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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기레 감독 유임? 뇌관은 제거되지 않았다
23일 호주에서 열린 '2105 아시안컵' 8강전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한 일본 축구. 한 수 아래로 여겨지던 아랍에미리트연합(UAE)와 승부차기까지 간 혈투 끝에 패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구겼다.패배의 아픔 속에 일본 축구대표팀은 하비에르 아기레(멕시코) 감독 체제를 유지할 전망이다. 8강전 뒤 일본 언론들은 일본축구협회가 아기레 감독을 유임할 것이라는 보도를 내놨다. 끊이지 않고 있는 아기레 감독의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사라고사 사령탑 시절 승부 조작 의혹에도 일단 신뢰를 보냈다.하지만 뇌관이 터질 확률은 아직 남아 있다. 아기레 감독이 재판에 회부돼 스페인 당국에서 소환당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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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혼다, 뼈저린 반성 "우리는 미숙한 패배자"
'2015 아시안컵' 8강전에서 탈락한 '디펜딩 챔피언' 일본. 아랍에미리트(UAE)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눈물을 흘려야 했다.특히 일본으로서는 에이스 혼다 게이스케(29 · AC 밀란)의 실축이 뼈아팠다. 승부차기에서 가장 중요한 1번 키커로 나선 혼다의 슛은 크로스바를 넘어 골 그물이 아닌 허공을 갈랐다. 일본 대표팀의 전담 키커였기에 더 충격적인 장면이었다.일본은 여기에 6번 키커 가가와 신지(29 · 도르트문트)의 슛마저 왼쪽 골 포스트를 때리고 흘러나왔다. 결국 연장까지 1-1로 맞선 가운데 승부차기에서 4-5로 져 짐을 싸야 했다.혼다도 진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패배의 아픔을 절감했다. 경기 후 혼다는 일본 언론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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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아시안컵 2연패 대신 PK패라니…"
아시안컵 2연패를 목표로 삼았던 일본 축구 대표팀이 2015 호주 아시안컵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고배를 마셨다. 일본 열도가 충격에 빠졌다.일본의 축구 전문 매체인 '사커킹'은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일본이 승부차기 끝에 아랍에미리트(UAE)에 패하자 "아시안컵 우승이 아니라 승부차기 패배, 8강 탈락은 다섯 대회 만에 처음"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대회 2연패를 노린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무실점 3연승을 달리며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으나 UAE의 파란에 무릎을 꿇었다.연장전까지 슈팅수에서 35-3으로 앞서는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1-1 균형을 깨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는 혼다 게이스케와 가가와 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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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원의 깨톡]슈틸리케 주문에 이란-일본이 울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960년 대회 이후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장도에 올랐습니다. 이들과 함께 호주를 누비는 동안 미처 기사에 싣지 못한 소소한 이야기를 [슈틸리케호의 깨알 같은 이야기, 오해원의 깨톡(TALK)]을 통해 전달하겠습니다.우즈베키스탄을 꺾고 2015 호주 아시안컵 4강에 진출한 우리 축구대표팀은 23일 시드니로 이동했습니다. 하루 전 연장까지 120분의 치열한 승부를 펼쳤지만 ‘슈틸리케호’는 곧장 멜버른을 떠나 4강전이 열리는 시드니로 이동해 다음 경기를 준비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하지만 오전에 멜버른 공항을 출발한 비행기는 기체 결함으로 회항했고, 결국 오후 늦게 시드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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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가와 PK 허공으로…일본은 집으로
일본 선수가 때린 중거리 슈팅을 막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수비수 3명이 동시에 몸을 날렸다. 침대 축구는 없었고 반드시 이기겠다는 강한 의지만 있었다.일본 축구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7골을 넣는 동안 단 1골도 내주지 않는 무결점 승부를 펼쳐왔다. 아시안컵 2연패를 노리는 우승후보다웠다.그러나 토너먼트 승부는 달랐다. 이번 대회 첫 실점을 했고 힘겹게 동점을 만들었지만 연장전까지 치르고도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그 대가는 너무나 컸다.운명의 승부차기. 일본 축구의 상징 혼다 게이스케가 때린 첫 번째 슈팅이 하늘 위로 치솟았다. 가가와 신지의 슈팅은 골대를 맞고 옆으로 흘렀다. 일본의 질주는 여기까지였다. 결국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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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탈락에 연장까지' 슈틸리케가 말하는대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 연장 혈투를 승리한 뒤 "이란과 이라크 모두 결승 진출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할 것이다. 다만 이란과 이라크가 연장전을 치렀으면 좋겠다"고 농담 반 진담 반 말했다.그런데 슈틸리케 감독의 바람이 현실로 이뤄졌다.한국과 결승을 다툴 4강 한 자리를 놓고 맞붙은 이란과 이라크는 23일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다.접전 끝에 이라크가 웃었다. 이라크는 승부차기에서 이란을 7-6로 꺾고 힘겹게 4강 무대에 합류했다.이란보다는 이라크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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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m드리블' 보여준 차두리… 은퇴 반대 서명까지
축구팬들 사이에서 아시안컵 이후 국대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차두리의 은퇴를 반대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서 열린 2015 AFC 아시안컵 8강전서 연장 터진 손흥민의 2골에 힘입어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제압했다.이날 경기 승리의 일등공신은 두 골을 넣은 손흥민이지만, 축구팬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70m 폭풍 드리블로 손흥민의 두 번째 골을 만들어낸 차두리였다.대표팀은 경기 내내 수차례 골 기회를 잡았지만, 좀처럼 축구팬들의 답답한 속을 뚫어주지는 못했다. 이런 축구팬들의 답답한 속을 뻥 뚫어준 것이 차두리의 70m 폭풍드리블 이었다.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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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쉬어도 슈틸리케 감독은 쉴 수 없다
뜻밖의 휴식에도 슈틸리케 감독은 쉬지 않는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3일 오전 멜버른을 떠나 준결승이 열리는 시드니로 이동했다. 당초 오전 11시 비행기를 타고 시드니로 이동할 예정이던 대표팀은 항공기 기체 결함으로 회항해 예정보다 2시간가량 늦게 시드니에 도착했다.이 때문에 오후 6시로 예정됐던 회복훈련은 취소됐다. 대신 선수들은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의 피로를 풀며 4강전 준비에 나섰다.시드니는 2015 호주 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대표팀이 2주 가까이 전지훈련을 했던 만큼 특별한 적응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대표팀의 분석이다. 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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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가분한 슈틸리케호, 경고 주의보 해제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 경고주의보가 해제됐다.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3경기와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을 치르는 동안 총 7명의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차두리, 남태희, 장현수, 김창수, 한교원 등 기존 5명에 8강전에서는 기성용과 곽태휘가 옐로카드를 봤다.8강전을 끝으로 경고는 모두 소멸됐다. 경고 2장이 쌓이면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지만 8강전이 끝나면 한 번의 옐로카드 기록은 소멸된다.따라서 준결승전은 물론이고 이후 열리는 결승전이나 3-4위전의 경우 경고 누적에 대한 우려 없이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최대 전력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CBS노컷뉴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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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크리스털 팰리스 이적 유력
이청용(27·볼턴)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영국 볼턴 지역언론인 '볼턴 뉴스'는 22일(현지시간) 이청용이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할 것이라며 곧 구단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언론 '가디언' 역시 크리스털 팰리스가 이청용의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구체적인 이적료도 언급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볼턴은 이청용의 이적료로 150만 파운드(약 25억원) 이상을 원하고 있다.이청용은 올해 6월 볼턴과의 계약이 끝난다. 따라서 볼턴은 이청용과 재계약을 체결하거나 이번 겨울 이적시장 때 이청용을 이적시켜 이적료를 챙기는 두 가지 방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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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점유율=고전’ 슈틸리케 딜레마 어쩌나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딜레마에 빠졌다. 바로 슈틸리케 감독의 철학과 결과의 공존이라는 쉽지 않은 결정. 과연 이번 대회 중 둘 모두 잡을 수 있을까.지난 22일(한국시각) 멜버른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2015 호주 아시안컵 8강의 승리로 ‘슈틸리케호’의 거침없는 연승 행진은 4경기까지 이어졌다. 덕분에 한국 축구는 1960년 이후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향해 힘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하지만 이들에게도 결정적인 아쉬움이 있다. 선수들이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축구철학을 따라 경기 점유율을 높이는 경우 경기력이 기대 이하에 그친다는 점이다.슈틸리케 감독 체제로 아시안컵에서 55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축구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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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수준이 낮아서..." 우즈벡은 억울하다
"오늘 심판의 판정은 아시안컵에 어울리지 않는 수준이었다."연장에서만 2골을 내주고 무릎을 꿇은 우즈베키스탄은 억울해 하고 있다. 실력이 아닌 심판 판정이 결정적인 패인이라는 분석이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2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의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2015 호주 아시안컵 8강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연장까지 치른 끝에 손흥민(레버쿠젠)의 연속 골이 터지며 승리했고, 이란-이라크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 3-4위전에서 만났다. 당시에도 한국이 승리했고, 이번에도 결과는 같았다. 이 승리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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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케이힐 2골…호주, 중국 제치고 亞컵 4강
2015 호주 아시안컵 개최국이자 우승후보 호주가 2골을 몰아넣은 간판 공격수 팀 케이힐의 활약에 힘입어 중국을 제치고 2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호주는 22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중국을 2-0으로 제압했다.케이힐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였다. 케이힐은 후반 4분 감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굳게 잠겼던 중국의 골문을 열었다. 후반 20분에는 제이슨 데이비드슨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해 두 번째 골을 뽑아냈다.이로써 호주는 준우승을 차지한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반면, B조 조별리그에서 전승을 달리며 돌풍을 일으켰던 중국은 개최국 호주의 벽을 넘지 못하고 대회를 마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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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 충분했다" 슈틸리케 감독도 인정한 승리
“우리는 승리할 충분한 자격을 입증했다.”극적인 승리의 기쁨에도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침착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전반보다 후반, 후반보다 연장에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준 대표팀이 충분히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고 강조했다.한국은 22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의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2015 호주 아시안컵 8강에서 연장 전반 14분과 연장 후반 14분에 연이어 터진 손흥민(레버쿠젠)의 연속 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조별예선에서 무실점 3승을 거두며 A조 1위로 8강에 오른 한국은 B조 2위 우즈베키스탄과 힘겨운 대결을 벌였다.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처음 만나 0-1로 패한 이후 20년 넘게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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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분의 혈투, 경기도 응원도 모두 이겼다
경기도, 응원도 모두 한국의 승리다.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의 렉탱귤러 스타디움은 호주 A리그 멜버른 빅토리가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는 다목적경기장으로 축구뿐 아니라 럭비까지 무려 6개 팀이 사용한다.경기장 수용 인원은 3만석으로 크지 않다.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사용되는 5개 경기장 가운데 2만5000석 규모의 캔버라 스타디움을 제외하고 가장 작다.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5만2500석)의 절반 수준이다.멜버른의 올림픽 공원 내에 위치한 이곳은 ‘직사각형’을 의미하는 영단어(rectangular)에서 가져온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위아래로 긴 모양의 경기장이다. 여기에 올록볼록한 지붕을 덮어 재미있는 모양을 완성했다. 국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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