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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적생 김휘집, 2경기 만에 홈런포 가동
시즌 도중 키움 히어로즈에서 NC 다이노스로 트레이드된 김휘집(22)이 2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김휘집은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경기에서 2회초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올 시즌 자신의 6호 홈런이자 NC 유니폼을 입고 2경기 만에 터뜨린 첫 홈런이다.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휘집은 NC가 0-6으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섰다.롯데 선발 김진욱을 상대로 9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벌인 김휘집은 140㎞짜리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자 여지없이 방망이를 돌려 좌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좌측 폴 위로 날아간 김휘집의 홈런 타구에 대해 롯데 측이
국내야구
kt 위즈, 로하스 주니어 '만루홈런'.. 선두 KIA 5연승 제동
31일, kt 위즈가 멜 로하스 주니어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를 8-5로 제압했다.kt는 1회초 멜 로하스 주니어의 좌전안타에 이어 강백호가 좌중간 2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KIA는 1회말 나성범의 적시타 등으로 3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다.kt는 2회초 로하스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5회초에는 장성우가 좌월 솔로아치로 3-3 동점을 만들었다.계속된 공격에서 로하스가 만루홈런을 쏘아 올려 7-3으로 재역전했다.KIA는 7회말 김도영이 추격하는 2점 홈런을 날렸으나 kt는 8회초 황재균이 솔로홈런을 뿜어 승부를 갈랐다.선두 KIA는 5연승에서 제동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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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LG, 라이벌 두산 꺾고 2위 복귀.. 문성주, 5타수 5안타 '쾌조의 타격감' 뽐내
서울 라이벌이 격돌한 잠실에서는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를 6-3으로 제압하고 하루 만에 2위에 복귀했다.LG는 1회초 홍창기가 볼넷, 문성주는 중전안타로 출루했고 1사 후 오스틴 딘이 희생플라이를 날려 1-0으로 앞섰다.3회초에는 홍창기의 적시타와 다시 오스틴이 희생플라이를 날려 3-0으로 앞섰다.두산은 3회말 볼넷으로 나간 이유찬이 정수빈의 외야 뜬공으로 득점해 1점을 만회했다.LG는 6회초 문보경의 3루타로 1점을 추가해 4-1로 달아났다.8회초에는 박해민이 2타점 3루타를 날려 승기를 잡았다.두산은 8회말 헨리 라모스의 솔로포로 추격했고 9회말에도 라모스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탰으나 끝내 뒤집지는 못했다.LG 선발 손주영은 5⅓
국내야구
'꼴찌의 반란' 롯데, 장단 15안타 몰아치며 3연패 탈출.. NC 8연패 늪
꼴찌 롯데 자이언츠가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NC 다이노스를 13-5로 대파하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롯데는 1회말 첫 공격에서 타자일순하며 6안타와 볼넷 3개로 대거 6점을 뽑아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NC는 2회초 이적생 김휘집이 솔로홈런을 날렸으나 롯데는 2회말 박승욱이 그라운드 투런홈런을 터뜨려 8-1로 앞섰다.3회에는 윤동희 적시타와 빅터 레이예스의 2루타로 3점을 보탠 롯데는 5회에도 고승민의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13-1로 달아났다.NC는 7회초 권희동의 2루타 등으로 4점을 뽑았으나 초반 실점을 만회하지는 못했다.롯데 선발 김진욱은 5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8연패의 늪에 빠진 NC는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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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병호 '내가 돌아왔다' 신호탄.. 역전 스리런 폭발! 한화 꺾고 2연승
삼성 라이온즈가 '거물 이적생' 박병호의 홈런포를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삼성은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박병호의 역전 3점 홈런에 힘입어 8-6으로 승리했다.이로써 2연승을 거둔 삼성은 4위를 지키며 호시탐탐 상위권 도약을 노리게 됐다.삼성은 1회말 한화의 대체 선발 김규연이 흔들리는 사이 3안타와 몸맞는공, 희생플라이 등을 묶어 먼저 3점을 뽑았다.2회에는 내야안타를 친 김지찬이 2루를 훔치자 데이비드 맥키넌이 좌전안타로 불러들여 4-0으로 앞섰다.한화는 3회초 김태연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뒤 채은성이 우월 만루홈런을 터뜨려 단숨에 5-4로 역전했다.그러
국내야구
'성적은 연봉순이 아냐!' 100만 달러 프로파, 79만 달러 솔라노 '펄펄'...수천만 달러 마차도, 타티스, 보가츠 '음메 기죽어'
연봉을 많이 받는 사람이 제몫을 하지 못한다면 비판받아 마땅하다. 낮은 연봉자는 못해도 비판할 수 없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에는 고액 연봉 슈퍼스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 잰더 보가츠, 조 머스그로브 등이 있다.보가츠의 올해 연봉은 2500만 달러다. 마차도는 1700만 달러이고 타티스 주니어는 1100만 달러를 받고 있다. 머스그로브는 2천만 달러를 챙기고 있다.하지만 이들 4명은 올 시즌 몸값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샌디에이고가 치고 올라가지 못하고 있는 이유다.반면, 기대하지도 않았던 2명의 베테랑은 낮은 연봉에도 펄펄 날고 있다. 주릭슨 프로파와 도노반 솔라노가 그들이다.SI닷컴 팬내이션 인사이드 더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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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패 뒤 2연승' SSG, 키움 꺾고 분위기 반전.. 박성한 투런포·오원석 호투
8연패 늪에서 벗어난 SSG 랜더스가 2연승을 거두며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SSG는 31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4-2로 꺾었다.19일 키움전부터 29일 LG 트윈스전까지 8경기를 내리 패했던 SSG는 30일 LG를 8-2로 누르고 연패 사슬을 끊었다.31일에도 승리를 거두며 SSG는 27승 28패 1무(승률 0.491)로 승률 0.500 회복을 눈앞에 뒀다.이날 SSG는 1회 박성한의 투런포로 기선을 제압했고, 선발 오원석의 6이닝 3피안타 2실점 8탈삼진 호투로 승기를 굳혔다.1회초 SSG 선두 타자 최지훈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2번 박성한은 키움 선발 김인범의 시속 139㎞
국내야구
'돌발 변수' 한화, 삼성에 6-8 재역전패.. '류현진·페라자' 이탈 아쉬웠다
돌발 변수를 극복하지 못 했다.한화이글스는 5월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박병호의 스리런 홈런을 막지 못하고 6-8로 재역전패 했다.특히 경기 전 선발로 내정된 에이스 류현진이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김규연으로 교체 되었고, 6회말 수비에서 외국인 타자 페라자가 펜스에 부딪혀 부상으로 교체 되어 아쉬움을 남겼다.초반은 타격전으로 전개 되었다.1회말 삼성은 구자욱의 몸에 맞는 볼을 시작으로 이성규의 야수선택으로 선취점을 올렸다.이후 강민호의 1타점 적시타와 류지혁의 희생플라이로 3-0으로 앞서갔고 2회말에도 맥키넌의 1타점 적시타로 4-0으로 벌렸다.그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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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FA 협상 때 내세울 스탯 하나 더 추가!...볼넷삼진비(BB/K) MLB 전체 8위, NL 5위, 팀 내 2위
김하성은 이번 시즌 후 FA 시장에 나간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5년 8백만 달러 상호 옵션이 남아있지만 행사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어떤 협상이든 선수는 구단에 내세울 강력한 스탯이 많아야 유리하다. 그래야 많이 받는다. 김하성은 이미 수비 하나로도 목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골드글러브상을 수상했다. 올해 실책이 다소 많지만 수비WAR은 여전히 좋다.공격적인 면에서 김하성은 도루와 볼넷 부문 스탯을 내세울 수 있다. 5월 31일(한국시간) 현재 도루는 13개로 팀 내 1위다. 볼넷 역시 32개로 팀에서 가장 많다. 그런데 또 하나 생겼다. 볼넷삼진비(BB/K)가 그것이다.볼넷삼진비는 타자가 삼진을 한 번 당할 때 볼넷은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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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7월까지 '기다리면' 콜업된다...메츠, 1루수 알론소와 지명타자 마르티네즈 트레이드 카드 만지작
뉴욕 메츠와 스플릿 계약을 체결한 최지만은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1루수 또는 지명타자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1루수는 피트 알론소가 버티고 있어 사실상 힘들었다. 백업 요원이 최선이었다.지명타자 자리는 그래도 확률이 높았다. 마크 비엔토스, DJ 스튜어트와 경쟁했다. 확실한 주전감들이 아니어서 해 볼 만했다.그런데 변수가 발생했다. 메츠가 거포 JD 마르티네즈를 영입한 것이다. 최지만 등 3명은 직격탄을 맞았다.그러나 메츠는 마르티네즈가 몸을 만들동안 스튜어트를 지명타자로 쓰기로 했다.최지만과 비엔토스는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이후 스튜어트는 마르티네즈가 복귀한 뒤에도 외야수 또는 마르티네즈 백업 요원으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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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시나리오' 마이애미, 고우석 잔여 급여 30억원 포기하게 만들까?...윤석민처럼 내년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 안 할 수도
지난 2014년 2월 윤석민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3년 보장 575만 달러에 계약했다.하지만 막판 계약과 비자 문제까지 겹쳐 볼티모어에 늦게 합류했다.폼을 되찾지 못하자 볼티모어는 윤석민을 트리플A로 내려갔다.윤석민은 2014 시즌 내내 빅리그에 콜업되지 못한 채 노퍽 타이즈에서 23경기에 등판, 4승8패에 평균 자책점 5.74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남겼다.이에 볼티모어는 윤석민을 전력 외 선수로 분류하고 8월 말 메이저리그 40인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어 2015년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그를 초청하지 않았고 시범경기 참가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 윤석민이 2015년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메이저리그에 데리
해외야구
'어찌 이런 일이...' 미국에 '혜성'처럼 나타났던 '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과 사위 고우석, 동반 '시련'
'바람의 아들' 이종범가가 미국 진출 첫 해부터 시련을 겪고 있다.이종범의 아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부상으로 시즌아웃됐고 사위 고우석(마이애미 말린스)은 전격 지명양도(DFA)됐다.마이애미 말린스는 5월 31일(이하 한국시간) 숀 앤더슨을 영입하면서 고우석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한 셈이다.마이애미는 앞으로 5일 동안 고우석을 트레이드로 영입할 구단이 있는지 알아본 뒤 반응이 없을 경우 그를 웨이버 공시한다.웨이버 공시 이후 48시간 동안 고우석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으면 구단은 고우석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보내거나 방출하게 된다. 방출되면 고우석은 FA가 된다. FA가 되
해외야구
'김경문 말고 누가 있을까?' 한화, 새 감독 선임 작업 박차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새 감독 선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금메달의 주역이자, KBO리그 통산 896승을 거둔 김경문(65) 전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과 감독 면접을 진행했다.손혁(50) 한화 단장은 31일 "김경문 감독과 최근 면접을 봤고, 아직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지난해 한화 지휘봉을 잡았던 13대 사령탑 최원호(51) 전 감독은 지난 27일 자진해서 지휘봉을 반납했다.시즌 초반 리그 단독 1위까지 치고 나갔던 한화는 4월로 접어든 뒤 연전연패를 거듭해 이달 들어서는 잠시 최하위까지 추락하기도 했다.박찬혁 대표이사도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진해서 사임했고, 손 단장이 남아 팀
국내야구
'SSG 시라카와' 빠르면 주말 고척 키움전 'KBO리그 데뷔'
프로야구 SSG 구단은 31일 "시라카와의 취업비자가 오늘 발급 완료됐다"며 "곧 KBO에 선수등록 절차를 진행한다. 등번호는 43번"이라고 전했다.시라카와는 빠르면 이번 주말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KBO리그 데뷔 선발 등판할 전망이다.선발진 고민이 큰 SSG는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6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왼쪽 내복사근 부상을 당하자, 빠르게 움직여 시라카와를 영입했다.올해 한국프로야구는 기존 외국인 선수가 6주 이상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다칠 경우, 해당 선수를 재활 선수 명단에 등재하고 그 선수가 복귀할 때까지 대체 외국인 선수를 출장할 수 있게 하는 새 제도를 도입했다.SSG는 이 제도를 활용하기로 했고, 일본
국내야구
샌디에이고는 스카우팅 리포트에 속고, 마이애미는 샌디에이고에 속아...샌디에이고, SP때 이미 고우석 포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고우석을 스프링 트레이닝 때 이미 포기했다는 주장이 나왔다.마이애미 말린스의 고우석 지명양도(DFA) 사실을 제일 먼저 알린 마이애미 헤럴드 출신 크레이그 미쉬는 SNS상에서의 팬들 질문에 답하면서 "샌디에이고는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고우석이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상대하는 것을 보고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됐다. 고우석과의 계약은 완전 실책이었다"며 샌디에이고가 왜 고우석과 계약했는지가 문제의 핵심이라고 했다.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고우석의 최고 구속은 시속 158km이었다. 하지만 스프링 트레이닝에서의 구속은 148km~151km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샌디에이고가 속았다는 것이다.미쉬는 샌디에이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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