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대한 지적이다. 이에 대해 알레한드로 사베야 아르헨티나 감독은 십분 인정하며 에이스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보냈다.
아르헨티나는 2014 브라질월드컵 F조 조별리그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이란을 상대로 각각 2-1, 1-0으로 승리했다. 객관적 전력을 감안하면 다소 부족했던 1점 차 승리였다.
더욱이 2경기 모두 결승골을 넣은 건 메시였다. 메시가 없었다면 아르헨티나의 2승은 없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올 법도 하다.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곤살로 이과인(SSC 나폴리) 등 걸출한 스타들을 보유하고도, 메시 1명에 의해서만 경기가 풀리고 조율되는 양상이다.
하지만 사베야 감독은 오히려 메시에게 의존하는 게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사베야 감독은 25일(한국 시각) 나이지리아와 F조 최종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메시와 같은 선수를 보유했으니 의존하는 건 당연하다"면서 "의존도를 낮추려는 노력은 하지만, 그에게 의존하는 건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어 "메시는 지난 두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에 축복을 줬다"면서 "이제는 그가 축복받을 차례"라고 덧붙였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아르헨티나는 26일 오전 1시 F조 최종전을 치른다.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yooy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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