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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세계 1위' 고진영, LPGA 싱가포르 HSBC 챔피언십 제패...신기록 2개에 시즌 첫 우승
고진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역사를 새로 쓰며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진영은 6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정상에 올랐다.전인지(28), 이민지(호주)를 2타차로 따돌린 고진영은 이번 시즌 첫 출전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하면서 통산 13승 고지에 올랐다.작년 11월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연승이다.고진영은 우승뿐 아니라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와 30라운드 연속 언더파라는 두 가지 신기록을 세웠다.60대 타수는 작년 BMW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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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내 골프대회 러시아·벨라루스 선수 출전금지
디오픈을 비롯한 영국에서 열리는 골프 대회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적 선수는 출전할 수 없게 됐다.R&A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이를 도운 벨라루스 선수에게 영국 내 골프 대회 출전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5일(한국시간) 발표했다.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모두에게 해당한다.R&A는 디오픈 등 영국에서 R&A 주관으로 열리는 골프 대회에 출전할 예정인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적 선수는 없지만, 전쟁을 반대하고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상징적인 조치라고 밝혔다.R&A는 또 우크라이나 골프 연맹(UGF) 지원도 촉구하고 나섰다. 우크라이나에는 5개의 골프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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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계단 상승' 임성재, 아널드 파머 대회 3R 12위 도약…호셜·구치 공동선두
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 달러) 셋째 날 2타를 줄여 공동 12위로 올라섰다.임성재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파72·7천46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때렸다.전날 2라운드를 마친 뒤 1오버파 145타로 공동 39위에 위치했던 임성재는 사흘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2위로 27계단 올라섰다.공동 선두 빌리 호셜과 테일러 구치(이상 미국·7언더파 209타) 등과는 6타 차다.임성재는 2라운드에서 14.28%까지 떨어졌던 페어웨이 안착률을 57.14%까지 끌어올렸다. 그린 적중률도 38.89%에서 61.11%로 올랐다.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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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푸에르토리코오픈 3R서 4타 잃고 공동 44위
배상문(36)이 상위권 입상 기회를 이어가지 못했다.배상문은 6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70만달러) 3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로 부진했다.2라운드를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6위에 올랐던 배상문은 공동 44위(4언더파 212타)로 내려앉았다.PGA투어에서 2승을 올린 배상문은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뒤에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해 2부투어에서 주로 뛰며 간간이 PGA투어 대회에 나서고 있다.푸에르토리코 오픈은 같은 기간에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치러지는 특급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천200만 달러)에 나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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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컬슨, 19년 만에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불참
필 미컬슨(52·미국)이 '제5의 메이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19년 만에 불참한다.PGA 투어는 5일(한국시간) 올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올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10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에서 열린다.세계 랭킹 50위 이내 선수 중에서는 18위 해리스 잉글리시, 42위 미컬슨 두 명이 불참한다.잉글리시는 1월 중순 이후 허리 부상으로 대회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미컬슨은 부상은 아니지만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주도하는 골프 슈퍼리그에 대한 옹호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켜 잠시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힌 바 있다.미컬슨은 최근 사우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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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1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 타이…신기록·시즌 첫 승 정조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이 1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써내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타이기록을 세웠다.고진영은 5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 코스(파72·6천74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사흘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전날 선두에서 공동 2위로 밀렸으나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특히 고진영은 이날 69타로 1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 행진을 이어나갔다.고진영은 지난해 7∼10월 1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로 2005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2017년 유소연(32)이 세운 LPGA 투어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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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김시우, 아널드 파머 대회 2R 39위로 하락
임성재(24)와 김시우(27)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 달러) 둘째 날 타수를 잃고 중위권으로 밀려났다. 임성재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파72·7천46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 6개, 더블 보기 1개로 5오버파 77타를 쳤다.전날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5위에 올랐던 임성재는 이틀간 합계 1오버파 145타에 그치며 공동 39위로 내려갔다.단독 선두로 나선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9언더파 135타)과는 10타 차다.임성재는 1라운드에서 64.29%였던 페어웨이 안착률이 이날은 14.29%에 그쳤고, 그린 적중률도 77.78%에서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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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 2R 공동 6위…선두와 3타 차
배상문(36)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7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배상문은 5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클럽(파72·7천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배상문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6위에 나섰다.2013년과 2014년에 PGA 투어에서 1승씩 거둔 배상문은 2015년 입대하며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2017년 전역한 배상문은 2018년 9월 PGA 2부 투어 대회에서 한 차례 우승했으나 이후 PGA 정규 투어 시드를 유지하지 못하고 최근 2부 투어에서 주로 활약하고 있다.배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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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빼고 나와 4언더파 친 스콧…27㎝ 퍼트 놓친 세계 1위 욘 람
<h1 class="tit" style="margin: 0px 0px 30px; padding: 0px; font-variant-numeric: inherit; font-variant-east-asian: inherit; font-stretch: inherit; font-size: 36px; line-height: 46px; font-family: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Helvetica, sans-serif; letter-spacing: -3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4일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진풍경이 벌어졌다.4언더파 68타를 친 애덤 스콧(호주)은 이날 드라이버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그는 아예 경기 전에 드라이버를 라커룸에 놓고 코스에 나왔다.드라이버를 치지 않겠다고 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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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라운드 연속 60대 타수 고진영, HSBC 월드챔피언십 2라운드 양희영과 공동선두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이 13라운드 연속 60타수를 작성하며 공동 선두에 나섰다. 고진영은 4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제출한 고진영은 양희영(33)과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 우승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작년에 시즌 최종전을 포함해 5차례 우승한 고진영은 이번 대회가 올해 첫 출전이다.이날 67타로 13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친 고진영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유소연(32), 그리고 자신이 가진 이 부문 최고 기록(14라운드)에 바짝 다가섰다.고진영은 작년에 14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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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강성훈, PGA 푸에르토리코 오픈 1R 3언더파 공동 14위
배상문(36)과 강성훈(356)이 모처럼 상위권에 포진했다.배상문과 강성훈은 4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370만달러) 1라운드에서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4위에 올랐다.배상문은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고, 강성훈은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아내고 더블보기 1개와 보기 1개를 보탰다.공동선두 그룹과는 4타차, 공동 6위 그룹에는 1타차에 불과해 컷 통과를 넘어 상위권 입상 전망도 밝다.이 대회는 같은 기간 열리는 특급 대회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천200만 달러)에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한 선수들을 배려해 마련한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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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이 좋다' 임성재, 아놀드파머 파머 인비테이셔널 1R 4언더파 공동 5위
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천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임성재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7언더파 65타를 때려 선두에 나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 3타 뒤진 공동 5위에 포진한 임성재는 시즌 두 번째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임성재는 앞서 치른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 후보 1순위였지만 불안한 아이언샷으로 인해 컷 탈락했다.심기일전한 임성재는 난도가 높기로 악명 높은 베이힐에서 그린 적중률 77.78%에 이르는 정교한 아이언샷을 뿜어내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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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고진영, 시즌 첫 경기 69타…12라운드 연속 60대 타수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이 2022시즌 처음으로 나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첫날 60대 타수 행진을 이어갔다.고진영은 3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 코스(파72·6천749야드)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하나, 더블보기 하나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인 패티 타와타나낏(태국)과 2타 차다.고진영은 2022시즌 LPGA 투어 개막 이후 1∼2월 3개 대회를 건너뛰고 이 대회로 시즌을 시작했다.2021시즌 최종전인 지난해 11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3개월여 만의 공식 대회 출전인데, 첫 라운드부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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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맹비난했던 미컬슨에 손 내밀어... "PGA투어로 복귀하길 바란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필 미컬슨(미국)에게 손을 내밀었다.매킬로이는 3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미컬슨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에 다시 돌아오길 바라며 다들 그를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매킬로이는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지원을 받는 슈퍼골프리그 편에 서서 PGA투어를 탐욕스럽다고 공격한 미컬슨을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무지하다'고 맹렬하게 비난했다.미컬슨은 언론과 동료 선수들의 따가운 시선에 당분간 대회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매킬로이는 "미컬슨은 여전히 훌륭한 골프 홍보대사"라면서 "우리는 모두 실수한다. 주워 담고 싶은 말도 한다. 우리는 용서를 구하고, 용서를 받고 앞으로 나아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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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경기위원장에 권청원 초등골프연맹 부회장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신임 경기위원장에 권청원(67) 한국초등골프연맹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권청원 경기위원장은 2011년 KPGA 경기부위원장, 2014년부터 2015년까지 경기위원장을 역임했고 2019년부터 한국초등골프연맹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권 위원장은 "정확하고 공정한 판정, 원활한 경기 운영으로 선수들과 팬들에게 강한 신뢰를 줄 수 있도록 경기위원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KPGA는 또 이날 올해와 2023시즌 KPGA 주관 대회에서 활동할 경기위원 55명을 선발했다.임기는 2년이며 이중 경기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중앙 경기위원이 KPGA 코리안투어와 챔피언스투어를 담당하고 46명의 지역 경기위원은 스릭슨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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