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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BALL
KIA 양현종, 통산 1000K-3년 연속 100K 도전
KIA 좌완 에이스 양현종(28)이 개인 통산 1000탈삼진과 3년 연속 100탈삼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양현종은 24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NC와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여기서 각각 4개와 9개의 탈삼진을 거두면 통산 1000개와 3년 연속 100개를 달성한다.지난 2007년 KIA에 입단한 양현종은 데뷔 2번째 경기인 4월 12일 광주 현대전에서 첫 선발 등판해 첫 탈삼진을 기록했다. 2008년까지 선발과 중간 투수를 오간 양현종은 2009년 12승과 139탈삼진을 기록, 첫 두 자릿수 승리와 세 자릿수 탈삼진을 달성했다.2011년부터 부상으로 잠시 주춤했던 양현종은 2014년 다시 두 자릿수 승리(16승)와 개인 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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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빅리그 향한 무력 시위 '3G 연속 홈런 폭발'
'KBO산 거포' 박병호(30 · 미네소타)가 마이너리그에서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빅리그 복귀에 대한 무력시위를 이었다.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에서 뛰는 박병호는 24일(한국 시각) 미국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러큐스와 원정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1-0 대승을 이끌었다.첫 타석부터 화끈한 장타력을 과시했다. 2-0으로 앞선 1회 2사 2루에서 박병호는 상대 우완 선발 파올로 에스피노의 2구째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투런포로 지난 22일 시러큐스전 이후 3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최근 5경기에서 홈런이 무려 3개다. 마이너리그에서는 5개째 홈런이다.3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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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거 막내' 최지만, 5일 만에 2호 홈런 폭발
'한국인 메이저리거 막내' 최지만(25 · LA 에인절스)이 통산 두 번째 홈런을 쏘아올렸다.최지만은 24일(한국 시각) 미국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 원정에 6번 타자 1루수로 나와 5회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9일 텍사스전 데뷔 첫 홈런 이후 5일 만이다.0-6으로 뒤진 5회초 최지만은 상대 우완 선발 콜린 맥휴와 맞닥뜨렸다. 3볼-1스트라이크의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시속 138km 커터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오른쪽 폴대 안쪽으로 타구가 들어와 홈런을 인정받았다.2-7로 따라붙은 6회도 최지만은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2사 1, 2루에서 맥휴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이 이어졌다. 풀카운트에서 6개 연속 파울을 걷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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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임박' 김현수, 25-26일 재활 경기 소화
'KBO산 타격기계' 김현수(28 · 볼티모어)가 복귀를 위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24일(한국 시각) "김현수의 복귀 시점이 다가온다"면서 "빠르면 다음 주에 메이저리그로 돌아올 수 있다"고 전했다. 김현수는 지난 11일 LA 에인절스전에서 1회 내야 땅볼을 친 뒤 전력질주로 1루를 향해 뛰다 오른 허벅지 뒷근육에 통증을 느껴 지난 20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일단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복귀 여부를 타진한다.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김현수가 두 차례 재활 경기를 갖는다"면서 "이 경기를 보고 빅리그 복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구단 산하 더블A 보위는 구체적인 재활 경기 일정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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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플란데의 데뷔전, 삼성 '외인 수난사' 마침표?
삼성 라이온즈의 새 외국인 투수 요한 플란데가 '외인 수난사'를 겪고 있는 팀에 한 줄기 빛으로 다가왔다.플란데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위즈와 원정 경기에 한국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결과는 대성공. 플란데는 6⅓이닝 2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해 승리를 챙김과 동시에 팀의 12-2 완승을 이끌었다.올해 유독 외국인 선수의 부진이 심각한 삼성이기에 플란데의 활약은 후반기 대반격을 준비하는 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삼성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야심 차게 외국인 선수 3명을 선발했지만 모두 제 몫을 하지 못했다. 더군다나 타자 아롬 발디리스를 제외하고 투수 2명은 시즌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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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두산, 김성배-김동한 1대1 트레이드 단행
후반기 돌풍을 예고한 롯데 자이언츠가 리그 1위 두산 베어스와 1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롯데는 23일 "두산에 우완 사이드암 투수 김성배(35)를 내주고 김동한(28)을 받는 트레이드를 했다"고 밝혔다.롯데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김동한 지난 2011년 두산에 8라운드 59순위로 입단해 지난해 군 복무(상무)를 마쳤다. 올 시즌 1군 성적은 27경기 출전 타율 2할8푼3리(46타수 13안타)를 기록 중이다.롯데는 "김동한은 수비와 주루 능력이 뛰어나고 도루 능력도 갖춘 선수"라며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팀 내야를 보강할 수 있게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두산 역시 김성배의 합류로 불펜진이 한층 두터워졌다. 김성배는 통산 378경기에 등판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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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터너 타임'에 홈런 허용…1이닝 1실점
'끝판왕'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터너 타임'의 희생자가 됐다.오승환은 23일(한국 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사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홈경기에 2-2로 팽팽한 승부를 펼치던 9회초 등판해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68에서 1.82로 올라갔다.출발은 좋았다. 오승환은 이날 4안타로 절정의 타격감을 뽐내던 코리 시거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다음 상대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터너 타임'이라는 별명을 얻은 저스틴 터너였다. 오승환은 초구에 볼을 던졌지만 2구째에서 헛스윙을 끌어내 볼카운트 1볼-1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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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비에 막힌 안타' 강정호, 3타수 무안타 침묵
피츠버그의 강정호(29)가 하루 만에 선발에 복귀했지만 무안타로 침묵했다.강정호는 23일(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4푼2리에서 2할3푼8리(181타수 43안타)로 하락했다.전날 휴식을 취한 강정호는 첫 타석부터 득점권 찬스를 맞이했다. 2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잭 에플린을 상대했다. 하지만 2루 주자 존 제이소가 3루 도루를 시도하다 투수 견제로 아웃되며 순식간에 2사 주자 없는 상황으로 돌변했다. 강정호마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피츠버그의 공격은 허무하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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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찾았나?' 박병호, 트리플A 2경기 연속 홈런
'KBO산 거포' 박병호(30·미네소타)가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박병호는 23일(한국 시각)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으로 시러큐스 치프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 홈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박병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거포 본능을 유감없이 뽐냈다.박병호는 팀이 0-1로 끌려가던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A.J. 콜의 초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마이너리그 4번째 홈런이자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아치다.박병호는 7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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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역사상 최고의 선수는 누구?
야구의 본고장 미국 메이저리그. 이 무대를 거쳐간 수많은 선수들 가운데 역대 최고의 선수는 누구일까.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3일(한국 시각) 강타자 베이브 루스를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1위로 선정했다.ESPN은 "루스는 역대 장타율(0.690)과 OPS(1.163) 1위를 차지했고 역대 3위에 해당하는 714개의 홈런을 때려냈다"며 "그가 투수로 기록한 평균자책점 2.28은 1913년 이후 통산 1천 이닝 이상 소화한 투수 중 3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1914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데뷔한 루스는 1918년 홈런 11개로 생애 첫 홈런왕에 올랐다. 이후 1919년에 29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당시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작성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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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100% 완전체 롯데의 연승은 당연하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후반기 첫 일전인 지난 19일 KIA와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고무적인 표정을 지었다. 금지약물 적발로 방출된 짐 아두치의 대체 외국인 타자 저스틴 맥스웰이 합류하면서 팀이 100% 전력을 갖췄기 때문이다.조 감독은 "최준석도 전반기 막판 합류한 상황이라 완전한 전력으로 후반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제는 전반기와 달리 총력전을 펼칠 것인데 더워도 선수들이 버텨줘야 한다"며 5강 싸움에 대한 의지도 다졌다.일단 롯데는 19일 경기에서는 졌지만 이후 KIA에 연승을 달렸다. 기대대로 맥스웰이 20일 경기에서 추격의 신호탄이 된 2루타와 3루타를 날리며 맹활약을 펼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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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승부 조작 관련 재발 방지 대책 발표
승부 조작과 도박, 음란행위 등 최근 잇딴 악재에 대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대책을 마련했다.KBO(총재 구본능)는 22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고 최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KBO 리그 선수의 국민체육진흥법 위반을 통한 부정행위 및 품위손상행위의 재발을 방지하고 팬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이날부터 3주 간의 자진 신고 기간을 설정해 부정행위 관련자에 대한 자수를 유도한다. 또 기존의 공정센터를 확대한 KBO 클린베이스볼센터를 신설해 2012년부터 열린 전 경기를 대상으로 배팅 패턴에 따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에이전트 제도 조기도입 논의, 부정방지 및 윤리교육 대폭강화 및 교육이수인증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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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교체 선수로 벤 헤켄 영입...'친정팀 유턴'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밴 헤켄이 넥센에 돌아온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22일 라이언 피어밴드의 대체 선수로 앤디 밴 헤켄(37)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벤 헤켄은 연봉과 계약금 없이 옵션 10만 달러에 남은 시즌 넥센과 계약했다. 벤 헤켄은 “다시 넥센에 돌아오게 돼서 기쁘다. 넥센 선수들을 오랜만에 볼 수 있게 되어 설렌다. 아직 KBO리그에서 우승을 이루지 못했는데 후반기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벤 헤켄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넥센에서 통산 58승 32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후 일본 세이부 라이온스에 입단했으며 올 시즌 10경기 평균자책점 6.31을 남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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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밴 헤켄 돌아온다…피어밴드와 작별
밴 헤켄(37)이 넥센 히어로즈에 복귀한다.넥센 히어로즈는 22일 KBO에 외국인투수 라이언 피어밴드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밴 헤켄이 빈 자리를 채운다. 넥센은 밴 헤켄과 연봉과 계약금 없이 옵션 10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밴 헤켄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넥센 유니폼을 입고 통산 58승32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했다. 2014년에는 20승6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 넥센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했고 다승왕과 골든글러브도 차지했다.밴 헤켄은 "다시 넥센으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 함께 생활했던 동료들을 오랜만에 볼 수 있게 되어 무척 설렌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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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이태양 폭행도 당해…승부조작 이래서 무섭다
승부조작을 4회 시도해 2번만 성공한 NC 이태양은 두번째 실패 후 불법스포츠도박사이트 베팅 당사자로부터 폭행을 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승부조작은 달콤한 유혹에서 시작되지만 이처럼 험한 꼴을 당할 수밖에 없고 한번 마수에 걸리면 빠져나오기도 어렵다.창원지방검찰청 특수부가 2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태양은 지난해 5월29일 광주 KIA전(1회 실점)을 시작으로 7월31일 창원 넥센전(4회까지 양팀 합산 6점 이상), 8월6일 창원 롯데전(1회 볼넷), 9월15일 창원 kt전(1회 볼넷) 등 네 차례 승부조작을 시도했다.KIA전 1회 실점과 롯데전 1회 볼넷은 성공했다. 기소된 브로커로부터 정보를 받은 불법스포츠도박사이트 운영자는 사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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