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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y' 손아섭, 오늘 갈아치운다.. 최다 안타 공동 1위 '신기록까지 -1'
손아섭(36·NC 다이노스)이 KBO리그 역대 개인 통산 안타 공동 1위로 올라섰다.손아섭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1회 땅볼로 물러난 손아섭은 3회 1-1로 맞선 2사 2루에서 좌익수 왼쪽으로 적시 2루타를 때렸다.이후 6, 7회 나란히 땅볼에 그쳤고 9회 1사 1루에서 두산 김민규를 상대로 친 타구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가 됐다.이날 전까지 통산 2천502개의 안타를 쳤던 손아섭은 이로써 이 부문 단독 1위였던 박용택 해설위원(2천504개)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손아섭이 안타 한 개를 추가하면 약 6년 만에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안타의 주
국내야구
'혼돈'의 마이애미, 고우석과 함께 데려온 유망주 시즌아웃...고우석 밀어낸 앤더슨 대체자 엠마누엘도 콜업 3일 만에 DFA
마이애미 말린스가 혼돈에 빠졌다. 선수 이동이 정신없이 잦아지고 있다.피시 온 퍼스트의 아이작 아조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외야수 유망주 딜런 헤드가 시즌아웃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퇴부 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헤드는 3개월 후 야구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마이너리그는 9월 중순이나 말 정규 시즌이 끝나기 때문에 사실상 시즌아웃됐다.올해 19세인 헤드는 루이스 아라에즈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보내고 고우석과 함께 트레이드된 선수다.트레이드 직후 3경기에 출전한 뒤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복귀 후 2경기에 출전했다.트레이드 전 샌디에이고 싱글A에서 104타석에 나서 .237/.317/.366을 기록했다. M
해외야구
'비디오 판정 번복 선례' 강인권 NC 감독, 앞으로 지속해 문제 될듯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이 지난 18일 두산 베어스전 당시 비디오 판독에 따른 판정이 번복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강 감독은 "비디오 판독으로 (판정이) 결정된 뒤 번복되는 선례를 남겼다. 앞으로 지속해 문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강 감독은 "요즘 감독님들은 (비디오) 판정에 대해 퇴장을 불사하고 어필하시는데, (비디오 판정이 번복되는) 그런 장면들이 또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아쉽다"고 말했다.KBO리그 규정에 따르면 비디오 판독 결과는 최종 결정이기 때문에 검토나 수정을 할 수 없고, 이에 항의하는 감독은 자동 퇴장 명령을 받는다.18일 NC 김형준은 2-6으로 뒤진 7회초 무사 1루에서 2루 땅볼을
국내야구
돌아온 홍창기 '안타~안타~ 날렸다' LG, 선두 KIA 꺾고 하루 만에 2위 복귀.. '7회 6점 빅이닝'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선두 KIA 타이거즈를 꺾고 하루 만에 2위에 복귀했다.LG는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KIA에 7-5 역전승을 거뒀다.LG는 이날 NC 다이노스에 패한 두산 베어스를 반 경기 차로 끌어내리고 2위를 꿰찼다. KIA는 4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힘겨운 승리였다. LG 선발 케이시 켈리는 2회와 3회에 한 점씩 내주며 0-2로 끌려갔다.반면 LG 타선은 KIA의 에이스 제임스 네일에게 꽁꽁 묶이며 6회까지 점수를 뽑지 못했다.경기 양상은 네일의 체력이 떨어진 7회초에 급변했다.LG는 문보경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루에서 박동원이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KI
국내야구
'갈 곳이 있어서 좋네' 장유쳉도 고국 대만행...CPBL 푸방과 3년 6개월 234~267만 달러 계약 예정
대만 출신 내야수 장유쳉(28)이 10년 미국 야구생활을 접고 대만프로야구리그(CPBL)로 간다.장유쳉은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2024년 CPBL 드래프트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알렸다.장유쳉은 "외국에서 생활한 지 10년이 지났는데 고향이 너무 그립다. 그래서 2024 CPBL 드래프트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탬파베이 구단이 내 결정을 이해하고 지지해 준 것에 정말 감사드린다. 나는 현재 플로리다에서 재활을 하고 있으며 100% 건강해 곧 경기에 복귀할 것이다"라고 적었다.타이페이 타임스는 "푸봉 가디언스가 상위 지명권을 갖고 있다. 푸봉은 장유쳉과 한동안 접촉해왔다. 시즌 후반기에 푸봉 유니폼을 입을 것이다"라고 전했다.장유쳉
해외야구
'타격전의 백미' 한화, 키움에 14-11 신승... 김태연 개인 최다 5타점
역시 청주 쿠어스였다.한화이글스는 6월 19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김태연의 개인 최다 5타점과 장진혁의 데뷔 첫 만루홈런을 묶어 14-11 승리를 거뒀다.특히 경기 막판 키움의 추격을 생각하면 만루홈런이 아니었으면 어쩔 뻔 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치열한 경기였다.오늘 경기는 타격전의 백미였다.1회초 송성문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선취점을 빼앗긴 한화는 1회말부터 노시환의 1타점 적시타와 김태연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3-1 역전에 성공했다.3회초에 고영우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3-2로 쫓긴 한화는 3회말 2사 후 안치홍의 안타에 이은 김태연의 투런 홈런으로 5-2로 벌렸고, 황영
국내야구
"하성 킴이 아니라 하성 윈이라 외쳐라!" SD 팬들, 연패하자 김하성에게 '분풀이'..."부탁한다. 제발 좀 이겨다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5연패했다.샌디에이고는 19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1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8회 1점, 9회 2점을 내주며 3-4로 역전패했다. 홈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싹쓸이승을 해 37승 35패로 기세를 올리며 원정 길에 오른 샌디에이고는 뉴욕 메츠에 스윕패를 당한 데 이어 필라델피아에게도 2연패했다. 20일 경기서도 패하면 2개 시리즈 연속 싹쓸이패를 당하게 된다. 승률은 37승 40패로 다시 5할 아래로 떨어졌다.이에 샌디에이고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이들은 구단 공식 SNS에 들어가 험한 댓글을 달며 울분을 터뜨렸다.이들의 공통된 의견은 "이겨달라"는 것이었다. 한 팬은 "우리는 지금까지
해외야구
오타니 20호 홈런 비거리? 베이브 루스(175m)보다 30m 짧아...스탯캐스트 도입 후 최장 홈런은 2019년 마자라의 154m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올 시즌 20호 홈런 비거리가 화제다.스탯캐스트에 따르면, 19일(한국시간) 오타니가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친 홈런 비거리는 145m였다. 올 시즌 최장 비거리다. 오타니는 지난해 150m짜리 홈런을 친 바 있다.그렇다면 MLB 역대 최장 홈런 기록은 무엇일까?폭스스포츠에 따르면, 베이브 루스가 1921년에 친 175m다. 당시 홈런 비거리는 방송사가 공식을 사용해 홈런 비거리를 추정했다.2015년 스탯캐스트 기술이 도입된 후 최장 홈런 기록은 2019년 노마 마자라가 친 154m다.오타니는 MLB 통산 191개의 홈런을 쳤다.앞으로 28개만 더 추가하면 추신수가 갖고 있는 아시아인 역대 최다 홈런 기록 218개를 깨
해외야구
삼성라이온즈, 팀 5만 안타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삼성이 KBO 리그 팀 최초로 5만 안타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18일(화)까지 4만 9,984개의 안타를 기록해 16안타를 추가할 시 대기록을 달성한다. 삼성은 KBO 리그 원년 팀들 중 이만수, 장효조, 양준혁, 이승엽 등 역사에 이름을 남긴 뛰어난 타자들이 있어 가장 빠르게 5만 안타에 근접했다.이만수가 1982년 한국 프로야구 역사 상 첫 안타 이자, 삼성의 첫 안타를 기록하며 역사는 시작됐다. 이후 10년 만인 1992년 1만 안타를 기록했고, 2000년 2만 안타를 돌파해 2009년 3만 안타, 2017년 4만 안타까지 달성했다.삼성 소속으로 가장 많은 안타를 친 선수는 19시즌 동안 삼성에서만 활약하며 2,174개의 안타를 친 원클럽맨 박한이다. 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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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같은 존재' 두산 강승호,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20홈런 2루수 나올수도
프로야구에서 센터라인 수비를 책임지는 키스톤 콤비(유격수·2루수)는 테이블 세터 혹은 하위 타순에 배치되는 경우가 많다.날렵한 수비 플레이를 해야 해서 장타력보다는 기동력과 정확한 타격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서울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잠실구장은 홈 플레이트부터 외야 담까지 거리가 10개 구단 홈구장 중 가장 멀기 때문에 두 팀의 유격수·2루수가 많은 홈런을 때리기 어려운 구조다.LG가 지난해 1월 장타력을 겸비한 유격수 오지환에게 6년 124억원의 다년계약 선물을 안긴 이유이기도 하다.장타력을 갖춘 2루수, 유격수는 LG와 두산 구단에 '보물' 같은 존재다.두산의 주전
국내야구
'기록의 사나이' 최정, 9년 연속 20홈런에 -1… 홈런 기록을 향해 전진
최정(37·SSG 랜더스)이 또 하나의 홈런 기록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최정은 1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방문 경기 3회초 1사 2루에서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최정의 시즌 19호 홈런이다.최정은 홈런 1개를 추가하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타이인 9년 연속 20홈런 기록을 세운다.최정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8시즌 연속 20홈런 이상을 작렬했다.올해 20홈런 선점은 맷 데이비슨(NC 다이노스)에게 내줬지만, 최정은 이 부문 2위인 19홈런으로 데이비슨을 위협하고 있다.최정은 올 시즌 20번째 홈런을 치는 순간, 박병호(삼성)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9시즌'(2016∼2017년은 미국프로
국내야구
'시즌 마감' KIA 투수 이의리, 20일 일본서 팔꿈치 수술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왼손 투수 이의리가 20일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KIA 구단은 일본으로 출국해 20일 요코하마에 있는 미나미 병원에서 왼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과 뼛조각 제거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의리는 7월 7일 귀국한다.주사 치료 대신 수술대에 오르기로 한 이의리는 1승, 평균자책점 5.40으로 프로 4번째 시즌을 마감했다.
국내야구
NC 손아섭, 역대 최다 안타 기록 '-2'.. KBO리그 새 역사 초읽기
NC 다이노스의 외야수 손아섭(36)이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안타 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손아섭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작렬하는 등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이날까지 2천502개의 안타를 때린 손아섭은 박용택 해설위원이 가진 역대 최다 안타(2천504개) 기록에 2개 차로 다가섰다.손아섭은 이제 2개의 안타를 치면 타이기록을 쓰고, 3개의 안타를 추가하면 박 위원을 제치고 KBO리그 새 역사를 쓴다.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손아섭은 그해 4월 7일 경기도 수원구장(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현대
국내야구
'최형우 3타점' 선두 KIA, 결정적 실책 LG 대파하고 4연승
선두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대파하고 4연승을 내달렸다.KIA는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LG와 벌인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LG의 실책을 틈타 5회에만 6점을 얻어내고 11-4로 이겼다.LG는 3위로 한 계단 내려가고, NC 다이노스를 꺾은 두산 베어스가 2위로 올라왔다.KIA는 1회 2사 후 LG 선발 손주영의 폭투와 이우성의 우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로 2점을 먼저 냈다. LG는 0-3으로 밀린 3회 2사 1, 3루에서 김범석의 좌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로 2점을 만회했다. KIA가 3회 박민의 우중간 2루타를 앞세워 4-2로 도망가자 LG는 4회 신민재의 중전 적시타로 3-4로 따라붙어 접전을 이어갔다.그러나 5회말 1사 1, 2루에서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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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릿수 안타.. 4연패 탈출' kt, 오윤석 결승 3루타 후 쐐기 득점
kt 위즈가 모처럼 두 자릿수 안타를 치고 4연패 수렁에서 빠져나왔다.kt는 18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6-4로 따돌렸다.지난 주말 극심한 타격 침체로 안방 3연전을 KIA 타이거즈에 모두 내준 kt는 이날 안타 13개를 몰아쳐 한숨을 돌렸다.kt는 롯데 고승민에게 선제 솔로 홈런을 맞고 나서 1회말 멜 로하스 주니어의 중전 안타, 강백호의 우중월 2루타, 오재일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1-1 동점을 이뤘다.4회에는 무사 1루에서 오재일의 중월 2루타와 장성우의 우전 안타가 잇달아 터져 3-1로 앞서갔다.2-4로 추격하던 롯데가 6회 고승민의 좌전 안타와 나승엽의 내야 땅볼을 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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