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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비상' '바주카포' 그라테롤 '셧다운' 투구 프로그램 전면 중단...로버츠 감독, 시즌아웃 시사
LA 다저스의 우완 구원 투수 '바주카포' 브루스더 그라테롤의 투구 프로그램이 전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디 애슬레틱의 파비안 아데야는 25일(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그라테롤이 새로운 부상을 입은 것은 아니지만 던질 때 여전히 팔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으며 팀이 기대했던 것만큼 반등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다저스의 최고 셋업 옵션 중 하나인 그라테롤은 스프링캠프에서 어깨 통증을 겪고 염증 진단을 받은 뒤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다저스는 당초 그라테롤이 5월 중순에는 복귀할 것으로 기대했다.로버츠 감독은 정확한 일정을 제시하지 않았지만 그라테롤을 빅리그 마운드로 되돌리는 것은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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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또 '패싱'? 오클랜드 2루수 겔로프 부상자 명단 등재될 듯...MLBTR "콜업한다면 허내이즈 택할 것"
박효준에게 또 빅리그 재진입 기회가 찾아왔다.MLB닷컴의 마틴 가예고스는 25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루수 잭 겔로프가 왼쪽 사선 염좌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메이저리그 2년차인 겔로프는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오클랜드는 겔로프의 부상 정도와 복귀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심각도가 가장 낮은 부상도 회복하는 데 몇 주가 걸린다.2021년 UVA의 2라운드 픽인 겔로프는 오클랜드가 유망주로 키우고 있는 선수로 지난해 300타석에서 0.267/0.337/0.504의 슬래시 라인에 14개 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은 101타석에서 0.196/0.260/0.337으로 부진하다. MLBTR은 오클랜드
해외야구
'최강야구 보여줘' 키움 고영우, 타율 0.414.. 데뷔 첫 1번 선발출장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25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라인업 카드에 3루수 고영우의 이름을 가장 먼저 적었다.그동안 6, 7, 9번 타자로만 선발 출전했던 우타자 고영우는 처음으로 1번 자리에 선다.홍 감독은 "그동안 톱타자 역할을 잘해준 이용규가 피로 누적으로 선발로 나서기 어려워 차선책으로 고영우를 1번에 기용했다"며 "오늘 상대 선발이 왼손 양현종이고, 고영우의 타격감도 괜찮아서 이런 선택을 했다"고 설명했다.고영우는 올 시즌 29타수 12안타(타율 0.414)로 활약 중이다.키움 최고 타자 김혜성이 어깨 통증 탓에 그라운드에 서지 못한 기간에 공백을 훌륭하게
국내야구
'오늘 콘셉트는 소프트, 소프트!' 김하성, 콜로라도전서 소프트 2루타+번트 안타...선발 제외 이정후는 볼넷 1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루타와 번트 안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김하성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김하성은 1회 초 1사 만루 기회에서 콜로라도 선발 타이 블락을 상대로 0-2의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으나 5구째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툭 밀어쳐 1루수 키를 넘기기는 2루타를 생산했다. 타구는 우익선 상으로 느리게 굴렀고 이 틈을 타 2명의 주자가 홈을 밟았다. 김하성은 2루까지 달렸다. 2타점 2루타였다.이어 샌디에이고는 1사 2, 3루에서 잭슨 메릴의
해외야구
"이정후는 MLB 헛스윙 전염병 해독제" 미 매체 "콘택트, 스피드, 즐거움을 보고 싶은가? 이정후가 그 따분함을 치료해줄 것"
야구는 투수가 던지는 공을 타자가 배트로 쳐서 점수를 내는 경기다. 문제는 시속 160km로 들어오거나 상하좌우 변화무쌍하게 들어오는 조그만 공을 배트에 맞히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니라는 점이다.그래도 관중 입장에서는 타자가 굉음 소리를 내며 공을 화끈하게 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한다. 그래서 헛스윙에는 지루함을 느낀다.팀 입장에서도 어떡하든 공을 맞히는 타자를 선호한다. 일단 공을 맞혀야 안타든, 실책으로 출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루를 해야 득점을 할 수 있다. 홈런을 치면 좋겠지만 기껏해야 툭별한 선수를 제외하고 한 시즌에 20~30개밖에 못친다. 샌프란시스코에는 최근 몇년 공을 제대로 맞히는 선수가 없었다. 헛스윙이
해외야구
'코리안 빅리거 최다 기록' SSG 추신수, 한·미 통산 2천 안타 달성
추신수(41·SSG 랜더스)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치며 한·미 통산 2천 안타를 달성했다.SSG가 3-2로 앞선 2회초 1사 1, 2루에서 추신수는 롯데 선발 이인복의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만들었다.추신수의 KBO리그 329번째 안타이자, 한·미 통산 2천 번째 안타다.지난 14일 kt wiz전에서 한·미 통산 1천999안타를 친 뒤 지독한 아홉수에 걸렸던 추신수는 열흘 만에 안타를 추가해 2천 안타를 채웠다.부산고를 졸업한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미국으로 건너간 추신수는 고된 마이너리그 생활을 견디고
국내야구
'저 아직 22살 입니다' KIA 정해영, 최연소 100세이브.. 24년 만에 갈아치웠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마무리 정해영이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키움 히어로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시즌 10세이브째를 수확해 통산 100세이브를 채웠다. 만 22세 8개월 1일의 기록으로 정해영은 2000년 임창용(당시 삼성 라이온즈)의 23세 10개월 10일을 1년 이상 앞당긴 최연소 100세이브 기록의 새 주인이 됐다.2020년 7월 1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러 구원승을 수확한 정해영은 같은 해 8월 30일 홈구장인 광주에서 열린 kt wiz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첫 세이브를 올렸다.이듬해부터 KIA의 수호신을 맡아 34세이브를 거둬들였고, 2022년 32세이브, 2023년 23세이브, 그리고 올해 10개를 보탰다.역대로 100세이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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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몬스터' 류현진, 기계 '몬스터'에 혼쭐...MLB 인간 심판들이 잡아준 스트라이크, KBO ABS는 '외면'
류현진을 메이저리그(MLB)에서 10년 동안 버티게 해 준 무기는 칼날 제구력이었다. 여기에 MLB 심판들의 넓은 좌우 스트라이크존도 큰 몫을 했다.그랬던 류현진이 KBO 리그에 복귀하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은 경계했다. 류현진이 KBO 타자들을 무력화할 것으로 여겼기 때문이다.하지만 이 감독은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의 위력을 간과했다. 올해부터 실전에 배치된 ABS는 그동안 인간 심판들의 스트라이크존에 익숙한 타자들을 철저하게 농락하고 있다. 타자 뿐 아니다. 투수들 역시 우왕좌왕하고 있다. 인간 심판들이 잡아주던 스트라이크가 모두 볼이 되고 볼로 잡아주던 공은 스트라이크가 되고 있다. 타자와 투수들 모두 혼란에 빠졌
국내야구
kt 벤자민, 한화에 '시원한 복수 성공' 개인 통산 최다 11탈삼진 타이기록
kt wiz 외국인 선발 웨스 벤자민이 24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8이닝 2피안타(1홈런) 1볼넷 11탈삼진 1실점(1자책) 위력투로 7-1 승리를 이끌었다.한화 선발 류현진(5이닝 7피안타 7실점)에게 거둔 판정승도 의미가 있었지만, 벤자민은 지난달 31일 한화전을 먼저 떠올렸다당시 벤자민은 한화를 상대로 3이닝 동안 11피안타(2홈런) 11실점(11자책)을 기록하고 시즌 첫 패전을 떠안았다.그로부터 24일 만에 성사된 재대결에서 당시 실점 개수만큼 삼진을 뺏어내며 완벽하게 설욕한 것이다.11탈삼진은 벤자민의 개인 통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이다.경기가 끝나고 만난 벤자민은 "한화와 다시 맞붙는 것을
국내야구
이정후에 '놀라운' 사실이...좌완 투수 상대 출루율이 타율보다 낮아, 좌완 상대 출루율은 우완보다 1할 가까이 낮아, 25일 또 휴식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 휴식을 취했다.샌프란시스코 밥 멜빈 감독은 25일(한국시간) 뉴욕 메츠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홈경기 라인업에 이정후를 제와했다.이정후가 빠진 중견수 자리에는 대신 타일러 피트제럴드가 투입됐다. 오스틴 슬레이터가 1번 타자로 나섰다.이정후의 휴식은 올 시즌 세 번째다. 그런데 모두 상대 투수가 좌완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 20일 상대도 좌완 조던 몽고메리였다. 따라서 앞으로도 좌완 투수가 선발 등판하는 날에는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왼손 타자인 이정후의 올 시즌 좌완 투수 상대 타율은 0.276(29타수 8안타)이다. 우완 상대로는 0.270(63타수
해외야구
보라스 고객들 '수난' 벨린저, 갈비뼈 골절로 부상자 명단 등재 예정...'먹튀' 스넬도 15일짜리 부상자 명단 등재
스캇 보라스 고객들이 줄줄이 부상을 입었다.코디 벨린저(시카고 컵스)가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될 것으로 알려졌고 블레이크 스넬(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25일(이하 한국시간) 팬사이디드의 로버트 머레이에 따르면 컵스는 외야수 벨린저를 갈비뼈 골절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올릴 예정이다.벨린저는 24일 리글리 필드에서 캐치를 시도하던 중 벽에 부딪혔다. 구단은 경기 후 초기 엑스레이가 음성으로 나왔고 오른쪽 갈비뼈 타박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추가 테스트 결과 골절이 발견돼 치료를 위해 부상자 명단에 오를 것으로 전해졌다.벨린저가 골절을 치료하는 데 정확히 얼마나 많은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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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최고 '역수출품'에 심각한 '어깨 고장'...켈리, 올스타브레이크 전 복귀도 불투명, 수술까지는 아닌 듯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의 어깨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애리조나는 24일(한국시간) 켈리를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MLBTR에 따르면 토리 로불로 애리조나 감독은 "켈리가 장기간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로불로는 "우리는 몇 주를 예상하고 있지 않다. 한 달 이상이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수술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지만, 켈리가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 돌아올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확답을 하지 않았다.켈리는 이번 시즌 4차례 선발 등판해 24 2/3이닝을 던져 2.1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지난 시즌 종아리 염증으로 몇 주 결장했지만 2년 연속 30경기 이상 선발로 등판했
해외야구
이제 더 이상 '라이언킹'은 없다...'천하장사' 최정, 이승엽 밀어내고 KBO 홈런킹에 우뚝 서
최정(37·SSG 랜더스)이 마침내 이승엽을 밀어냈다.최정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출전, 4-7로 끌려가던 5회 468호 홈런을 터뜨렸다.최정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롯데 선발 이인복의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날렸다.이로써 최정은 이승엽이 갖고 있던 467개 기록을 7년 만에 깨고 KBO리그 통산 홈런 1위에 올라섰다.이날 홈런은 최정의 시즌 10호 홈런이기도 하다. 또한 19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라는 위업도 달성했다.2005년 데뷔한 최정은 그해 1개의 홈런밖에 치지 못했다. 이듬해부터 10개 이상 홈런을 기록하다 2010년
국내야구
"내기하자. 소토가 오타니보다 더 많이 받는다" 로젠탈 "오타니 후불 7억 달러 현재가치는 4억6천만 달러"
후안 소토(뉴욕 양키스)가 오타니 쇼헤이의 10년 7억 달러를 상회하는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이 최근 주장했다.로젠탈은 한 팟캐스트에 출연, "오타니 계약은 후불이기 때문에 현재가치로 따지면 4억 6000만 달러다"라며 "나는 소토가 오타니보다 더 많은 돈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내기해도 좋다 "고 말했다.올해 25세인 소토는 통산 165홈런, 실버 슬러거상 4회, 통산 OPS.949를 자랑하고 있다.올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양키스로 트레이드된 소토는 2024년 연봉으로 3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는 지난 시즌 오타니가 받은 3000만 달러보다 많다. 연봉조정 역대 최고액이기도 하다.로젠탈은 소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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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이런 날은 없었다' 한화 야수들, 뭔가에 홀려 실책 연발 '와르르' 자멸...류현진도 제구력 문제로 무너져
한화 이글스 수비가 와르르 무너젔다. 포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베이스에서 발이 떨어지고, 베이스 카버도 하지 않고, 중계 플레이도 매끄럽지 않는 등 실잭을 연발했다.1-3으로 뒤진 4회 말 류현진은 kt 위저즈 첫 타자 장성우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은 뒤 황재균에게 희생번트를 내줘 무사 3루 위기를 맞았다.다음 타자 조용호를 땅볼로 처리했는데 1루수 채은성과 2루수 김태연의 포구 동선이 겹쳐 김태연이 뒤늦게 1루 커버를 시도했으나 조용호는 이미 1루를 밟고 지나갔다.1사 1, 3루 상황에서는 유격수 황영묵이 땅볼을 잡아 2루수 김태연에게 토스했지만 김태연이 공을 잡지 못했다. 이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허탈해진 류현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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