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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은 48일만에 복귀, 최지만은 언제? 이대로 올 시즌 끝일 수도...FA 앞두고 '악재'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은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지 무려 48일만에 빅리그에 복귀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에서 재활 경기도 소화했다.최지만(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왼쪽 갈비뼈 염좌로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10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10일이 지났지만 아직 재활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앞으로 31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부상 부위가 갈비여서 빠른 회복이 쉽지 않아 사실상 올 시즌을 마감했을 수도 있다.최지만은 시즌 초 피츠버그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약 3개월 여만여 복귀한 그는 홈런포를 거푸 작렬하며 타격감을 올렸다. 그러나 트레이드 마감일인 8월 2일
해외야구
"웨인라이트의 마지막 시즌은 슬픈 컨트리 노래 같다" 42세 '레전드' 올 시즌 ERA 8.61...29일 김하성 소속 샌디에이고 상대 199승 도전
투수 아담 웨인라이트는 포수 야디어 몰리나, 타자 알버트 푸홀스와 함께 2000년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상징이었다.이들 트리오는 2005년부터 6년을 함께 뛰었다. 2006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푸홀스가 떠나는 바람에 헤어진 이들은 지난해 세인트루이스에서 재회했다. 11년만이었다. 웨인라이트는 32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11승 12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했다.푸홀스도 109경기에서 타율 0.270에 24개 홈런과 68타점을 기록했다. 푸홀스는 2022년을 끝으로 은퇴했다. 유종의 미를 거둔 셈이다.다만, 몰리나는 78경기에서 0.214의 타율에 5개 홈런과 24타점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몰리나 역시
해외야구
김하성, 마지막 스퍼트 위한 '숨고르기'? 16경기 연속 안타 후 14경기 타율 0.181...0.290타율 0.276로 하락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주춤하고 있다.김하성은 지난달 25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리츠전부터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까지 1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했다. 타율이 0.290까지 올랐다. 추신수(현 SSG 랜더스)가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던 2013년에 달성한 한국인 메이저리거 연속 경기 안타 기록(16경기)과 타이를 이뤘다.하지만 다음날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 끊겼다. 16경기 연속 안타 기록 후 김하성은 14경기에서 55타수 10안타(타율 0.181)에 그쳤다. 27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무안타로 0.290이었던 타율이 0.276까지 내려갔다. 뜨거웠던 방망이가 다소 식은 느낌이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2개의 홈런을 쳤다. 그 중
해외야구
3차례 골드글러브 수상 3루수 채프먼, 류현진만 나오면 실책...공격서도 류현진 등판 2경기 8타수 1안타 부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3루수 맷 채프먼은 3차례나 골드글러브상을 수상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시절이었던 2018년, 2019년, 2021년에 영예를 안았다.지난 시즌부터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뛰기 사작한 그는 그러나 올 시즌 수비 WAR 부문 16위(1.5)에 머물고 있다. 김하성의 2.2에 많이 뒤진다. 하지만 여전히 견실한 수비를 하고 있다.그런데 류현진이 등판하는 날 실책을 연발해 류현진에 힘을 실어주지 못해 아쉬움을 주고 있다.채프먼은 류현진이 27일(한국시간) 선발 등판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에서 실책을 범했다. 6회 무사 1루에서 류현진은 호세 라미레즈와 만났다. 라미레즈는 류현진의 체인지업을 강하게 잡아당겼다. 그의
해외야구
'3개만 더' 김하성, '20-20 클럽' 눈앞...현재 홈런 21~22개 페이스, 도루는 30개 넘을 듯
이제 남은 것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20-20 클럽' 가입 여부다.샌디에이고의 가을야구 진출 가농성은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 와일드카드 마지노선인 3위 팀에 여전히 5.5경기 차 뒤져 있다. 샌디에이고는 33경기 남겨두고 있다. 극적인 대반전이 일어나지 않는 한 사실상 가을야구는 물건너 갔다.김하성은 올 시즌 팀 승리를 위해 사력을 다했다. 허슬플레이를 마다하지 않았다. 공-수-주에서 맹활약했다.공격지표는 커리어 최고를 찍고 있다. 타율(0.278), 출루율(0.369), 장타율(0.445)이 지난 시즌보다 좋아졌다. 특히 파워가 실린 타격으로 홈런이 많아졌다. 지난 시즌 11개였으나 올 시즌 26일(한국시간) 현재 17개를 쳤다. 김하
해외야구
KIA 산체스 팔꿈치 통증…1군 엔트리서 제외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마리오 산체스가 팔꿈치 통증으로 26일 1군 명단에서 제외됐다. KIA 구단에 따르면, 25일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산체스는 경기 후 오른쪽 팔꿈치가 불편하다고 구단에 알렸다. 산체스는 26일 오전 몸 상태가 나아졌다고 구단에 밝혔지만, KIA 구단의 광주 지정병원에서 진행한 1차 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나왔다. 이에 구단은 28일 서울에서 2차 정밀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체스의 팔꿈치 통증 소식은 KIA에게 악재다. KIA가 가을 야구 무대에 나서기 위해서는 선발 투수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편, 산체스는 8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5.28을 기록 중이다.
국내야구
다저스가 버린 벨린저, MLBTR 8월 FA 파워 랭킹 2위로 '껑충'...총액 2억달러 이상, 이정후는 언급 없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버린 코디 벨린저(시카고 컵스)가 올 시즌 후 대박을 터뜨릴 것으로 보인다.MLBTR은 26일(한국시간) 8월 FA 파워 랭킹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벨린저는 2위로 껑충 올랐다. 지난 6월 벨린저는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MLBTR은 벨린저에 대해 "놀라운 반등 시즌이다. 어깨 수술 후 다저스의 논텐더로 방출된 그는 이제 큰 모습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벨린저는 2019년 0.320/0.368/0.552의 타율과 20홈런, 17도루로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됐다.그러나 2021~2022년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특히 삼진율이 27.1%까지 치솟았다.올 시즌 벨린저는 시카고 컵스에서 통산 최저치인 15.5%의 삼진율을 기록하고
해외야구
김하성, 수비 WAR 전체 1위 탈환 눈앞, NL에서는 1위...전체 1위 프랑코 장기 결장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수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부문에서 메이저리그(MLB) 전체 1위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김하성의 수비 WAR은 25일(한국시간) 현재 2.2로 완더 프랑코(탬파베이 레이스)를 불과 0.1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프랑코가 미성년자와의 부적절한 관계로 행정 휴직 중인 상황이어서 김하성의 프랑코 추월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김하성은 내셔널리그(NL)에서는 1위다. 가브리엘 모레노(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과 키브라이언 헤이즈(피츠버그 파이리츠)가 0.1 차로 김하성을 쫓고 있다.김하성은 올 시즌 강력한 2루수 부문 골드글러브 후보다. 지난해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에 선정됐으나 분루를 삼킨 바 있
해외야구
2023 노브랜드배 고교동창 야구대회 개막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하고 이마트가 후원하는 ‘2023 No Brand배 고교동창 야구대회’가 각 시도별 예선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생활체육 야구 저변 확대 및 모교 졸업생 간의 친목도모와 야구부 지원 등을 목표로 지난해 창설된 No Brand배 고교동창 야구대회는 올해도 전국 40여 개 학교가 참가하며 뜨거운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2022년 첫 대회에서는 치열했던 권역별 예선전과 결선을 거쳐 고척스카이돔에서 결승전 및 3·4위전이 열렸으며 군산상일고가 북일고등학교를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올해는 각 시도별 야구장에서 예선전이 운영될 예정이며 각 예선 1위 팀과 대회 홍보 우수팀이 결선에 올라 북일고등학
국내야구
오타니 건강보다 FA 몸값 하락 여부에 더 관심 보이는 미국 언론..."타자만으로도 5억달러 가치" vs "일도류에 5억 주는 팀 상상할 수 없어"
오타니 쇼헤이의 팔꿈치 인대 부상 소식에 메이저리그가 요동치고 있다.미국 언론들은 오타니가 토미존 수술을 받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의 건강보다 FA 몸값 하락 여부에 더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타니의 부상이 그의 가치를 떨어뜨릴 것이라고 예상하는 쪽과 별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는 쪽도 있다.부상을 입지 않았을 때의 오타니 총액은 대부분 5~6억 달러로 예상됐다. 심지어 7억 달러가 될 것으라는 주장도 있었다. 이 모두 투수와 타자를 함께 할 때 그렇다는 것이다. 그러나 투수를 하지 못하게 될 경우 그의 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만만치 않다. 한 언론사 기자는 "'일도류'에게 5억 달러를 생각하는 팀은 상상할 수
해외야구
韓 U15 야구대표팀, 슈퍼라운드 첫 경기서 중국에 11:1 압승
제11회 아시아유소년야구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15세 이하 대표팀이 중국을 완파하고 슈퍼라운드 첫승을 거뒀다. 24일 대표팀은 중국 웨이하이 베이스볼 필드에서 열린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A조 2위, 중국을 상대로 11:1로 값진 승리를 거뒀다.한국은 1회부터 2사 후 터진 3번타자 엄준상과 설재민의 연속 2루타로 가볍게 선취 득점했다.대표팀은 2회말 중국에 득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3회초부터 단 한점도 내주지 않고 폭타를 쏟아내며 압승했다. 대표팀은 25일 15시(한국시간), A조 1위를 차지한 일본과 슈퍼라운드 2차전을 치른다. 한편, 조별 슈퍼라운드 진출 팀 간 예선라운드 성적(1경기)과 슈퍼라운드 성적(2경기)을 합산한 종합
국내야구
"판정 신속성 위해"…KBO, 심판 무선 인터컴 시범 운영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비디오 판독에 따른 경기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심판 무선 인터컴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지난 24일 KBO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심판 무선 인터컴을 시범 운영했다.기존에는 비디오 판독이 있을 때마다 심판은 스태프로부터 유선 헤드셋과 마이크를 전달받아야 했지만, 이번 무선 인터컴 도입으로 경기 지연 최소화를 기대하고 있다.KBO는 "그라운드 위에서 각 심판 간 커뮤니케이션이 즉각적으로 이뤄질 수 있어 판정의 공정성, 신속성, 정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운용 중인 시스템으로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도입을 논의할 계획"이라
국내야구
'먹튀' 논란 스트라스버그, 결국 은퇴...복귀 힘들다고 판단한 듯
메이저리그 사상 최악의 '먹튀'로 눈총을 받고 있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가 결국 은퇴한다.워싱턴포스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스트라스버그가 은퇴를 결심하고 이를 오는 9월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화할 것이라고 전했다.스트라스버그는 지난 3월 31일 흉곽출구증후군으로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ㅈ 베테랑 우완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가 6월 또 부상을 입었다. 진단 결과 심각한 신경 손상이었다.2019년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으로 12월 7년 2억 4,5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스트라스버그는 이후 총 31 1/3이닝밖에 던지지 못했다. 2020년 오른손 손목 수술로 시즌을 마감했다. 2021년에는 5
해외야구
피츠버그 배지환, 볼넷 1개로 2경기 연속 출루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는 한국인 내야수 배지환(24)이 볼넷으로 2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배지환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남기고 교체됐다.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41에서 0.239(230타수 55안타)로 소폭 하락했다.2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배지환은 4회 무사 1루에서는 8구까지 가는 끈질긴 대결을 벌였으나 투수 앞 땅볼로 병살타로 물러나고 말았다.6회 1사 2루에서는 시즌 23번째 골라냈고, 후속 타자인 알리카 윌리엄스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했다.곧이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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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류'에게 5억 달러 제시할 팀 상상 못해" LA타임즈 디지오반나 "오타니, 두 번째 TJ수술 받으면 FA 영향 클 것"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결국 탈 나고 말았다.오타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나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 더블헤더 첫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1.1이닝만에 팔 피로를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다. 그러나 검사 결과 오른쪽 팔꿈치 인대 부상인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따라 오타니는 남은 시즌 투수로 뛰지 못하게 됐다. 토미존 수술 여부는 불투명하다. 만일 수술을 받을 경우 올 시즌 타자로도 뛰지 못한다. 지난 2018년 오타니는 토미존 수술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오타니는 시즌 중 부상을 입었으나 타자로 계속 뛰고 시즌 후 수술을 받았다.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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