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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36] 왜 A매치(Match)라고 말할까
A매치(Match)는 축구 국가대표팀끼리의 공식 경기를 뜻하는 단어이다. 축구 뿐 아니라 다른 구기 종목의 국가대표팀간의 경기를 가리키는 용어로도 쓰인다. 경기라는 뜻인 매치에 영어 알파벳에서 가장 문자 나오는 ‘A’를 써서 가장 최상위팀 경기라는 의미이다. 지난 1990년대이후 국가대표팀 경기라는 의미로 본격적으로 쓰인 것으로 보인다. 영어 어원 사전에 따르면 ‘Match’는 중세 영어 ‘Macche’ 고대 영어 ‘Mæċċa’에 뿌리를 두고 있다. 둘 다 서로 경쟁상대인 사람, 어울리는 사람이라는 뜻이었다. 매치는 14세기 후반부터 다른 의미로 불을 붙이는 성냥이라는 의미로도 쓰였다. 초창기 영국 스포츠에선 서로 경쟁한다는 맥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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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 100년](67)올림픽 참가를 위한 염원④브런디지 컬렉션(상)IOC는 KOC를 잠정적 인준했다
우리나라는 1945년 8월 15일 일제의 압제에서 벗어나 광복이 되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 되기 전으로 미 군정하였던 1947년 6월 20일 스웨덴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KOC의 가입이 만장일치로 승인됐다. 기존의 대한체육회사 등에 따르면 조선올림픽위원회가 IOC 회원국이 되기 까지의 과정은 마치 극적이나 다름없어 보인다.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NOC(국가올림픽위원회)가 5개 종목 이상 국제경기연맹에 가입해야 한다는 IOC 규정에 따라 육상 축구 권투 역도 농구 자전거 등 6개 경기단체가 국제연맹 가입승인을 받았다. 때맞춰 전경무가 이상백의 소개를 받은 브런디지를 미국에서 두 차례 만나 IOC 가입 지원 약속을 받았으나 IOC 총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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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35] 어드밴티지 룰(Advantage Rule)은 왜 필요할까
어드밴티지 룰(Advantage Rule)은 특이한 개념이다. 반칙이 일어났는데도 이를 적용하지 않고 경기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축구 경기를 처음 보는 이라면 좀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 반칙 상황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심이 판단하기에 반칙을 당한 팀에게 유리한 경기 흐름일 경우 계속 플레이를 진행시킨다. 어드밴티지 룰은 말 그대로 이점을 주는 규칙이다. 영어 어원 사전에 따르면 어드밴티지는 앞을 의미하는 라틴어 ‘Ante’와 고대 프랑스어 ‘Avant’를 거쳐 중세 영어 ‘Avautage’로 쓰였다가 16세기 이후 현재의 단어로 자리를 잡았다. 현대자동차에서 만든 소형자 아반테(AVANTE)도 스페인어로 ‘전진, 발전’의 의미로 쓰인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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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34] 축구 심판은 왜 휘슬(Whistle)을 불까
축구 심판이 경기를 시작하거나 끝낼 때, 또는 파울로 인해 경기를 중단할 때 선수들에게 이를 알리는 신호 수단이 있다. 휘슬(Whistle)이다. 우리 말로는 호루라기, 한자어로는 호각(號角)이라고 부른다. 짧은 구멍이 뚫린 관을 통해 바람을 불어 넣어 소리가 나는 작은 신호 도구이다. 영어 어원사전에 따르면 휘슬은 고대영어 ‘Hwistle’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고대 노르만어로 속삭인다는 뜻인 ‘Hvīsla’와 뿌리가 통한다. 예전에는 휘슬을 갈대로 만들었다.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해선 다른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끔 깨끗하게 관리하는게 중요했다. 휘슬이 깨끗하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영어로 ‘Blow The Whistle’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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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33] 축구 경기장(Football Stadium)은 어떻게 현재와 같은 모양이 됐을까
축구 경기장(Football Stadium)은 축구 경기가 개최되는 장소를 말한다. 영어 어원사전에 따르면 스타디움이라는 말은 그리스어 ‘Stadion’에서 유래된 것으로 600피트에 해당하는 길이라는 의미였다. 사람의 발 길이에서 유래된 명칭인 피트는 30cm가 기본 거리이다. 발 길이가 사람에 따라 다르듯이 스타디움도 장소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축구 경기장을 말할 때는 순수한 경기장을 포함해 관중석, 벤치 등 각종 부대시설을 포함한다. 축구 전용구장(Soccer Specific Stadium)은 한국, 미국, 캐나다 등과 같이 다목적 경기장에서 축구를 하던 국가들에서 축구만을 위해 건립한 경기장을 나타내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축구 경기를 하는 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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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32] 축구는 왜 11명이 한 팀을 이룰까
축구는 11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상대팀과 겨루는 팀 스포츠이다. 공식적인 대회에서는 반드시 11명 규정을 지켜야 한다. 하지만 동네 축구 등에서는 선수가 많으면 많은대로, 적으면 적은대로 경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참가하고 싶은 선수 수에 따라 경기를 즐긴다. 11명의 숫자를 굳이 지키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경기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축구에서 11명의 선수로 공식 경기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초창기 축구서도 선수 숫자는 많이 달랐다. 중세 시대 이탈리아 축구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Calcio Fiorentino‘에서는 각 팀은 무려 27명씩으로 돼 있었다고 한다. 한 팀에 골키퍼가 5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선수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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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31] 축구 경기시간은 왜 90분일까
성인축구 경기는 전반 45분, 후반 45분으로 나눠서 총 90분간 갖는다. 선수들은 제한된 90분 시간안에 승부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고, 팬들은 90분간 벌어지는 드라마를 즐긴다. 전·후반 45분은 공이 아웃됐을 때도 멈추지 않는 시간을 의미한다. 경기의 끝은 풀타임(Full Time)이라고 말하는데 주심의 휘슬에 의해 경기가 종료된다. 보통 추가시간(Additional Time)은 선수 교체나 경기가 일시 중단된 시간 등을 고려해 주어진다. 하지만 전체 경기 시간은 90분으로 정해져 있다. 축구 경기시간이 90분이 된 것은 초창기 영국 축구에서부터 비롯됐다. 통일된 경기 규칙이 만들어지기 이전 축구 경기시간은 제 각각 이었다. 학교나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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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30] 축구에서 백넘버(Back Number)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축구에서 백넘버(Back Number)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선수들을 구별하게 할 뿐 아니라 맡은 포지션을 나타낸다. 보통 번호는 유니폼 뒷면에 표시한다고 해서 백넘버라고 말한다. 하지만 앞면 또는 반바지에 표시하기도 한다. 축구 초창기에는 백넘버를 사용하지 않았다. 팀 경기이기 때문에 선수들을 구별하지 않고 경기를 했다. 처음 번호를 사용한 것은 축구 발상지 잉글랜드가 아닌 영연방 국가인 호주였다. 1911년 시드니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수들의 유니폼에 공식적으로 숫자를 사용한 것으로 세계 축구 역사에 기록돼 있다. 1903년 4월 호주에서 숫자를 사용했다는 사진 자료가 있기도 하다. 사실 선수에게 번호를 부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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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29] 페널티 카드(Penalty Card)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축구에서 파울(Foul)과 부정행위(Misconduct)를 했을 때 심판은 페널티 카드(Penalty Card)를 선언한다. 벌칙의 상황과 내용에 따라 옐로카드(Yellow Card)와 레드카드(Red Card)가 주어진다. 옐로카드는 경고를 의미하며 레드카드는 퇴장을 의미한다. 옐로카드를 2번째 받음과 동시에 레드카드가 돼 퇴장 조치되며 다음 경기에 한 경기 출장 정지를 당한다. 잉글랜드에서 1881년 공식적인 경기 규칙을 제정한 이후 90여년간 시각적인 색상 카드를 사용하지 않았다. 주심이 규칙을 위반한 선수를 제지하고 벌칙을 선언하는 형태였다. 카드룰은 초등학교 교사인 잉글랜드 축구심판 켄 아스톤이 처음으로 아이디어를 냈다. 아스톤은 1966년 잉글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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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28] 왜 드로우인(Throw In)이라고 말할까
드로우인(Throw In)은 공이 상대팀의 몸에 맞고 터치라인 밖으로 나갈 때, 경기를 재개하는 방법이다. 심판은 공이 터치라인을 터치라인을 통과한 위치와 드로우인을 하는 위치의 작은 차이는 묵인하는 경우가 있다. 선수들이 급하게 공이 밖으로 나긴 지점에서 시행하려다가 규칙 위반을 하는 일이 많이 일어난다. 드로우인은 간단한 규칙같지만 자칫하면 실수를 할 요소들이 많다. 드로우인은 말 그대로 공을 안으로 던진다는 뜻이다. 영어어원 사전에 따르면 드로우는 중세영어 ‘Throwen’와 고대 영어 ‘Thrawan’에 기원을 두고 있다. 던진다는 의미이다. 서양 언어의 뿌리인 인도 유럽어에서 접두사 ‘Ter-’는 몸을 돌려서 나아간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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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27] 코너킥(Corner Kick)의 원래 이름은 코너 플랙킥(Corner Flag Kick)이었다
코너킥(Corner Kick)은 수비측에서 찬 공이 골라인 밖으로 나갈 때 경기를 다시 시작하는 방법이다. 아웃된 곳에서 가장 가까운 필드 모서리에 정해진 1야드의 반경을 가진 4분의 1 원으로 표시된 코너 구역에서 공을 찬다. 코너킥은 페널티킥이나 페널티 에어리어 근처의 직접 프리킥 만큼은 아니지만 공격측에서는 오프사이드에 대한 부담없이 득점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코너킥은 말 그대로 구석에서 공을 차는 것이다. 코너의 어원은 라틴어 ‘Cornua’와 고대 프랑스어 ‘Corne’에서 유래됐으며 각도(角度), 투영점(投影點), 구석 등을 의미했다. 코너킥이 축구에서 처음 등장한 것은 1883년 영국축구협회(FA) 규칙에서였다. 그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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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26] 페널티킥(Penalty Kick)을 골키퍼 출신이 만든 까닭
‘축구 황제’ 펠레는 예전 “모든 페널티킥은 가장 비겁한 골”이라고 말했다. 힘 들이지 않고 골을 얻기 때문에 이런 말을 했을 듯하다. 하지만 펠레는 자신의 1,000번째 골을 페널티킥으로 넣었다. 경기를 하다보면 뜻하지 않게 페널티킥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마치 살다 보면 하기 싫은 일도 맞닥뜨려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페널티킥(Penalty Kick)은 말 그대로 반칙을 범했을 때 차는 것이다. 페널티의 어원은 라틴어 ‘Penalitas’, 고대 프랑스어 ‘Penalitas’에서 유래한 것으로 사법적 결정에 의해 규정된 처벌을 의미한다. 1885년 스포츠에서 처음 규칙위반으로 인해 경쟁자에게 부과하는 불이익이라는 개념으로 도입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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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25] 왜 발리킥(Volley Kick)이라 말할까
발리킥(Volley Kick)은 공중에 뜬 공이 그라운드에 닿기 전에 차는 것을 말한다. 발리킥이 슛팅으로 연결될 때는 발리슈팅(Volley Shooting)이라고 부른다. 영어 어원사전에 따르면 발리라는 단어는 날다는 의미를 갖는다. 라틴어 ‘Volata’와 중세 프랑스어 ‘Volee’에서 유래한 말이다. 스포츠 용어로 발리라는 말을 처음 쓴 것은 테니스였다. 1851년 테니스에서 공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되돌려 보내는 것을 발리라는 표현으로 썼다고 기록됐다. 배구는 영어로 ‘Volley Ball’로 명명해 공이 지상에 떨어지지 않는 종목이라는 특성을 잘 설명해준다. 발리킥은 공중에서 공을 차기 때문에 강력한 힘을 발생시킨다. 지상에서 차는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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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24] 왜 바이시클 킥(Bicycle Kick)이라 말할까
바이시클 킥(Bicycle Kick)은 공중에 뜬 공을 두 발을 동시에 들어 올리며 연속 동작으로 차는 것을 말한다. 공중에서 서로 엇갈린 발 모양이 자전거(Bicycle)를 타는 모습과 비슷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기술이 능한 선수들이 골문 앞에서 기습적으로 마치 서커스 같은 몸 동작으로 뒤에 눈이라도 달린 듯이 보지 않고도 골문 구석에 정확하게 골을 넣는다. 바이시클 킥은 오버헤드 킥(Overhead Kick) 또는 시저스 킥(Scissors Kick)이라고도 부른다. 오버헤드킥은 머리 위로 볼을 찬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시저스 킥은 양발이 가위 날처럼 함께 움직이는 모양과 같다고 해서 생긴 말이다. 일부 축구인들은 시저스킥을 옆으로 비스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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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 100년](66)올림픽 참가를 위한 염원③전경무의 희생, 이원순의 헌신적인노력
미 군용기 추락사고로 희생된 전경무1947년 5월 16일 올림픽종목 경기단체인 육상 역도 권투 레슬링 수영 자전차 마술 체조 축구 농구 빙상 스키 조정협회의 임원들을 추가해 올림픽대책위원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올림픽준비위원회를 결성됐다. 여운형 유억겸 전경무 이병학 이상백 정환범 정상윤 김정연 등이 임원으로 참여했다. 준비위원회의 가장 먼저 한 일은 6월 스톡홀름 IOC 총회에 참석할 대표 선정이었다. 브런디지와 친분이 두터운 이상백이 첫 손가락에 꼽혔지만 이상백은 한 차례 브런디지를 만나 IOC의 분위기 등을 상세하게 전해들은 전경무를 강력하게 추천했다. 이에 전경무는 5월 29일 미 군용기편으로 스톡홀름을 향해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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