 왕실에서 운영하는 축구팀인 듯이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왕실에서 운영하는 팀은 아니다. 개성있는 팀이름을 갖게 된 것은 팀 창단역사와 관련이 있다. 연고지역은 스페인 최북단 해안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75] 아틀레틱 클럽 빌바오(Athletic Club de Bilbao)는 왜 영어 이름 ‘아틀레틱’을 쓸까
아틀레틱 클럽 빌바오(Athletic Club de Bilbao)는 스페인내에서의 사회· 정치적 성격을 잘 보여준다. 아틀레틱과 빌바오라는 이름 때문이다. 두 단어는 영어와 바스크어이다. 스페인어를 사용하지 않은 것은 스페인 주류와의 차별화를 드러내며 분리독립을 추구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해설할 수 있다. 아틀레틱은 영어로 운동이라는 의미이다. ‘아틀레티코(Atlético)’라는 스페인어를 쓰지 않고 영어를 쓴 것은 역사적인 배경을 갖고 있다. 연고지역인 빌바오는 스페인 북부지역, 프랑스에 가까운 바스크 지방의 중심도시이다. 빌바오라는 바스크어로 강 하구의 정착지를 뜻한다. 팀 이름을 영어와 바스크어를 쓴 것은 상징적인 의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7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lético Madrid)’는 왜 팀이름을 영어에서 스페인어로 바꾸었을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lético Madrid)는 스페인 라리가에서 특별한 역사를 가진 팀이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빅3’로 라리가와 유럽 대항전에서 꾸준히 성적을 올리고 있다. 라리가에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에 이어 3번째 역대 최다 우승횟수를 기록했다. UEFA 유로파리그 3회 우승, 스페인 FA컵인 코파 델 레이 10회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정확한 팀이름 '아틀레티코 데(de) 마드리드'는 스페인어로 마드리드의 운동팀이라는 뜻이다. 아틀레티코의 영어 말은 아틀레틱(Athletic)이다. 마드리드를 연고지로 한 이 팀은 같은 연고 지역 경쟁팀 레알 마드리드와는 대조적인 창단 역사를 갖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영국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73] ‘레알 마드리드(Real Madrid)’의 ‘레알’은 어떻게 만들어진 말일까
스페인 라리가의 대표적인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Real Madrid)라는 팀이름의 앞 글자 레알은 당연히 스페인어 발음이다. 하지만 표기가 현실적이라는 의미의 영어식 ‘Real’로 돼 있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이들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스페인 최고의 명문팀 이름을 잘못 아는 것은 스페인 사람에게 나라 이름을 잘못 아는 것과 같은 무례함을 드러내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스페인에서 레알 마드리드라는 팀이름의 존재감은 높다레알은 왕실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영어 ‘Royal’에 해당하는 말이다. 레알이라는 말 자체의 유래를 찾아보면 이 팀이 얼마나 스페인을 대표하는 구단인가를 잘 알 수 있다. 스페인에서는 레알이라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72] 왜 ‘라리가(La Liga)’라 말할까
‘라리가(La Liga)’는 스페인 프로축구 최상위 리그를 말한다. 라리가는 영어로 ‘더 리그(The League)’라는 의미이다. 정관사 ‘더(The)’에 ‘리그(League)’를 붙여 단 하나 뿐인 최고의 리그라는 스페인 사람들의 자존심을 표현했다. 영국인들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메이저 골프대회를 ‘디 오픈(The Open)’으로 불러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것과 비슷하다. 스페인 1부리그 명칭은 ‘프리메라 디비시온 데 에스파냐(Primera División de España)’로 잘못 알려져 있다. 그건 예전 이름이었다. 2016~17시즌부터 스폰서 이름을 붙이면서 정확한 명칭은 라리가가 바꾸었다. 프리메라리가 대신 라리가로 부르기로 한 것이다. 현재 공식 명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71] ‘바르사 트레블(Barça Treble)’의 ‘트레블’은 어떻게 만들어진 말일까
FC 바르셀로나를 말할 때 ‘바르사 트레블(Barça Treble)’를 결코 빼놓을 수 없다. 세계 축구에서 두 번 ‘바르사 트레블’의 위업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축구용어에서 트레블은 대륙별 축구협회 내에 각 국가별로 존재하는 프로축구에서 한 클럽팀이 정규리그, FA컵, 대륙별 클럽대항전(챔피언스 리그) 등 3개 대회를 한 시즌에 모두 우승하는 경우를 말한다. 한마디로 메이저대회 3관왕이다. 골프와 테니스로 말하면 한 선수가 4대 메이저대회를 한 해에 모두 석권한 것과 의미가 같다고 볼 수 있다. 사전적 의미로 트레블은 3배라는 뜻이다. 음악에서는 최고음을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 라틴어 ‘Triplus’에서 유래했다. 3개가 더해졌다는
오피니언
[대한민국 스포츠100년](60)끝내 피하지 못한 조선체육회 해산(하)조선체육회 산화
끝내 맞은 조선체육회 통한의 해산1936년 8월 9일 제11회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손기정이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하고 남승룡이 3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은 한반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손기정의 올림픽 제패 소식을 두고 조선 사람들은 “조선 민족의 생존을 알리는 표시이자 조선 민중의 잠자던 민족 자존의식을 고취시켰다”고 한 반면 일제는 “세계 스포츠 무대에 일본의 위세를 떨쳤다”며 선전의 대상으로 삼았다. 손기정의 올림픽 마라톤 세계 제패는 수많은 제2의 손기정을 양산할 조짐을 보여 주었다. 더욱이 1940년 제12회 올림픽이 도쿄에서 열리게 되면서 운동에 전념하고 있는 조선 젊은이들에게는 “우리도 올림픽 무대에서 할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70] ‘엘 클라시코(El Clásico)’는 어떻게 생긴 말일까
잘 알다시피 스페인어 ‘엘 클라시코(El Clásico)’는 스페인 프로축구인 프리메라리가의 최대 라이벌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CF의 라이벌 경기를 말한다. 엘 클라시코는 영어 정관사 ‘The’에 해당하는 스페인어 ‘엘(El)’과 고전을 의미하는 ‘클라시코(Clásico)’의 합성어로 전통의 고전이라는 뜻이다. 영어로는 ‘더 클래식(The Classic)’이다. 4대 메이저 골프대회인 영국의 ‘디 오픈(The Open)’과 같이 정관사 'The'와 고전이라는 의미의 'Classic'을 쓴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엘 클라시코는 스페인 축구협회에서 공식적으로 쓰는 용어는 아니다. 언론에서 두 팀간의 경기를 부르기 위해서 쓴 말이다. 비록 스페인 프로축
오피니언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많이 본 뉴스
롯데전 패배 아쉬움 딛고... 한화 류현진, LG 상대 '에이스 클라스' 보여주다
국내야구
"뜨거운 타격감 이어간다" 이정후, 7경기 연속 안타...시즌 타율 0.319
해외야구
9회말 두산 2점 추격에 '아찔'... kt, 간신히 승리 지키고 5위 수성
국내야구
"안세영 복귀·박주봉 데뷔" 한국 배드민턴, 수디르만컵 3연승
일반
'플로리얼, 보고 있나?' '한화바라기' 페라자, 트리플A서 '펄펄' 타율 0.383로 PCL 1위, 2루타도 15개로 1위, OPS는 1.061
국내야구
반즈 7이닝 1실점 호투-선발 전원 안타... 롯데, 키움 제압
국내야구
'역대급 악수인가, 신의 한 수인가?' 다저스 김혜성 영입에 럭스와 파헤스 포텐 '대폭발'
해외야구
롯데 출신 레일리, 메츠와 1+1년 계약...이정후와 빅리그 맞대결 가능성
국내야구
삼성, SSG 잡고 파죽의 6연승... 1위 LG와 격차 2경기로 좁혀
국내야구
'혼자만 잘하면 뭐해?' 이정후, 거의 모든 공격 부문 팀 내 1위...SFG,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에 역부족
해외야구
facebook
NAVER cafe
NAVER Blog
Youtube
Kakao Story
쇼!이슈
에스파 윈터,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홍보대사 위촉
Kpop
송지우, ‘사랑의 안단테’서 로코 도전
영화드라마
브브걸, 첫 팬 콘서트 개인 포스터 공개...4인 4색 매력 발산
Kpop
여자아이들 첫 유럽 투어 성황
Kpop
아이유, 데뷔 15주년 팬 콘서트 연다
Kpop
마니아툰
[마니아툰] 대한민국vs중국, 아시안게임 8강서 격돌
국내축구
[마니아툰] 이강인, 한 달만에 실전 경기 복귀!
해외축구
[마니아툰] 샌디에이고의 '맥가이버칼, 김하성'
해외야구
[마니아툰] 배드민턴 안세영, 이제 그랜드슬램 꿈꾼다
일반
[마니아툰] 류현진, 슈어저와 맞대결 예정
해외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